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진리에 대한 글이 아닙니다.
힘든 순간을 이겨낼 계기가 될 작은 조각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런 연구와 시각이 있다는 참조를 하시는 것으로 ^^
https://cohabe.com/sisa/61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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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생들이라는데...
크흑 공부하러 갑니다
작은 일이라도 완료하는 습관! 이 중요...
여친 만들러 갑니다
너무 패배자 적인 생각일까 모르지만
그 작은것 하나도 완료하는 습관조차 타고나야 되는 능력이나 재능이 아닐까 싶음 ...
ok 용기가 되는군요! 내일부터 해봐야지!
감동 파괴 글을 너무 많이봐서
넌 머리가 나쁘니 공부말고 내 돈으로 임대업이나 하렴!!
하면서 부모자산으로 호의호식 하는 사람 나올까봐 계속 긴장하면서 스크롤 내림ㅋ
고백하러 갑니다!!
저 학생들 전부 적어도 하버드 가 실력은 됐던거 아닌가??
좋은글이네요. 성취의 즐거움. 작은것부터 완료하는 습관!
어서 완료못한 게임을 다 하러 가야지
재능이랑 그릿이 반비례 관계인가?
재능있어도 그릿이 없는건 아닐텐데
결국 재능있는사람이 유리하다는건 안변함
명박이나 히틀러가 그릿의 대명사가 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실패한 사람들 중에서도 GRIT 점수가 높은 사람이 많겟죠
GRIT이 성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니까요
근데 개개인이 한계라고 느낀 순간이 정확히 언제인지 어떻게 측정하는지 가르쳐주실 이과분?
grit 책 영어로 읽고 있는데.. 중간에
skill=talent*practice (실력=재능*노력)
achievement=skill*practice (업적=실력*노력)
이라는 매우 단순한 (물론 저자도 몇몇 요소는 배제했다고 하지만)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즉 업적은 노력의 ^2에 비례하면서 노력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주장인데... (또한 ^2의 형식이므로, 한 곳에 집중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하고요)
제가 읽어본 바로는 과학을 첨가한 자기계발서란 느낌을 지우기 힘드네요.
비판할 점이 엄청 많지만 1개만 예로 들어 아무리 단순화 해도 저런 방식의 수식화, 마치 행복을 파는 긍정심리학에서 단순한 곱 연산으로 행복을 정의했던 마틴 셀리그먼의 방식을 그대로 채용한 느낌이 너무 듭니다. 실제로 저자는 마틴 셀리그먼 아래에서 공부했다는 점을 볼 때... 저렇게 단순하게 정의해서 마틴 셀리그먼이 비판을 엄청 받았습니다만, 이 저자도 같은 방식으로 정의하는 걸 보면;;
결론은 너무 믿지도 마세요. 직접 책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제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건 재능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릿도 재능인 듯ㅋㅋㅋ
그릿도 재능
포기 안하고 노력해서 다 성공하면 40년 째 사시 준비하는 인간극장 아저씨 같은 사람이 존재하면 안되지.
모든 실패자들을 한걸음 더 내딛지 않아서 그랬다고 말하는것밖에 안됨. 노력이나 재능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결국 운이다. 운. 세상은 죄다 운빨이야. 돈많아도 운없으면 크게 성공못해. 여기서 태생적 부자들의 성공은 다른 부자들과 비교해서 척도를 가려야 하니까. 걔들 중에도 운없는 놈은 낙오되고 나보다는 천만배 부유하겠지만 행복점수는 겁나 낮을걸?
지난 15년간 숱한 자기개발서 읽어봤지만 근래 신경쓰지마 라는 책이 가장 인상적이고 현실적이었다. 인생 바이블로 삼고싶더라.
그릿을 키우기 위해서는 성공하는 습관을 가져야하는데,
머리가 나쁘면 딴 사람이 보면 실패할 게 뻔한 일을 계속 성공시키겠다고 존버함.
좋은 내용이긴 하지만 저기서 말하는 '성공'이라는 게 높은 급여와 좋은 커리어라는 의미로 국한되는게 별로... 저는 좁은 전세집이지만 사랑하는 와이프와 토끼같은 아들 잘 키우고 있어서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거든요..
I’m greet.
https://www.ted.com/talks/angela_lee_duckworth_grit_the_power_of_passion_and_perseverance
2013.4 TED Talks Education
완성도 있게 쉬기 위해 어설프게 쉰 건 없던 일로 하고 다시 처음부터 제대로 쉬는 건.....?
조금 일어날 때도 됐지만 조금 더 한계치까지 쉬기 위해 노력하는 건...??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것도 재능이라는데 저것도 결국 재능으로 봐야하지 않나
와... 40년간 한 연구를 하시다니.. 대답합니다......
횡단연구도 하기 힘들어서 포기한 연구도 많은데...
종단연구를 마무리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눈치채고있는 부분이죠
공부를 안해서 못하는거지 진짜로 재능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는걸요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하는 잔소리중 하나가 "너는 머리는 나쁘지 않은데 노력을 안해서 그래" 잖아요
근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드물어요
다들 알면서 노력하길 포기하는거죠
그래서 저는 포기하지 않는것도 재능이라는 말에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기르는건 가능하겠죠, 그런데 분명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사람마다 길러야 하는 양이 다를거에요
저는 그 차이를 재능이라고 불러요
이 글 읽고 끊었던 로또 다시 사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노력도 재능의 한 갈래입니다
성공한 사람을 조사해보니 노력을 많이 했다는거지 노력을 많이 하면 "꼭" 성공할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미국이나 한국이나 이미 계층간의 이동이 경직된건 매한가지라서 아메리칸드림을 말하느니 그냥 매주 로또를 사는게 훨씬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골드만삭스나 맥킨지 같은 회사의 조직문화 하고도 유사한거 같네요..ㅎㅎ 그들은 업무나 프로젝트를 하는데 있어서 100% 완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120%까지 달성하니..
너무 길어서 읽다 말음
의외로 아직까지도 '노력'을 한 개인이 지닌 재능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노력은 정서적, 경제적 밑바탕이 튼튼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특권인데 말이죠. 저 사람도 할렘가에서 마약중독자 부모 아래서 태어났다면 저 '그릿'을 연구할 기회조차 없었을 겁니다.
그럼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완벽주이자들? !!
말은 누구나 그럴듯하게 해요. 증명하는 게 어려운 거지.
성공을 수치화하는 것 자체가 주관적인데.
그냥 끝까지 완료하는 버릇을 들이라고 하면 될 것을
뭔 추적조사를 했네 어쩌네 ㅉㅉ
중고등학교때 나름 좋은성적을 유지했었는데, 그 이유가 중1때 담임선생님이 매일 수학영어 문제지 짜집기 시험봐서 죽을만큼 패고 하루종일 빽빽이를 쓰지않으면 안될만큼 빽빽이숙제를 내줘서 정말 살기위해서 미친듯이 공부만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교과서를 수없이 빼끼고 시중에나온 문제지들은 모두 풀어본 기억과 습관이 남아서 도움이 되었어요. 한계에서 한발더 나가는게 그릿이고 개발이 가능하다면 강제개발도 가능한것같네요.
하지만 1년간은 정말 지옥이었고 3학년때 다시 담임으로 만난 친구들은 3월2일부터 맞았다고 하더라구요ㄷㄷㄷ
감사합니다
요즘 졸논 때문에 부담이 큰데 조금 울컥했어요..ㅎㅎㅎ
오너들이 가장 중요하게보는 덕목이죠 이거보고 헛된 희망가지고 노동력 착쥐 당하는분이 없었으면 좋겠내요
저런류의 자기계발서는 저자들의 의도와는 별개로 기득권이 조장한 사회질서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쓰이죠. 모든 자기계발서의 요점은 결국 '노력'하면 된다니까요. 어딜가든지 100명중 한 명정도는 노력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겠죠. 흔히 말하는 계층 사다리를 타고 오른 사람이요. 그런 사람들의 예를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마약을 팔죠. 너희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이 사다리를 오를 수 있어.라고. 그럼 나머지 99명은 나도 노력해서 저렇게 되야지하고서 졷빠지게 공부하고 일하면서 평생을 성공의 환상에 빠져 마약에 취해 삽니다. 하지만 그중에 계층 사다리를 오른 사람은 하나도 없죠. 노력을 안했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다들 노력한 사람들이죠. 아니, 노력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겠네요. 저 연구자는 그런 노력할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은 연구대상에 포함도 안시킨 것 같지만요. 여튼 사람들은 결국 계층 사다리에 오르는데 실패하면 스스로를 탓합니다. 내 노력이 부족해서야. 하지만 아무도 왜 100명중 1명만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건지 의문을 가지지 않죠. 100명중 넉넉하게 10명정도는 사다리를 오를 수 있게 시스템을 바꾸려고 기존 질서와 맞써 싸우지 않죠. 누구는 이미 노력하지 않아도 계층 사다리 저 위에 있는데 본인은 졷빠지게 노력하면서도 평생 로또랑 다를거없는 확률게임이나 하고 있는 상황 자체를 인식을 못하죠. 왜냐면 저 논리대로라면 본인이 성공하지 못한건, 밑바닥 긁고 사는건 본인 탓이니까요. 따지고보면 '노력'을 통해서 성공했다는 기득권들의 주장은, 중세시대 신에게 권위를 인정받아 태생부터 다르다고 주장했던 귀족들의 지배논리와 하등 다를거 없습니다. 본인들의 재능과 노력, 성실함을 강조하며 지배계급으로서 권위를 확고히했던 근대 부루주아들의 논리랑은 아예 달라진 것도 없고요. 몇 백년이 지났는데도요. 아직도 이 사회에 자기계발서 저자라면서, 강사라면서 떠드는 사람들 아직도 많은 것 같은데 본인들 돈 벌어먹기 위해 대중에게 환상 심어주는 마약상이나 다름없는 작자들입니다. 본인들 본의야 어쨌든, 덤으로 기득권들의 지배 논리까지 공고히 해주면서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데 육아때문에 힘들다는 여성 회사원에게 성공하기 위해서 육아는 나중을 위해서 좀 미뤄둬라, 가난한 가정환경때문에 노력하고 도전하기 힘들다는 학생에게 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무게가 있는 법이다 더 노력할 수 밖에없다라는 개소리하는 사람들 대신에 왜 성공하기 위해서 육아를 단념해야하고 왜 노력하고 도전하기 위해서 가족을 외면해야하지, 왜 이 사회 시스템이 아직까지 이따구인지 따져 묻고 소리치는 강사들이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힘내지
한국에선 숫가락색깔이 성공을 결정할듯
다 필요없고 집중력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요인 같음.
근데 그 집중력은 환경보단 유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더만요.
노력이라는 것도 유전이라는 건 집중력, 인내력 등이 합쳐져서 노력이 되는데, 전부 유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솔직히 나도 서울대갈 수 있다 이런 목표로 공부하면 본인만 피곤함.
행복하게 살려면 본인의 그릇을 아는 것도 중요.
그릿을 기르고싶다???
대학원ㄱㄱ
심리학자 씩이나 되었는데 그런말을 듣고 컸다면 나는 ;;
댓글을 보면서 웃긴건 ㅋ
목표를 세우고 이뤄보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포기하지 말고 한걸음 더 내딛어보자. 라는 의미면 충분한 걸, 기득권들의 체제유지 수단으로 악용된다고 해석하는 분들이 꽤 있네요?
그럼 하지 말아요?
전제조건부터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 목표가 누구를 위한 목표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