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오락실.jpg

어릴때는 학교마치고 집에가기전 꼭 들르는 곳이 오락실이었는데 요즘은 찾을수가 없네요

오락실을 부활시키고 싶으면 최신게임을 들여놔야져...
아무리 추억이라지만 구세대 게임을 가져와서 최신게임이랑 가격을 비비면 어떡함 ㅠ

게임은 최신이 아니지만 요금은 최신이군요....-_-

서촌에 있는 오락실이군요.  20대 후반부터는 누구나 알만한 게임들이 많습니다.
단점이라면...너무 오래된 게임들이 많다는 정도?? 지금 10대 후반, 20대 초반에게는 어필하기 힘든 게임들이랄까요.
그리고 레트로게임만 놓을게 아니라, 그걸 활용한 2차 컨텐츠 판매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한판에 이백원이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갠적으로는요

뜬금없이 생각나는 연관된 불법(?)
동전 칼로 구멍뚫고 실,
테니스 줄,
딱딱이.

입장료를 받고 자유롭게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인테리어와 관리에 돈이 들겟군요;;

비싸네요. 게다가 고전겜. 돈있는 어른들은 직접 패드사서 할거고 돈없는 아이들은 그돈모아서 피시방을갈듯

10배 올랐지만 다른 물가에 비하면.....

애인이랑 밥먹고 산책하다가 한두 게임 하면 좋을 듯 한데요.
아 오유인들은 애인이 없어서 그런 생각은 못 했겠구나?

부활 안해도 상관없을듯

음 뭐 요새 영화 한 편 보는데도 만원정도 들지 않나요?
한 판에 500원이면 친구랑 놀거나 데이트할 때 한 만원 바꿔서 재미삼아 20판 하면 딱 재밌고 좋을거 같은데요.
다만 너무 올드한 것만 놔두면 장사집보다는 좀 박물관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다른 어떤 새로운 컨텐츠도 필요하긴 할 거 같아 보이네요

근데 한번쯤은 추억으로 가보고는 싶네요ㅋㅋ

나의 이니셜은 OO

그냥 추억이 아쉬워서 돈모아 만들었다는데 컨설턴트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죠... 추억을 되살리고 싶어서 만들었다는데 후원한 사람들 바보만드는건지 뭔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가면 그만이죠

전설의 용사 AAA

그냥 수익을 바라고 만든곳은 아닌 듯 하네요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됐고~ 던젼앤드래곤2

서촌이라 저렇게 받아도 임대료로 다 나가지 않을까요 ㅠㅠ

요즘 많이 생기고 있지 않나요? ㅎㅎ
저희 동네에도 한 두어곳 생겨서
술먹다가 중간에 많이들 들르시더군요
저도 몇번 들러봤는데
한판 500원이라
생각보다 돈이 솔찮이 들어갑니다
서너명이서 한 이만원 바꿔도 한시간 못버텨요
가령 스파2 한다 그러면
둘이 붙으면 한사람은 무조건 5분도 안되서 나가떨어지기 때문에 ㅋㅋㅋ
파이널 파이트같이 2인같이 할수있는 게임으로 하면
재미있게 시간 보내기 좋더라고요
저희동네에는 농구게임이 있어서
친구들이랑 내기도 하고 ㅎㅎㅎㅎ

추억은 추억일뿐 정작 돈들여서 고전겜 해봐야 몇번 안하게 되던데요.
동내 추억파는 아트샵 정도 병행운영 괜찮아 보이고요.

여기 거기아닌가 ㅋㅋ 하트시그널

게임은 추억이지만 임대료는 추억이 아니거든요

댓글이 오락실이 왜 망했는지 잘 가르쳐주고있는듯
오유가 왜 망했는지도 ㅇㅇ

PC방 생각해서 가격비교해보면 확실히 비싸네영;;

모란역 먹자골목안에 예~ 전부터 오락실 있는데
오락실 + 코인노래방 + 배팅센터 같이 있는곳인데
거기 보글보글 같은 고전게임 200원 입니다
최신게임들이 500원이구요
비싼건 비싼겁니다

집 주변으로 오락실 3개 있었는데 이름 하나는 기억안나고 2개는 아직도 기억나여..
아침 10시 오뿐 ㅋㅋ 초딩 여름방학때 오픈에 맞춰서 일등으로 가서 펌프하구 왔었는데...
기계 켜질때까지 기다리고 ㅋㅋ
초딩때 펌프200원 저런 조이스틱 겜은 100원'ㅇ'
중학생되고나서 펌프 3~500원 조이스틱 100원! 성인되고 번화가 큰 오락실 갔는데 처넌!조이스틱 500원!

저기 갔었는데...옛날 생각나서 동전바꾸고 500원짜리 넣었는데 기계가 먹어버림ㅋㅋㅋ
동전먹는건 옛날 100원짜리 오락기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생각했음
기계가 먹은 동전은 사장님께 전화하니까 토스인가? 최신 어플로 바로 입금해주심ㅋㅋ

보글보글 사차원 걸고 100판 갔었는데 ㅋㅋ

솔직히 보글보글 겔러그는 너무 옛날이고
D&D4인용
그 뭐시기 야구하는애들 네명 나와서 뚜까 패는거..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였나...
세가축구 (김주성 형님 나오는..)
이런것들 있으면 가보고싶네여

오락실 로고에 들어간 이 겜은
정녕 없다는 말인지...ㅠㅠㅠㅠ

모바일 게임 다운하는데 990원 해도 학을 떼는데 고전겜 사는것도 아니고 한판하는데 500원...

지금 물가 생각해도 한판에 500원은 비싸다고 생각하는데...흠...기본적으로 옛날 오락실은 가볍게 즐기는 맛에 갔었던 추억인데ㅜ

인터넷과 컴퓨터 보급이 오락실 소멸의 주 원인이겠지만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오락기계 단속도 한 몫 했음.
우리나라 오락기계용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를 멸종시킨 무시무시한 권력기관.

저도 오락실 세대긴 하죠. 킹오브 97 좋아하고 98좋아하고 세이부축구 좋아하고 테크모 월드사커 98(일명 쉬가축구) 좋아하고.. 중딩떄 친구들이랑 던드나 삼국전기 하러가고 했는데.. 500원이면 손이 안갈거 같긴 하네요.. 주로 오락기계 같은거 가는게 영화관 같은데 한켠에 작게 마련된 곳에 주로 가는데 요즘엔 그런곳도 드물고 데이트할떄 영화보려다 시간 남은게 좀 많이 남았으면 주로 가까운 층에 아이쇼핑 하러 가거나 아님 서점 같은데 있으면 주로 책읽거나.. 그런것도 아니라 오락 한다 하러다도 같이 할수 있는 농구공 던져 골넣기 같은걸 하지 .. 그나마 여자친구랑 둘다 게임을 좋아해서 그나마 저희는 같이 게임도 하고 대전게임도 해보고 하는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더 잘한다는.. 지난번엔 킹오브 98했는데 10대 3으로 처발렸음;;) 500원이면 안할거 같아요.. 300원 정도면 음.. 할거같기도...

저도 뭔가 오락실 500원이면 뭔가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코인노래방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거 같지도 않기도 하고 뭔가 희안함

학생때 다니던 효자동 용오락실이군요
할머니가 운영하시던 곳인데 잘 계시지는 않아서 보통 동전을 준비해서 갔더랬죠
그리고 오락기가 꺼져있어서 게임하려면  전원을 올리고 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 최신 게임이 철권태그였나..

옛날에 오락실에 써있던 문구
"지능개발"
그래서 우스개 소리로 지능개발하러 가자
혹은
오씨네집 가자 하며 갔었죠
엄마한테 걸렸다간 정말 죽도록 맞아요
삥도 뜯겨보고..ㅋㅋㅋ

백원짜리 동전 10개씩 주루룩 쌓아놓고 천원짜리 내밀면 시크하게 동전 바꿔 주시면서,
오락기가 돈 먹었다고 하면 동전허리춤에 열쇠3~40개쯤 뭉터기 달고 나와서 쩔렁쩔렁 저리면서 오락기 따고 돈 꺼내주시던
오락실 사장님도 꼭 있으셨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원에 2 판 300원에 1판으로 타협가즈아~
좀 비싸기는 하네요

간단히 생각해서 요즘 오락실 없잖아요.
있어도 어른들이 추억 생각하며 갈곳도 아니고요.
서촌의 특성상 나이가 조금 있는 어른들이 가는데
그 사람들 추억을 살리기 위해 만든 상업시설인데
비싸다 생각하는사람은 안할거고 하고싶은 사람은 오백원이더라도 한두판 하고 가겠죠.
오락하러 저 달동네 찾아가는사람 있을까요?
지나가다 어 오락실이다? 어 예전에 하던거다!
하는거지요...
발상의 전환이 많이 필요한 분들 많아보입니다.
내가 아니라 생각하더라도 다 아니라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보글보글!
중학교때 친구랑 서로 파랭이할려고ㅋㅋ
싸우던적이..ㅡㅡ
파랭이하면 노랭이죽으면 안되니..
대신죽어주고  50판에 타임머신 탈려고..ㅠ
한번하면 30분은 개꿀!
뒤에서 여학생이들 잘한다고  구경하고
말시키고 ㅎㅎㅎㅎ...
그게 마...지....막..ㅎ....ㅎ...ㅠ

제가 국민학교때 너구리 한판에 50원이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나오고 나서 100원이었다가 고등학교때 한창 PC방 뜰때쯤 가격이 200원 300원이었는데
지금 그때로부터 20년이 지났는데 500원이 비싼거면...ㅎㅎㅎ 너무 추억에 젖어 그때 가격 기준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또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도 들구요.
설마 이 게시물와서 가격이 논란이 될 줄은 1도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추억의 오락실이 부활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ㅎㅎ

따닥이 되려나?ㅋㅋㅋ

DnD2 있으면 5백원에 2시간 개꿀이네!

500원이라도 좋으니 던전 앤 드래곤 4인 플레이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