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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최초의 FE마운트 렌즈 Tamron 28-75mm DI III RXD A036 개봉기

2875mm1.jpg
안녕하세요~ cihvirus 입니다 ^^;;
개인적으로 동분서주 바쁜와중 인지라
포럼에 자주 못들리고 있는것 같아요 ㅠㅠ;;
오늘 소개해드릴 신제품 소개는 탐론 최초의 소니 FE마운트 렌즈인
정식명칭 Tamron 28-75mm DI III RXD A036입니다~
관련 정보는 우선 제 개인 블로그에 먼저 올렸었고
신제품 게시판에 올리는 내용은 블로그 글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예전에 스르륵에 먼저 올리다가 오류로 긴글이 날아간적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ㅠㅠ]
스르륵은 이미지 10장 제한이 있는지라 많이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서
혹시 좀더 많은 정보를 보신다면 제 블로그 링크를 통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1hyun/221291851038
자 그럼 개봉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국내 1차 예판을 통해 구입해서 받으신 분들보다
아주쬐끔 일찍 만져볼수 있었는데요...
개봉기를 위해 좀더 많은 정보를 우선 보여드리려고 하다보니
온라인에서의 포스팅은 좀 늦은것 같습니다!
현재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A036은
2차예판까지 마무리 하고 1차예판 하신분들은 이미 받으셨고
2차 예판구입자 분들도 이번주내로 순차 발송하여 받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시장에서의 반응도 매우 좋은편이기도 하고
앞으로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사용되어질 적당한 표준줌의 위치를 확실히
자리매김 하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렌즈가 출시전에 100만원 이하에 풀릴거라는
소문도 돌고 그랬었는데
일단 예판가격은 90만원 초반대로 어느정도 기대한 만큼 풀린것은 사실이지만
공식판매 가격은 120만원대로 조금 아쉽긴 합니다.
다만 추후에 가격이 안정이되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의 가격은 아마도 예판가격이나
그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풀릴수도 있으니
추후 구입자 분들은 그때를 기다리셔도 좋을듯 싶으나
또 안타까운것은 그정도의 가격대로 풀리는 시점은 빠르진 않을것이네요 ㅠㅠ
현재 이렌즈가 인기를 얻을수 밖에 없는이유는
개인적으로 딱 3가지를 꼽자면 이런것 같습니다.
첫번째 표준줌 화각으로 F2.8 개방조리개값을 가지고 있다
두번째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
세번째 어떻게 따져봐도 좋을 가성비 정도로
저는 보고 있는데요
하여간 모든 내용의 귀결은 그냥 가성비에 있다고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
그냥 하나의 이유만 있다면 탐론의 그동안 써드파티로써 걸어왔던길
중에 하나인 가성비...
이미 여러차례 스펙등 제품에 대한 소개는
몇차례 얘기드린일도 있는지라 오늘은 제가 직접 찍은 제품사진과
그동안 촬영했던 사진및 간단한 테스트에 대한 결과등을 알려드릴려구요~
저도 같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얘기드리는 것이니
최대한 객관적이고 가감없는 내용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amron 28-75mm F2.8 DI III RXD A036의 팩키지 박스입니다.
최초의 소니의 FE마운트 렌즈이고
[E마운트 까지 포함한 최초는 아닙니다.
이미 18-200mm의 슈퍼줌 렌즈는 APS-C센서 규격의 렌즈를 출시한 바가 있거든요]
팩키지 박스는 기존의 DSLR용 박스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리뉴얼 되어서 많이 깔끔해 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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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키지 구성품 입니다.
왼쪽부터 메뉴얼및 보증서, 렌즈앞캡, 뒷캡, 렌즈, 후드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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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ron 28-75mm F2.8 DI III RXD A036의 렌즈 디자인입니다.
앞쪽에는 줌링을 뒤쪽에는 초점링을 배치했습니다.
이것때문에 굉장히 햇갈리신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제 개인적인 의견을 다시한번 말하자면
자꾸쓰면 적응된다는 것이네요 ㅎㅎ;;
제품의 불량이 아닌이상 쓰다보면 익숙해지는것 같아요...
내가 익숙했던것들이 그냥 익숙할 뿐이지 그게 정답은 아니라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줌링이 앞쪽에 있어서
굳이 불편하다고 하면 후드를 거꾸로 꼽았을때 줌링이 가려져서
작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것 정도로 느껴집니다.
[28mm 구간에서의 길이 입니다.
미러리스 렌즈 자체가 플랜지백 등으로 좀더 길죽하게 빠지는 편이라.
Tamron 28-75mm F2.8 DI III RXD A036 렌즈도 가만 보면 마운트 부분이 좀더
길죽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
2875_10.jpg
75mm 구간에서는 렌즈코가 좀 나옵니다. ^^
얼마나 튀어나올까 자로 재보니 약 2.5CM정도 더 돌출이 되네요!
스펙상 렌즈길이가 117.8mm 정도니 거기에 25mm만 더 추가하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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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를 장착했을때의 디자인입니다. ^^
후드는 역광 상황이나 주변의 잡광이 렌즈를 통해 결과물에 영향을 줄수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혹시모를 낙하등 충격에서 렌즈를
1차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후드는 적당히 딱딱한 느낌이네요~
[후드는 Tamron 28-75mm F2.8 DI III RXD A036을 위한
화형 후드인 HA036 렌즈후드이며
후드에는 난방사 방지를 위한 처리가 되있구요 다만 캐논 렌즈처럼 융재질 같은게 있지는 않습니다.]
2875_12.jpg
초점링이나 줌링모두 먼지가 들러붙어도 쉽게 떨어지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홈이 깊거나 하지 않아요 ^^
렌즈의 필터구격은 67mm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혹시 렌즈를 구입하시면서 필터를 함께 구입하실분들은 참고하시구요!
2875_13.jpg
전반적으로 방적구조를 가지고 있고
바디와 직접 마운트되는 마운트부위 역시 고무실링 처리가 되어있어서
혹시모를 수분침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막아줄수 있습니다.
2875_14.jpg
렌즈 표면에는 제품명등이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각인되어졌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하여간 쉽게 지워지진 않겠죠? ㅎㅎ
2875_16.jpg
초점링, 줌링 모두 적당한 텐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너무 느슨하던가 뻑뻑하면 사용자분들에 따라 아쉬울수 있는데요
제가 만져본 입장에서는 딱 적당한 느낌이였습니다.
2875_17.jpg
렌즈는 고 내구성의 불소방오[발수,발유,항오] 코팅이 적용되었습니다.
이건 저도 많이 경험해 봤지만
먼지나 이물질이 붙어도 손쉽게 딱아낼수 있습니다. ^^
2875_18.jpg
마운트는 소니를 위한 FE마운트
소니의 크롭기종에도 덕분에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는데
화각이 44.8mm~112.5mm 정도가 되겠네요 참고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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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얘기드린 마운트 실링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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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래그쉽 모델인 A9에 마운트 해봤습니다. ^^
렌즈 자체는 좀 길죽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2875_21.jpg
제품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 소개를 좀 드렸구요~
아래는 직접 촬영한 이미지들 위주로 좀 소개드리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A036이 가진 특장점 중에 하나가
최단 초점 거리가 상당히 짧다는 것입니다.
75mm 구간의 경우는 39cm정도로 뭐 평이한 수준이지만
28mm 광각에서는 무려 19cm로 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피사체에
거의 밀착될 정도로 가깝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에 따라서 최단 초점거리를 이용한 간이접사를
즐길수도 있는데 아래사진 처럼 75mm구간과 28mm구간의
이미지 느낌이 좀 다르므로 참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망원쪽이 보케가 크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28mm의 보케는 좀 작지만 몽글 몽글한 느낌이 잘 전달되는 편인데
제 개인적인 성향상 보케는 28mm가 더 이쁘네요
고로 저는 앞으로 간이접사를 촬영할때는 거의 28mm로 담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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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는 9매의 원형조리개 채용
빛갈라짐은 18개로 갈라지며 소니 네이티브 렌즈들이 대체로 빛갈라짐이
뚜렸하지 않은것들이 많은데 의외로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A036 렌즈의
빛갈라짐이 좋은편이라 호감이 많이 가게 되네요~
전천후로 사용하면서 야경까지 충분히 소화가능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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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망울도 원형을 보여주고 있는데
보케 안쪽에 약간의 양파링 모양이 보이긴 하네요 ^^
보케 안쪽이 최대한 맑아 보이면 사진이 더 깔끔하게 보이겠죠?
그래서 소니의 GM렌즈들이 비싼값을 하는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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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을 찍어봤습니다. ^^;;
75mm 구간에서의 디테일을 좀 보려구요~
F값은 6.3인데 두번째 사진이 첫번째 사진의
원본이미지 100%로 크롭한 사진입니다.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디테일은 잘 챙겨준 느낌이네요~
75mm에서 좀 소프트 하다는 평도 있던데 저의 경우는
원거리, 근거리 모두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원거리에서 조리개를 바짝 조이고 촬영한것도 아닌데 뭐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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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pg
음...
그리고 주변부 비네팅은 촬영 환경에 따라 좀 차이가 날수도 있지만
28mm에서의 주변부 비네팅은 좀 가지고 가는 렌즈입니다.
다행이 카메라내 수차보정으로 좀 보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어쨌든 렌즈 자체는 성능적으로 비네팅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비네팅은 최대개방에서 좀 뚜렸하고 조리개를 조일수록 사라지는데
28mm로 풍경을 담고자 하시는 분들은 조리개를 조여서 촬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13.jpg
최단 초점 거리가 짧아서
소품이나 이렇게 음식사진을 클로즈업해서 담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
블로거 분들도 사용하시기에 유용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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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는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
인물 EYE AF는 잘되는지 AF-C를 포함해서 여러번 테스트 해봤는데
일단 제 기준에서는 합격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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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연사중 무작위 한장을 뽑았는데 핀 잘맞았죠? ^^;;
테스트를 위해 뛰어준 아들이 고맙더군요
맛난거 사줘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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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원거리 AF한번 보시구요!
지근거리 에서의 이동은 AF가 더 빠릅니다.
AF부분도 좀더 준비해 보겠습니다!

모델 해주다 지친 아들 ^^;;
75mm 최대개방에서 배경흐림도 좀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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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 정식 리뷰전에 테스트는 계속할 예정이구요
틈틈히 정보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구요 아는한 답변해 드리도록 노력할께요!
마지막으로 그냥 가기는 아쉬워 찍어둔 개봉영상 하나 올리고 마칠께요 ^^;;

본 개봉기는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A036의 소개목적으로
썬포토(주)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하였고
사용기 내용은 아무런 제약없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
댓글
  • HoyaMiya™ 2018/06/05 21:48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뽐뿌가 살짝 오는데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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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anzi]병팔이 2018/06/05 21:52

    아.. 내 28-75는 택배창고에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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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8/06/05 21:59

    바이러스님께서 리뷰하실줄 알았다니깐요. ㅎㅎ
    앞으로 관심있게 연재 대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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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드 2018/06/05 22:14

    관심이 사라졌었는데 리뷰 보니까 다시 뽐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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