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들어가서 고기나 잡으믄서 전기세나 벌고 살랍니다
도시생활 부적응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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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델구 가요..
ㅎㄷㄷㄷ
섬생활 고달픕니당
그래도 콜하심 제가 소마굿간 하나 내드립니당
좋겠네요. 돌아갈 고향이 있어서....
아부지께서 다팔아서 니들 차살돈이라도 보태주시겟다는걸 형제들이 말렷어요
다해봐야 몇천인디
고향을 잃기싫다고 말씀드렷습니다
현명한 선택하셨습니다
여수? 고흥? 완도?
여수에요
여수거집니다
오시믄 밥사주고 가세요
부르믄 달려갑니다
웃기시네..어업권이란게.잇는데 돈 안내고 이무나 고기잡게 해줄즐 아나보지?
돈 왕창.투자해야댐
존나게 웃기시네
울아부지께서 연안통발어업면허가 있단다
그거 내가 아부지한테 살거란다 도시생활 청산하믄 그정도는 된단다
그냥 갯것만해도 전기요금은 낸단다
고뤠? 그럼 ㅇㅈ
저 여수 출생이에요 형
지금은 경기도 살지만 ㄷ ㄷ
외할아버지가 율촌면장이셨는데
명절에 여수갑니다
와우...
ㅎㅎ 율촌이 고향인 친구놈들 몇있는디
안녕하세용 여수에서 고등핵교 댕겼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율촌에도 친구놈 몇 있네용 ㅋ
ㅎㄷㄷㄷ
방갑습니등
저도 섬생활하고싶은데...
생각보다는 무료하고 띰띰해요
지금도 그래요...다람쥐...ㅠ.ㅠ
소라만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오이가 읍는게 흠이쥬
나이가 들수록 병원 근처 특히 응급실도 잘되어있는
대형병원 근처에 사는게 좋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첫번째 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이 지금 사는 구로를 벗어날 수가 없어요.
아버지께서 COPD 질환을 가지고 계셔서 응급 상황에
택시타고 5분 전에 도착할 수 있는 지금 집을 떠날 수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