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 여기 돔페리뇽 한병 내오슈!

그래서 한푼 줍쇼 하고 했구나

당백전은 건설한다고 평소 유통되는 것의 100배에 달하도록 화폐를 발행한거니까 인정 안됨...
쉽게 말해서 토목건설 한다고 정부가 갑짜기 100만원짜리 지폐를 만들어서 건설사에 대금으로 준거임.
저것 때문에 물가상승이 어마어마 했다고...

일당백 할때 그 "당백"임...

대감마님 : 네 이놈! 선비된 자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주막에서 대낮부터 술을 퍼마시면서 함부로 돈 버리 뇽!!!

당백전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어마하게 일어나서 조선말 경제가 송두리째 무너짐 보통 짐바브웨 화폐로 웃는데 당백전이 그정도 효과 불러옴 땡전 한푼 없다 할때 땡전이 당백전에서 옴

당백전 값어치:쌀 한 말(1769년)이란 말이 이해가 안 되네요... 한 냥에 일반적으로 쌀 한 말 정도 되는 걸로 아는데 당백전이면 상평통보 백 냥을 동전 하나로 퉁치는 화폐 아닌가.. 그전에 영정조대에 당백전이란 화폐가 있었던가... 혼란...

당백전이 조선 후기때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쌀한말이 10-20할정도로 화폐가치가 떨어졌다면 5냥이라 봐야 돔페리뇽 가격이 안나옴..
닷냥이래 봐야 쌀 5말 이란건데...

표면적 가치는 100배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5-6배의 가치를 지님
따라서 물가가 약 20배정도 폭등하는 결과를 초래함

'땡전 한 푼 없다' 의 유래

1000푼 = 100전 = 10냥 = 1관

제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100만원짜리 동전을 만들어서 푼 게 왜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건가요?

그래서 돔페리뇽은 무슨 맛이죠?

내 일당이 고작 한냥이라니... 한냥이라니ㅠ

돔이래서 당연히 그분인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