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릭 휘릭 휙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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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액 뿜뿜..
나는 끝판왕이라는 이 시대 유행단어가 마무리볶음밥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철판 닭갈비에 밥을 볶아 먹는 게 한국밖에 없으니 그렇죠. 콩고 닭갈비 집에서는 안 볶아 먹어요.
밥볶아 먹을라고 닭갈비속 양배추를 억지로 먹습니다
마무리 후에 김을 한번 더 뿌려야 하는데...
그리고 약불로 4~5분정도 지그시 눌려서,
마지막 마무리는 볶음밥누릉지로!
그리고 어금니에 낀 딱딱한 누룽지는 가게 나오면서 후룹후룹 꼭꼭 씹으면
후식이 필요치 않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맛은 있는데, 저 기름....
으악~~~침이 추르릅
설거지 겁내 힘듬...
치즈 넣으면 너무느끼해...
김만 안들어가면
저거 먹으려고 닭갈비 먹는거 아님?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걸 봤을꼬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오늘 저녁 다이어트는 글렀네요. 내일로 미루고 닭갈비 볶음밥 먹으러...
예전에 전남자친구랑 닭갈비를 먹으러갔는데... 닭갈비 다 먹고 밥 뭐시키지 하고 있었는데 "배부르지?"하고 가자던....
너어는 진짜 나쁘다
유가네 알바를 한 달 했는데, 그 때 배운 저 볶음 실력하나로 일본에서 엄청 써 먹었음.
일본은 철판집은 많은데, 볶음밥이라곤 "갈릭 라이스" 정도라, 고추장 베이스로 밥 볶아주면 반죽음.
신라면 남은 국물이라도 있으면 다들 철판 위에서 춤을 춤.
이 시간에 이걸 본 내 눈을 어떡하냐....
허허허허허허 이 작성자 놈아~~ㅠㅠ
다이어트 중인 내가 지갑들고 닭갈비집에 간다 허허허허허 ㅠㅠ
내 의지를 하루만에 짖밟다니!!!
허허허허 이 놈의 입안에서 흐르는 침을 주체 할 수가 없구나!!!
허허허허허허 인생이 이렇게 덧없다니
작성자야 작성자야 나 한테 왜이러니?
망할 오유 같으니 ㅠㅠ
원래 저게 메인이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