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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지능 높아도 수준 높은 학문에서 흥미 못느끼면 그냥 장기자랑일뿐임.
아이큐높다고 카드 암기 잘하진 않는다
방송에서 머리 좋은걸 비주얼적으로 보여줄 방법이 거의 없으니까 하는거지
지능 높은거 진짜 부럽다
대단하긴한데, 어디까지나 자질만 좋은거라서.
사실 IQ 높다고 먼저 소문난 천재들이 대단한 업적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음. 오히려 업적 쩌는 사람들이 나중에 IQ 좋다고 알려진 경우는 봤어도
내 아이큐의 거의 두 배네ㄷㄷ
진짜 치트키네ㅋㅋㅋ
지능 높은거 진짜 부럽다
시발 내 머가리는 장식인가
아니... 기계교 인가요?
개부럽다 증말
내 아이큐의 거의 두 배네ㄷㄷ
90이심?
아...
그거보단 1~2정도 높음ㅋ
돌고래보다 아이큐가 1ㅡ2정도 높고
저사람보다 아이큐가 90정도 낮음
저사람이 3위면 허경영은 대체
근데 저렇게 지능 높아도 수준 높은 학문에서 흥미 못느끼면 그냥 장기자랑일뿐임.
그래도 사는데 돈걱정 없이 살 수 있음
장기자랑으로 밥벌어먹을수 있다면 대단한거지
흥미 못느껴도 환경때문에 해당 학문 공부하기시작하면 3배 경험치 이벤트로 흥미 느끼고 하는 애보다 더 빨리 학습함
적절한 예시같은데 3배가 아니라
효율로 보면 30배정도 되지 않을까
ㅇㅇ 맞는 말이야. 단순히 배우는 수준에서는 남들의 몇배의 속도로 성취하긴 하지. 근데 연구의 영역까지 들어가서 나가떨어지는 천재들이 많음. 남들보다 쉽게 성취하면서 "끈기"라는걸 기르지 못한 경우가 많음.
문제는 연구자의 범위에 들어가면 끈기랑 흥미가 잇어도 지능이랑 재능에서 안되서 나가떨어지는 애들도 겁나 많음
어떤 연구에 따라 다르지 않음?
데이터를 찌는 계통은 압도적인 시간과 노력을 할 수있는 재능이 필요하고
의사나 예술분야 같이 번뜩이는 무언가가 필요하면 재능이 필요하고
아....둘다 암기암산은 쓸대가 없나...요즘은 컴터에 넣고 찌는거니까 말야
겨우 멘사가지고는 비빌 수가 없겠네...
180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 회원이 41명인데 175가 세계 3위라고?
표준편차 기준이 다를 듯
iq랑은 다른 걸로 재는 건가
준회원이라는데
IQ 수치도 표준편차 기준에 따라 달라져. 120이 140되고 150되고 표준편차 몇 차이 가지고 몇십 이상 차이날 수도 있다.
저 카드암기대회 3위라는거 아님?
근데 그래도 저 사람이 준회원이라는데 회원이 41명이라는 건 그 41명보다는 떨어진다는 거 아님?
아 그럴 수도 있겠네
단순히 암기력만 좋아봐야 이제 알파고님의 시대가 도래하는데 의미가 있나 싶기도
암기력은 높은 지능의 능력중 하나일 뿐이니까
이야 신기하네~
한국에 태어나서 밸런스가 맞쳐짐
생각보다 한국 좋은 환경임
암기 최적화 과목 수능
아이큐높다고 카드 암기 잘하진 않는다
방송에서 머리 좋은걸 비주얼적으로 보여줄 방법이 거의 없으니까 하는거지
참고로 외우는 방법은 카드 52장마다 하나하나 사람/물건/동사를 이리 구상해놓고 미리 외워놓음
예를 들어 다이아A는 빌게이츠, 클럽3은 밥먹다, 클럽7은 마이클잭슨 이런식으로
그럼 다이아A 클럽3 클럽7 이렇게 나오면 빌게이츠가 밥먹다 마이클잭슨 만남 이런식으로 암기하는거
그렇게 한달만 연습하면 IQ 평균인 사람도 카드 한 덱 정도는 3분 안에 암기할 수 있다
할수있어?
ㅇㅇ
근데 요즘은 연습 안하니까 지금하라하면 3분 안에는 못할 듯
연상기억법 인데.. 사실 이건 IQ 175 아니라 100 만되도 가능할 것 같다.
중딩 때 기억법 배웠는데.. 무작위 단어 100개 놓고 1번부터 100번까지 순서대로 외우기 5분 이런거 진짜 되더라.
순서대로 쭈억 암송하는 방법은 좀 쉽고, 특정 번호 매칭해서 외우는 건 좀 시간이 걸리더라. 예를들어 17번째 카드는 뭐지? 이런 질문에 답하는거..
흠터레스팅
뇌에보조컴퓨터같은거 설치가능한기술나왔으면
여장하면 이쁠거 같다
3분 정도 주면 15장은 외울 거 같은데 그 이상은 힘들 거 같다
대단하긴한데, 어디까지나 자질만 좋은거라서.
사실 IQ 높다고 먼저 소문난 천재들이 대단한 업적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음. 오히려 업적 쩌는 사람들이 나중에 IQ 좋다고 알려진 경우는 봤어도
우리도 자질을 키워야..
아이큐랑 암기랑 아예 상관없자나
나 암기 정말 잼병인데 아이큐는 잘나오던데
베댓들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 ㅂㄷㅂㄷ
머리 좋다고 엄청난 업적을 이루는건 아니지만 머리 좋아서 나쁠건 없지. 머리 좋은 애들이랑 일하면 가끔 자괴감이 느껴져. 쓱 지나갔던 거를 다 외우고 있어서 그걸로 솔루션 만들어 내거나 정말 고심해서 만들어야 될 모델을 큰 고민없이 쓱쓱 작업하는데 나옴.
군대가면 머리좋다고 행정병 시킬듯
저런 암기는 기억의 궁전 식으로 연습하면 일반인도 어느정도는 된다던데.
뭔 누가 누구를 걱정하냐?ㅋ일요일 오전부터 루리웹하는 주제에
세계3위 머리를 가진 사람을 '자질만 높다고 공부잘하는거 아니고 성공하는거 아님'으로 까냐?
게다가 생긴것도 괜찮구만..ㅋ
ㄹㅇ네이트판에 온거같음ㅂㄷㄷ하는거 보면 ㅋㅋ
일요일 오전에 루리웹 하는게 뭐 잘못됨?
...반사.
ㅋㅋㅋㅋ 어떻게든 깍아내리려곸ㅋㅋ 그냥 넘어가지 그걸 못참네 ㅂㅅ들
루리웹에도 저정도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지능지수 높은분들 많이들 계실거임
한국인은 지능지수 높은분들 꽤 많은편이기도 하고
IQ는 원석 같은거지
좋은 원석이 어마어마한 보석으로 가공될 수 있지만
가능성의 라인과 실적의 라인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있긴하지
암기력만 높아도 좋을텐데.. 나는 사람 이름도 제대로 못외워서 이름 외우려면 무진장 힘든데.. ㅠㅠ
화성인 바이러스인가 거기에서도 머리 좋은 사람 나왔는데 의외로 평범하게 살고 있지 않았나
그러고 보면 머리 좋다고 전문직 같은 거 하는 건 아닌듯
IQ가 전부는 아니지만 확실히 차이 있다
대학 동기가 멘사회원이였는데
노력은 당연히 많이 하지만
노력 대비 아웃풋이 다른 사람보다 좋음
물론 모든 분야에 해당하는건 아니였고 프로그래밍 부분은 내가 많이 도와줬지만
그 외에 학문적인 부분에서 배우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본인도 그걸 느껴서인지 공부를 제일 좋아하더라
지금 독일에서 포닥하고 있다는데 못해도 모교 교수는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노력이 저렇게 머리 좋아봤자 노력 안하면 말짱 황이라는 사람들에겐
보통 머리 좋은 애들이 노력을 더 많이 한다
노력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치는것도 있고
노력대비 효율이 높아서 동기부여가 더 잘 되는거같더라
그래도 본인 IQ가 저정도 아니라고 실망하지 말길
내가 말한 멘사회원은 졸업할때까지 세탁기 돌리는법을 제대로 못 배워서 매번 내가 돌릴때 따라와서 같이 돌렸고, 28살에 박사 들어가서야 처음 여자친구 사귀었다
최근 그릿이란 책을 알게 됐는데
그 책 첫머리가 미군 특수부대에 몇년을 준비해서 어렵게 입대한 사람이 왜 몇개월도 안돼서 나가떨어지는가 하는걸로 시작함
당연히 당시의 체력이나 정신력이 문제가 아니라 주어진 일을 끝까지 완수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수료자와 탈락자를 결정짓는다는 이야기고
마찬가지로 그 외 운동 학문 예술 등 각 분야들에서 나름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일에 대한 흥미를 갖고 끝까지 완수하는 습관이 체득이 되었느냐 안되느냐로 갈린다고 함
테렌스 타오같은 초 고지능자가 현재 수학계 지존을 먹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미국 어딘가에서 농장 일 하는 사람도 tv로 봤고
눈이 휘둥그래질정도로 엄청난 재능이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저 재능을 적재적소에 쓰고자 하는 흥미나 관심이 미래를 결정짓는거라고 봄
뭐든 재능이 일단 뒷받침 되야지 부럽
수능성공자만 있어서 그런가 수능얘기가 안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
난 수능 실패해서 암기하면 수능만 떠오름 암기에 무엇보다 최적화된 시험이 수능임
좀만힘쓰면 나랑 3배차이남 우ㅠㅇ왕
IQ 175가 저정도면 폰 노이만은 진짜 얼마나 천재였던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