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2번에 희생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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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수포자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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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가 손가락 수를 초과할때 아니었어?
2.번 설명 좀...
언제 수포자가 되냐니...
난 태어났을때부터 수포자였다!!!!
난 싸인 코사인때...
미분방정식에서 GG쳤던거 같은데
수학에 숫자가 사라질 때
집합까지만 기억나고 그 이후는 하나도 모르겠어요
수학교과서에 영어가 보이기 시작할때.
그리고 난 영어포기자가 되었지
대학교때 전공 시간에 영어로 수학을 배우더군요 그래서 심화 과목 21 학점이 대부분 시들 시들해요
악착 같이 가르쳐서 수포자를 예방하려는데요... 정말 가르쳐도 안될때 저도 절망하고, 아이도 절망하고... 같이 코코아 한잔 마시기도 하죠
벡터때 포기 ㅜㅜ
행렬 나올 때...
그나마 수학 재밌게 했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수학의 풀이가 이해와 응용이 아니라 공식을 외워야만 풀수 있는 과목이 되어버렸을때 였어요.
물론 한문제 한문제를 정성껏 재미있게 푸는게 가능은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하면 10분에 한문제씩 풀어야 하니 어쩔수 없이 외운 공식에 변수를 대입해서 풀게 되더군요.
그때부터 수학공부 딱 안했습니다.
재미없어서
자꾸 어디 수렴할때
집합
시침분침 각도구할 때 아닌가요?
몇 시 몇 분인가...ㅠㅠ
부?분수?
두꺼운 수학의 정석 책을 봤을 때...
+를 삐딱하게 놓았을 때
중학교때까지는 전교 1등 할 정도로 수학을 잘했어요.
근데 고등학교 미적분 들어가고나니 생각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거짓말 같겠지만 사실이에요...
수학 선생님이 싫어질 때..
이상하네
수학 재밌는데...
ㅋㅋㅋㅋ여러분들 교육과정 만드시는 분들도 수포자 많은거 알고있습니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어요 저 2번 저거는 심지어 좋지 않은 예로도 올라와있습니다
선생님들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교육과정도 변화하고 있어요 우리 다음 세대는 좀 더 수학을 좋아하길..!
X는 모르는거래매 뭐 맨날 X를 구하래, 모르면 모르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수학쌤입니다.
작성자님 맞을래요?
X를 구하느니 차라리 지구를 구하는게 더 빠를것같아서
수학에 영어가 등장!!! 변수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gg 중학교 1학년 수학과정이죠 ㅎㅎ
저는 중1때 수학선생의 책임감없는 교육방식 때문에 포기했는데...설명없음. 그냥 칠판에 적고 우린 받아적고..못하면 때리고 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하고.
좋아질 수가 있나?
수학을 포기한 시점..
문제가 한문장에 숫자도 2~3개정도밖에 안보이는데
해답풀이를 보면
10줄이상 숫자와 영문이 섞여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을때...
그것을 보며 아 수학은 글쓰는것만큼 창작을 해야되는구나 라고 느낌...
2번 극혐
무한대에서
그 어떤 선생님도 저에게 개념을 못 잡아주고 그냥 문제 풀라고만 해서 그 때부터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추락함....
저의 수 학실력은 산수수준 돈계산만 잘 하면 된댔으니까..^_T
철수가 시속 2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고 철수를 향해 기차가 8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으면
철수야 피해!!!!!!!!!!!!
수학의 정석에서 집합 끝내면 수포자 입장 ㅋㅋㅋ
구하세요에서 구하라고 반말할때.
분수는 처음에는 괜찮다가 지지고 볶기 시작할때, 소금물도 처음에는 괜찮다가 시험문제에서 지지고 볶을때, 3, 4번 즈음 가서 그냥 놔버림
P = NP 인지 아닌지 모를때.
전 6학년 때인가 누군가가 달력 찢는 바람에...
달력이 찢어지면 좀 새로 사라고ㅡㅡ
언젠가 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생전 처음 보는 듯한 기호를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을 때 ......
사실은 수학보다도 전 물리 전공 했는데....진짜 수업 한시간 빼먹고 다음시간에 오면 교수님이 칠판에 적는 공식들 읽승수가 없었습니다....ㅠ.ㅠ
딴사람들은 쉽다고 하는데 저는 확률통계가 그렇게 어렵드라구요 ㅠㅠ 그냥 왜 확률끼리 곱하고 더하고 그러는 지 봐도 이해가 안 가고.. 바둑알이랑 주사위가 너어무 싫었어요 ㅋㅋ중딩때 수학은 항상 백점만점었는데 확률 부분에서 50~60점 나와서 담임이랑 부모님이랑 상담했었던;;
공식만 알고있으면 숫자바꾸기에 불과하던데.....
(후후 이렇게 이야기하고 가만히 있자)
뭘 자꾸 증명하라고 할때. 중학교때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서 한달 있다오니 명제에서 증명 하라 그럴때.... 그때 포기했음
코사인 이후로....ㅠㅡㅠ
어...음...
12-9의 답이 17이 아니었을 때...
수포 안하고 끝까지 했는데도, 수능에서 좌절한 이후로는 저는 수포자가 되었지요.. 쓰고나니 씁쓸해요ㅠ
어릴때 과학으로 점수 땄는데 점점 과학이 수학인지 과학인지 헷갈려 올때 과학도 포기 한다!
누가 이렇게 진지하게 맞는 답변을 해주셨을꼬 ㅎㅎ
나름대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여 발표했는데 오류가 있다고 ㅠ ㅠ 그때부터 수포자가 되었습니다.
리만제타함수의 자명하지 않은 근의 실수부가 1/2인지 아닌지 모를 때..
페아노 공리계가 무모순이면서 동시에 완전할 수 없음을 알았을 때
사실 실해석에서 open cover 개념이 나온 이후 포기했습니다
이상한 분 두 분이 바로 위에 계심
중1때, 수학 75점 받고 , 앞에 불려 나가서 담임 한테 (여선생 수학) 싸대기 맞은 후부터
처음 방정식 배웠을때가 아마 4학년인가 그랬는데 그때 감기로 결석하고 그때부터 진도 못따라갔음 그리고 빠른 포기
전
~ f(x)가 있다
이말나올때
4번 그래프가 막 움직이고 할 때.ㅋㅋ
중학교때 문제 못 푼다고 교실에 있을 자격 없다고 나가라그랬을 때... 그 다음시간부터 배운게 없으니 중2 이후 수학은 잘 모름... 중 3되서도 그렇고 고등학교 가서도 중2과정부터도 모르니 될리가 없음...
암산은 되는데 식을 모르니...이차방정식도 모름...
인수분해 나왔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