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목 참 좋네요..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출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L0xRye50IM
(청와대 유투브 채널)
뭔가 표현이 문대통령다워요
화이팅~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제 이 부분을 듣는데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이거 진짜 와닿네요... 진짜로 산에서 겪은 수많은 기억들이 되살아남..
해본 사람만이 아는...ㅋㅋㅋㅋ
산 정상 보이면 진짜 개 힘듬 ㅎㅎ
천조국 애들이 좋아하는 말로 뭔가 프레지덴셜한 위엄과 각오가 엿보여서 너무 감동적이더군요
마지막 대목은 진심이 드러나는 명문입니다.
번역해서 봐도 외국사람들 역시 감동 많이 먹었을 겁니다.
평화를 위한 여정에 끝이 있겠습니까? 힘들고 지치겠지만, 끝까지 지켜나가야겠죠.
등산을 좋아하는 문통인 걸 아니까 더 와닿는 표현이네요. 히말라야도 떠오르고
정상 언저리가 제일 힘들죠.. 하지만 탁 올라선 순간의 성취감...
이와중에 기레기 개.색.히들 자세 봐
산 정상 이야기를 보면 직접 쓰시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