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오뚜기 팀장이 인스타에 올려서 화제가 됐던 사진.
사람들 반응은 당연히 '정말로 저정도냐? 사진찍기용으로 첨가한 것 아니냐?'는 논쟁이 있었음.
그래서 직접 구매해봄
사진은 커다란 냄비에 담았을 때 사진임.
양은 600g 이고 가격은 대형마트에서 샀는데 3900원 정도?였던듯 (기억이 가물한데 몇백원 할인했던 것 같음)
감자알은 작은 걸로 3개 정도 들었고 고기와 뼈도 좀 있고..
두 그릇으로 나눠담은 사진. (형과 같이 먹기 위해서...)
밑에 밥 깔려있음
먹어본 바... 들깨 맛 강하고,
가격 생각하면 건더기도 꽤 있는 편이고
먹을 만 함 ㅇㅇ
물론 음식에 뼛조각 있는 거 싫어하는 애들은 싫어하겠지
결론 - 사진과 크게 다르진 않다.
그릇 크기, 건더기 포지션(?), 사진 각도 잘 잡으면 팀장이 사기친 건 아님.
띠용
그래서 국물맛은 어떄
고기는 알바없고 국물맛이 제일 중요해!
개혜자네
감자크기봐
찾아보니 홈플러스 3990원 하네. 알려줘서 고마워!
저 정도면 쩌네
띠용
그래서 국물맛은 어떄
고기는 알바없고 국물맛이 제일 중요해!
국물맛 괜찮은데 난 두 그릇으로 나눈데다 밥까지 말아서 국물을 많이 못먹었음;
애초에 1인분으로 나온걸 나눠담아서...
개혜자네
저 정도면 쩌네
생각외로 푸짐하네
3900원에 저정도 퀄리티면 나쁘지않은데?
오. 저정도면 가끔 사먹을만 하겟는대.
갓뚜기니뮤
혜자구만.
괜찮네
들깨 맛 좋아하는데
요새 물건 잘 내는지
어제 찜닭소스 오뚜기거 사서 찜닭 해먹었는데
늘 먹던 브랜드보다 훨신 좋더라
감자크기봐
어디 대형마트가 3900원임??
저거 보통 싸도 4500원 이상 하던데....
3900원 하는 곳 부럽다.
홈플러스였는데.. 할인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이것저것 한꺼번에 사서 잘 기억이 안나네 ㅋ
찾아보니 홈플러스 3990원 하네. 알려줘서 고마워!
저거 말고도 같은 용량에 세일행사하면 4천원에 파는것도 있는것 그건 갈색비닐포장
저게 4천원 돈이라고? 가격 오르기전에 맛봐야겟다
난 뼛조각 하나때문에 저건 한번먹고 끝냄..
뼈조각이 넘 많음 고기는 많지 않고
글처럼 들깨향이 강해서 호불호 갈릴듯
난 불호
양 600G이면 괜찮고.
맛만 좋으면 자주 사먹겠다
들깨향 너무 많이나서 별로임
뼈조각 걸러내기가 얼마나 수월한지에 따라 호불호 갈릴 듯
뼛조각이 들어있다고??
고기 좀 더 넣어서 끓이면 쩔겟다
갓뚜기
이거 베이스로해서 고기좀 추가하고 감자, 야채건더기 추가하면 개혜자네
군대 감자탕 느낌인데?
ㅊㅊ
개인적으로 들깨 싫어함.. 근데 들깨 빼면 행사할때 3900정도면 매우 괜찮지..
근데 카레는 왜 그모양이야
오뚜기가 미쳤나? (좋은의미로)
이거말고도 레토르트 국물들은 대체로 혜자더라 간 적당하고 건더기 많고 햇반말아먹으면 배부른1인분 나옴
뼈넣고 다시끓여볼까
정상가로 사면 좀 비싼데 세일한다면 쟁여둘만 함.
단독으로(안주용) 먹는다면 좀 부족할수 있으나
밥 말아서 먹으면 가성비는 괜찮음.
맛은 8/10 점
유통기한이 제법 길어서 쟁여둘 수 있긴 하겠더군..
참 요즘 기술 좋아.....
이제 한 달 두 달 반년 일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건더기가 줄어드는 기적이 일어남.
그거 농심이 잘하는 거 아니냐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데??
내일 홈플에 저거사러 가야겠다
감자 요새 금값인데 저정도면 혜자다
오뚜기 저런 국 시리즈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먹기 괜찮음
오뚜기 특육개장도 괜찮음
나중에 마트가면 한번 사먹어봐야겠다
자취생들: 빵긋
저게 파오후들한텐 개꿀인게 일반인들한텐 혼자먹기엔 좀 많고 둘이 먹기엔 좀 애매함.
우린 딱 1인분 개꿀
저게 파오후들한텐 개꿀인게 일반인들한텐 혼자먹기엔 좀 많고 둘이 먹기엔 좀 애매함.
우린 딱 1인분 개꿀
뼈는 빼고 팔아야지 저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