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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먹어야 겠지만 안쓰럽네요. 어린 나이에 할 수 있는 실수인데...
????? 저런걸 어린나이에 실수라고 넘어가긴 좀 범죄인데요
뭐 그냥 제가 보기엔 그렇네요. 회사에서 등록금 나오고 그런것까지 애가 알긴 힘들죠.
진작 알았어야지 텅빈긋아
재수해서 서울대가면 모든게 해결될거 같긴한데..
갈 머리면 저런짓을 안했겠지
재수해서 서울대 가도 아버지는 짤리죠
저와중에 거의 유일한 위로 방법이라능
논리가 안타깝단..
와 제발 주작이길
그래도 요새 메갈 쿵쾅이들 보다가
저렇게 잘못한 거 반성이라도 하는 애 보니까 제 정신같네..
엌ㅋㅋㅋ 그러게요 읽으면서 묘하게 그래도 반성은하네 생가들었는데
30년 다닌 회사정도면 이런건 미리 이야기해서 잘못청구했다고 자수하고 토해내면 아무 문제 없을텐데,, 아마 부모가 딸년 정신차라리게 겁주는거겟지.
조그만 회사면 모르겠지만, 대학등록금 주는 회사는 보통 대기업이고 30년이고 뭐고 그런거 없습니다. 횡령 배임으로 컴플라이언스 위반에 바로 처리됩니다.
오히려 대기업은 사람 함부로 못잘라요.
자수하고 소명하면 이정도로 사람 안자릅니다.
배임횡령은 발각되었을때의 일이지, 스스로 신고한 사람한테 적용되지는 않죠.
반대로 회사에서 자르려고 노리던 사람이라면 이런 일을 계기로 권고사직 당할수는 있겠네요.
나이도 있겠다, 딱 대상이 되긴 좋을듯.
짤린다기 보단 쪽팔려서. . . .
30년정도면.... 회사대표한테 털어놓고 해결책 마련해야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