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마스/라보 타보기 전까지는 '화물차가 천만원이라고? 엄청 싸네!'라고 생각하던때가 있었다.
근데 직접 몰아보니까 충격과 공포임
이게 2016년에 신차로 출고된 차라는게 믿겨지냐?
실내 내장제따위 없음. 그냥 철판이며 나사며 그대로 보임
이 차에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는건 딱 하나. 55만원짜리 에어컨
에어백? ABS? VDC? 안전장비는 당연히 없고,
오토미션,파워스티어링, 열선시트등등 기본적인 옵션 하나도 없음
이 차량에 달린 기능은 딱 2가지. 에어컨, 라디오
쿠킹호일 드립치는 ㅅㄲ들은 이 차 타봤나 모르겠다.
도로 밖과 나를 분리해주는건 저 얇디 얇은 한장의 철판밖에 없음
그래도 명색이 짐차라고 짐은 제법 많이 실리는 편인데
5단넣고 엑셀 바닥까지 밟았는데 고속도로에서 약한 경사 만나니까 90km로 달리던게 70km까지 떨어짐 ㅋㅋㅋ
이 차가 왜 오토가 없는지 알거같더라. 수동차인데 힘딸려서 못타겠다고 생각한건 이 차가 처음임.
거기에다 수동차밖에 없는데 RPM게이지 생략된게 제일 컬쳐쇼크였음. 아, 시계도 없더라
그래도 트럭류
ㅋㅋㅋㅋㅋㅋ
흉기차가 더 막장류 (1)
그래도 흉기는 일류가 맞네요
“힘들 때 웃는 차가 일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도 너무하네;;;;;;;
흉기차가 더 막장류 (2)
창문이 돌돌이 핸들이 아니라 자동 버튼인게 충격 ㄷㄷㄷ
타코미터 부재는 정말로 ㄷㄷ하네요
다마스는 정말 동네골목 편해요
RPM은 감으로 떙기는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잡한 도심지역은 최고의 차량이쥬..... ㄷㄷㄷㄷㄷㄷㄷ
지금도 저렇게 차 자체가 얇나요?
제 기억엔 저차가 600만원이었는데.. 이젠 1000만원이군요...
(( 티코 300만원 시절... ))
이거 보통 반자동으로 개조해서 타요
비싼 차 사세요.
단종한다니 소상인들 들고일어났던거 생각나네요. 만들어 팔아준다는데 감사해야됨.ㅋ
ㅋㅋ 전에 토스카 타고다닐때 뒤에서 받앗는데 뒤쪽 다찌그러지고 유리깨지고 그래서 수리비만 400백인가 나왓엇는데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토스카는 아무렇지도 않아서 그냥 타고다니고 ㄷ ㄷ
타코메타 없는차량은 옛날엔 천지였죠 버스나 대형 트럭도 옵션이였죠 ㄷㄷㄷ
저 가격엔 도저히 타산이 안맞아서 안만들겠다고 하는걸
억지로 만들라고 시키는 겁니다. 라보하고 다마스는요.
지엠에서 저거 안만든다고 단종한다고 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만들면 만들수록 손해만 나는 차종입니다. 저 차종은 저 가격에 만들어서 팔아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하셔야 되요.
열선시트는 됩니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본인의사와는 상관없이요 ㅋㅋ
저차로 한강다리건너면 휘청휘청거려요 ㅎㅎ
팔아주면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저차가...고 최진실씨가 차비대신 뽀뽀를 해준다는 그 작은차 큰기쁨 그차 아닌가유?
라보, 다마스 항상 천천히 달려서 극혐인 차들
힘이없어 에어컨버튼 누르면 속도가 확줄어듭니다.
엔진브레이크죠.
내리막길에서만 에어컨 활성화류 ㄷㄷ
고속도로에서 출시후 아직까지 속도위반이 없다는 그 유명한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