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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선호하는 모니터는?

제가 모니터를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부분이
IPS 패널인가? 빛반사가 적은 코팅인가?
위의 두가지 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VA계열 패널의 경우 화면이 32인치나 그이상의 크기가되면 IPS에 비해 시야각이 좁은게 느껴집니다.
패널코팅의 경우 요즘엔 거의다 안티글레어 라고 표기는 하지만
실상 haze 비율에 따라서 글레어에 가까운 코팅도 있는데
대부분 스펙에는 안티글레어 까지만 표기하고 haze 비율은 표기가 없습니다.
표기가 있는 제품의 화면을 보고 느낀건
안티글레어 haze 3% 정도 되는 화면의 느낌은 '얼굴이 잘보여ㅋ(반사) 그냥 글레어네'
안티글레어 haze 25% 정도 되는 화면의 느낌은 '반사가없는건 좋은데 무지개느낌, 모래알갱이느낌 나네'
물론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haze 비율과 빛반사와의 관계성은 잘 모르겠지만 위와같은 느낌이었습니다.
haze25% 제품은 32인치 UHD 해상도라서 그런지 무지개, 모래알갱이느낌이 강했습니다.
고해상도 제품이라서 픽셀크기가 작으니 그런느낌이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화면에 제 얼굴이나 작업환경이 반사되는거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인데
스펙표기상으로 알기는 힘들고 제일좋은건 실물확인, 안되면 실제품 화면을 촬영한 사진이라도
확인을 하고 구입하는것이 좋을겁니다.

댓글
  • ksic 2018/05/30 20:53

    저의 경우에는 반드시 5:4(4:3)모니터를 쓰네요
    오로지 사진 포토샾작업을 1순위로 하기땜에 와이드는 쓸 일이 없네요.
    상업사진가가 아니기 때문에 고가의 것도 아닌 평범한 가격의 물건이며
    또한 권장사항의 해상도를 쓰면 원본사진의 진실한 해상도가 나오지 않고
    모니터 지가 스스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뻥을 치는 사진을 보여 주기땜에
    정확한 리처칭작업을 할 수가 없고, 회사마다 모니터 마다 다르기에
    저의 눈으로 판단해서 해상도를 정하죠.
    지금 쓰는 모니터에서는 사진의 본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해상도가 1280x960이라서
    그렇게 설정해 놓고 보정작업을 하고 저장하고 이 곳에 올리는 것들도 그 결과물입니다.

    (oJyYAe)

  • 나름아름 2018/05/30 21:24

    개인마다 선호하는 경향이 다르긴 합니다.
    개인의 선호가 아닌 객관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자면...
    요즘엔 CRT모니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LCD모니터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권장해상도 = 패널의 해상도 (픽셀수와 일치하는 최고해상도) 입니다.
    권장해상도 이외의 임의 해상도로 설정하는 경우
    원본 사진파일의 픽셀과 모니터 픽셀 1:1 매칭의 원본을 볼수가 없습니다.
    원본사진의 진실한 해상도를 보기위해서는 원본사진 파일 픽셀과
    모니터 픽셀과의 1:1 매칭상황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전혀 리사이즈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모니터의 해상도를 임의로 조절하셨다면 포토샵에서 원본크기로 사진을 보더라도
    리사이즈 된것과 다름없는 화면을 보고 계신 상황입니다.
    화질을 이야기 하자면 출력하는 사진도 그렇고 모니터로 보는것도 그렇고
    고화질(고밀집도)로 크게 보는것이 화질관찰에 유리합니다.
    24인치 풀HD(1920*1080 해상도) 모니터로 사진을 보는것보다
    40인치 UHD(3840*2160 해상도) 모니터로 사진을 보는것이
    훨씬 디테일한 관찰이 가능합니다.
    초점이 살짝 나간것도 확인하기 쉽고 렌즈의 단점부분이 훨씬 눈에 잘 들어오며
    노이즈 또한 더 잘보이게 됩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1:1 매칭을 하지 않아도 보다 원본에 가까운 사이즈로 사진을 볼수있고
    화면이 클수록 보다 편하고 관찰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의 경우
    저는 메인 모니터가 29인치 21:9 (2560*1080 해상도) 모델이었는데
    패널을 깨먹는 바람에 34인치 21:9 (3440*1440 해상도) 모델로 바꾸니
    해상도도 늘어나고 화면크기도 커져서 전보다 훨씬 쾌적한 상황이 됐습니다.
    21:9 비율을 선호하는 이유는 라이트룸 작업시 라이트룸 창내에서
    좌측에 보정목표사진 우측에 보정해야할 사진을 놓고
    보정해야할 많은 사진들을 좌측 사진을 기준으로 화밸이나 노출등을
    비슷한톤으로 보정하는 작업을 하기에 비율이 좋기때문에 선호합니다.

    (oJyYAe)

  • ksic 2018/05/30 21:34

    그렇군요. 캡춰해 놓았네요.
    전문가용(사진, 의료용) 5:4 모니터는 보통 2백만원 전후이니
    백만원선의 5:4모니터가 있다면 구입할 맘이 있습니다.

    (oJyYAe)

  • 1SiLenCe1 2018/05/31 01:24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LG 32UD99 모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직구해놓고 배송 기다리는중입니다 ㅜ

    (oJyYAe)

(oJyY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