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21546

대형수송함 백령도함에 F35B 도입가능성.

 

독도급 대형수송함 3번함 백령도함(가칭)을 건조하는 사업이 곧 착수될 전망이다.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이명박 정부가 보류??(증강이아니라 보류??) 했던 ‘대양해군’도 다시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월 27일 복수의 정부와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와 군 당국은 최근 독도급 대형수송함 3번함 건조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한 소식통은 “해군에서 지난 3월 검토에 들어갔다”며 “다음 달 합동참모본부에 공식 요청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지휘부의 의지가 아주 강하다”며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2005년 독도급 대형수송함의 1번함인 독도함을,

지난 14일 2번함인 마라도함을 각각 진수했다.

해군은 대형수송함의 함명을 동(독도)ㆍ남(마라도)ㆍ

서해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 이름을 붙이기로 했기 때문에 3번함은 백령도함이 유력하다.    
 
백령도함은 이중 구조 갑판에 3만t 수준이어야 
   
대형수송함은 해병대 상륙작전뿐만 아니라 재해ㆍ재난 구조작전 지휘, 재외국민 철수,

국제 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독도급 대형수송함은 배수량 1만4500t, 길이 199m에 폭 31m다. 해외에선 경(經) 항공모함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기존의 독도급은 F-35B와 같은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군 관계자는 “3번함은 1,2번함과 달리 F-35B 운용 능력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전투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활주로 갑판을 기존 독도함보다 더 두껍고 강도가 높은

철판으로 보강하고, 전투기를 따로 넣을 수 있는 이중 구조 갑판을 채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b4Du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