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컴퓨터관리자의 사망 원인

쥐 동봉은 좀 무서울듯 싶어요

요즘이야 컴퓨터를 국내 생산도 하고 그러니까 전혀 필요 없어졌지만, 옛날옛적 초기 컴퓨터들은 다 수입이었죠.
당연히 운송료가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는 비행기보단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운송료가 저렴한 배로 긴 기간 배송을 거쳐 수입 했었는데,
이때 컴퓨터가 따듯하다보니 미국산 바퀴벌레가 같이 배송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수출/수입 업체들쪽에서 고민 고민 한 결과, 바퀴벌레를 잡을 수 있는 쥐(마우스)를 동봉하면 오랜 배송기간동안 알까서 증식하는 바퀴벌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거라 기대 했죠.
결과는 성공적 이었습니다.
그래서 화물에 "Include mouse" 라는 메세지는 믿음의 상징 같은거였을리가 있나~ 헷~♡

마우스 괜찮냐고 물어보는거 귀엽네요ㄱㅋㅋㅋㅋㅋ

저런 사람들 특징이... 모를수는 있다 쳐도 뭔가 설명해주거나 지적하면 겸손하게 배울 자세로 받아드릴줄 알아야하는데 끝까지 자기가 맞다 우기면서 언제나 당당함

옛날거네ㅎㅎ

지금도 주변에 많은..... ㅜㅜ

이메일 주소 서울시 청담동...죽인다..패죽인다..

IT crowd

보기만해도 해롭네

요즘은 저런것도 기본적인 교육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모르면 이상한건데 그걸 몰라....

CD를 넣고.... 어우... 야해...

경험상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유학 혹은 이민온 친구들 중에서 한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있는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나 이해가 없는 친구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유년기, 청소년기에 그동안 컴퓨터 쓸일이 없었던거겠죠. 게다가 요즘은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먼저 접해서 스마트폰으로는 페이스북하고 인스타하고 할거 다하지만, 정작 컴퓨터는 다룰 일이 거의 없어서 노트북에 소프트웨어적인 문제 조금만 발생해도 그냥 수리 맡겨버리는 친구도 있구요. 그래서 저런거봐도 마냥 막 컴맹이라고 비웃지를 못하겠네용 ㅠㅠ 으엉.

90년대 말에 무역 오퍼상 사무실에서 본 아재들
'클릭' 이 뭔지 아는 아재가 모르는 아재한테 얼마다 거드름을 피우던지

3번 메일 주소와 9번 마우스에서
이게 언제적 유머인지 의심이 드네요.

Wall Street Journal (Jim Carlton)에 실린 글이라고 한다
노벨 네트와이어 시솝이 겪은 실화 한토막.
고객: “여보세요, 기술 지원부서입니까?”
상담원: “네, 뭘 도와드릴까요?”고객: “제 PC의 컵 홀더가 부서졌는데요, 아직 무상보증기간 중이거든요. 고칠려면 어떻하죠?”
상담원: “죄송합니다만, 컵 홀더라고 하셨습니까?”
고객: “예, 제 컴퓨터 앞쪽에 붙어있어요.”
상담원: “죄송합니다만, 혹시 그거 특별 판매 기간 중에 받으신거 아닙니까? 그 컵 홀더는 어디서 나셨죠? 혹시 회사이름같은건 없었읍니까?”
고객: “이건 컴퓨터 살때부터 붙어있었는데… 회사이름은 못 찾겠구요, 다만 위에 ‘4X’라고 써 있어요.”
그제서야 상담원은 알게 되었다. 이 고객이 컵 홀더로 사용한 것이 CD-ROM 드라이브라는 것을.

두번째 케이스는 좀 악의적. 누가 뒤에 파워서플라이 스위치 꺼놓는다고.

저거 가짜같죠? 제가겪은경우 알려드림
1. 대부분 듀얼모니터쓰는데 어느날 갑자기 모니터 안나온다고 급하다고함 가보니 모니터선 뽑혀있음
2. 프린터가 안된다함 토너부족하다고 경고문나오는데 그게뭐냐고 물어봄
3. 인터넷이 자꾸 끊긴다함 보니까 무선유선 동시에 쓰고있음
4. 노트북 화면이 이상하다함 가보니 중간에 마우스 놓고 닫아서 개박살
이거말고도 무슨의도일까 하는 경우가 매우많음

아....제발....

요새는 초딩들도 코딩 배운다면서요?
미래에는 애들이 Hello world 출력도 못 시키는 나를 보고 짤방으로 만들겠지...

저런 사람들 문제 해결해주고 난 뒤에 또 문제 발생하면
십중팔구로  "니가 만진 뒤로 컴퓨터가 이상해졌어." 이딴 소리 짓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