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학생들이 다큐를 찍는다고 왔습니다

몇가지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
암실 영상을 찍고 싶다고 해서 찍었는데 화질이 문제라고 해서 제가 찍어서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또다른 학생들이 필름과 디지털이라는 주제로 다큐를 찍고 싶다고 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말하고 싶은게 애매 모호 합니다
요즘 트랜드 처럼 번지는 필름 사진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이 주목받는지?
아쉬운 부분은 필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보인다는 겁니다..
아날로그 사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주제는 이렇다고 하는데..
인화 하는 장면은 꼮 넣고 싶다는.. 사실 인화를 극히 드물게 하는 현실에서 말입니다..
현상탱크를 흔드는 모습 보다는 극적이긴 하겠지만...
지금의 필름은 현상과 스캔... 그리고 인터넷 이나 sns게시로 마무리 되는게 보편적인데 말입니다...
하여간 많은 사람들이 필름에 관심을 같고 시도 해보고 그길을 걷는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좋겠습니다...
이 필름의 트랜드가 식어버려도
i'm Analog film photographer 라고 말할수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