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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긴 하군..
어릴때부터 벌써 돈돈..어찌보면 애잔하네요.
전 어렷을때 부모님이 농사 하신다고 산에서 살았지만
3~5살때 추억들 서른이 넘어도 새록새록한데..
아이들이 아이들로 있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오징어가 되자고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지만 실상은 가난한 부모님이 아이 볼 틈도 없이 바쁘고, 부유한 부모님이 가정적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죠... 물론 부자라도 부모 자격 없다 할만큼 애한테 관심이 없는 경우도 있고, 가난해도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사회가 저렇게 만든거지 ..
애들이 원하는게 아빠랑 노는게 아니라 친구들이 가진 멋진 장난감과 맛있는 음식이란 소리지...
추억이란건 돈으로 산다는걸 알아버린거야.
진짜 추억은 아니겠지만...
그건 추억을 못쌓을 나이때에나 이해하겠지.
저기 나오는 애기들 부모가 평소에 어떻게 말하고 다니는지 잘 알겠다.
동심시선? 글쎄
애초에 저 가난하다는 말의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죠.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최저 생활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보장되는 사회라면, 가난하지만 가정적인 부모가 더 낫다는 말을 할수도 있겠죠.
반면에 부모가 가난할 경우에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는데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라면, 가난한거 하나만으로 다른 조건들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릴수도 있구요.
뭔 쓰레기 인성을 가르치나...
슬픈 것 보다 분노하게 되네요.
돈 없어도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정말 이휘재스런 프로그램이네요
애기들이 뭘 알것씨유
돈갖다가 너죽네 나죽네 하는 꼴 보면
그냥 적당히 벌고 적당히 행복하고싶다라는 생각이 굴뚝같을거유
근데 애들이니까 오히려 더 저렇게 말 할 수 있죠는거겠죠..
엄마가 용돈 오백원만 더줘도 팔짝팔짝 뛰는 나이들인데
당연히 돈 많은 부모를 선택하겠죠..
지금 부모랑 돈 많은 부모랑 비교하는게 아니니까..
저 애들 중 누가 돈 없어도 행복한 가정이요..라고 할까요?
그렇게 말 하는게 더 애어른 같고 이상;;
그건 그냥 아이들은 그랬으면~ 하는 아이들에게 순수를 강요하는 어른들의 환상이자 바람일뿐...
아마 저것보다 더 어려서 돈에대한 개념이 아직 확실하지 않은 나이대 애들한테 물어보면 재밌는 답이 나올지도
현실은 부자 부모가 더 가정적이고 가난한 부모는 바빠서 애들 눈 마주칠 시간도 없다.
저아이들은 적당히라는 개념을 얼마나알지 궁금
저 아이들의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다정한 부모님인것같아요.
그러니 따뜻한 가정과 추억이 크게 느껴지질 않았겠죠.
지나고나야 느낍니다. 그시절의 추억이 얼마나 값진것이었는지.
우리도 어릴때 다들 비싸고좋은 운동화 옷 노트북을 바라지 않았었나요?
그냥 저 아이들이 감성적인 결핍이 없는거에요.
그렇게 생각합시다
방송에 너무 진지하신거 같네요
방송에서는 나뭇잎하나도 설정이라던데요
중앙일보스러운게 딱 평소스타일인데 뭐 문제있는건가?
어디서 봤나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말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얘들은 정말 쇼핑을 못해봐서 그런다고.
정작 돈 없으면 일한다고 바쁘죠.
나에게 여유가 있어야 남에게도 줄수있는법.
어릴때.
어른들은 몰라요 라는 노래가사에서.
“장난감만 사주면 그만인가요.
예쁜옷만 사주면 그만인가요.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몰라요.”
란 부분이 있는데.
장난감만 사주면 그만 아닌가??? 라고 생각 해서 노래가 이해가 안됬음. ㅋㅋ
사실상 사람에게있어 여러가지 기준, 경제력이라던가 외모라던가 체형이라던가 지식이라던가 등등 플러스로 가서 나쁠게 없죠.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니다라는건 그 사람은 돈이 많든 적든 행복할수 없는 사람이란말이죠. 돈이 걱정없으리만치 많으면 적어도 행복할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죠. 돈버는데 투자해야할 시간과 스트레스가 훨씬 줄어드니...
얼굴값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얼굴값하는 사람의 인성때문인거지 어차피 한사람에 만족못하고 이래저래 양다리걸칠 사람은 잘생기든 예쁘든
못생기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머리도 좋아서 나쁠것없고...
현실부정인지는 몰라도 마치 돈많은 부모라면 아이들한테 금전적인 지원만할뿐 감성적인 보살핌은 안하다시피 인식되는 경향이 있는거같은데
되려보면 금전적으로, 사회적으로 위치가 되서 개인시간이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들 뭐하나 하더라도 참여도 잘하고 관심도 많이가지죠.
일하느라 바쁜부모들은 자식들이 뭐 한다해도 일하느라 참여못할때가 많고 항상 일에 치이다보니 주말은 쉬기바쁘고...
본문의 글은 부자지만 바쁜 부모님이지만 현실은 가난하면서 바쁘기까지 한 부모님들이 태반인거같은 현실ㅠㅠ
방송에서 저딴걸 묻는다는 자체가 극혐이다. 도대체 뭔 말을 하고싶은건데?
보통 돈이 행복을 만들 수 있다거나 혹은 없다거나 처럼 돈과 행복을 연관 시키는데
사실 돈은 불행을 줄이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전 애들이 때가 타서 저러는게 아니라 오히려 아직 순수해서 저러는 거라고 봅니다. 어른들처럼 "방송이니까 이미지 관리해야겠다 " 이런 생각을 못하니까 저렇게 그냥 솔직히 자기 생각을 숨김없이 말하는거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어린 시절 가난해서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겼다는 사람을 전 아직 본적이 없어요.....가난은 필연적으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죠. 나이건 많건 적건 남자건 여자건 구분없이 말입니다.
저도 부모지만 당장 단순하게 생각하면 마트가서 장난감 많이사주는 부모가 좋아? 아님 안됀다는 부모가 좋아? 이러면 많이사준다는부모가 좋을듯...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누릴수있는게 많아요 아이들도 그걸자연스럽게 아니까 어쩔수없음 당장저같아도 마트가서 이것저것 사달라그러면 안돼!! 이러는데 부모님이랑가면 뭐든 ㅠ 뭐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같은거 하나라도 사주니까 좋아해요 ㅠㅠ 솔직히 어른도 그러지않나요 ㅠ
누가 공짜로 밥사주고 선물사준다고 하면 좋잖아욥.....
까놓고 말해서 회사에서 부장급 이상들보면
인성좋은 사람들보다 강자에게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게 한없이 강한 사람들이 많음.
가정적이고 인성 좋은 사람보다 권력과 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승진 더 잘함.
저 아이들도 회사 들어가면 주변 또래 사람들에게는 미움받을 지는 몰라도 승진은 빨리할 듯.
요즘애들이 그런게 아니고
애들은 원래 그랬다
30여년전 내 초딩시절에더 우리집에 컴터있네 마네
집이 크네마네 차가있니없니 하며 자랑배틀하고 그러지 않았나..
요즘은 애고 어른이고 같은 아파트라도 평수로 나뉘어서 어울린다잖아요...다들 어쩔수없다고들 하는데 세상이 역겨워지는것도 어쩔수 없네요 어떤 아파트 근처에 임대아파트 건설을 반대하는 벽보를 붙여놓으니 누군가가 공생을 이야기하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하는데 그런 목소리가 작아져선 안되는것 같습니다 세상에 태어날때 부터 경제적인 이유로 남과 분류되어야 하는 대상이 된다니요
부모 교육까지 얘기하는건 좀 그렇고, 집에서 교육 잘한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에서 다들 알아와요.
요즘 애들 그렇게 바보스럽지도 않고요.
그리고 저렇게 물으면 당연히 돈 많은게 좋다고 할 것 같고요.
오히려 저는 돈 많은 걸 좋은줄 알면서도, 아빠 엄마가 제일 좋다고 해주고, 이 다음에 자기가 돈 많이 벌어서
엄마, 아빠 도와줄게 하는 그런 게 더 보기 좋던데.
다같이 시골 산속에 살면
당연히 애들은
돈보다 들판을 택할겁니다
지금은 그때완 많이 다르죠
지금은 돈이 없으면
마음대로 뛰놀지도 못하는 시대죠
아이들이 속세에 물들어
때가 낀것이 아니라
그냥 사회가 그렇게 바뀐거죠
그리고 애들은
솔직하게 말한것일뿐
아이들이 조금 더 어리면 부모님하고 같이 노는걸 더 좋아할걸요.
부모님들이 사준 장난감과 탑블레이드같은 팽이라든지, 무슨 아이돌 댄스배틀 게임에 들어가는 카드 컬렉션하고 자기 현실을 비교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당연히 돈이 우선시 될 겁니다.
밸런스가 안 맞음
돈이 많지만 인격이 모난 부모여야 맞음
바깥에서는 호인 친절한 사람 소리 듣지만
집에 들어와 화풀이하는 부모
공부 못하면 달달 볶고 비교하는 부모
돈 줄때마다 생색내며 나중에 되갚으라고 하는 부모
할 말 안 할 말 다하는 부모 결혼 괜히 햇다 뭐 이런 식
요즘 더 느끼는게 돈이면 정말 행복도 삼;
없어서 갖고싶은거 못갖는것도 불행임...
아이들아..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란다. 재산순이란다. 잘 알고있네 기특 ^^*
틀린말은 아니라지만 방송에서 저런 질문을 유도해서 저 어린아이들에게 저런 답을 얻게 하는것도 결코 좋아 보이진 않네요
현실이 그렇죠; 돈이 없으면 추억 쌓을 여유가 어딨음..뭘 해도 스트레스 쌓이고 그게 애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여유가 없으면 없을 수록 나쁜 추억도 많이 쌓이게 되는듯
애들이 저런걸 어디서 배웠겠어요. 어른이 문제겠지.ㅠㅠ
뭐 이딴방송이 있어
ㅅㅂ 애들이 뭘 안다고
저런건 걍 부모들이랑 얘기할 일이지
박지윤?? 저사람은 표정이 참 ㅋㅋㅋㅋ
돈은 많지만 나에게 관심없고 싸우는 부모님
돈은 없지만 나를 사랑해주고 안 싸우는 부모님
이렇게 이해하기쉽게 질문하면 어떨까요.
질문이 성의 없어보임..
바쁜게 죄도 아니고 아이들이
가정적이란말에 참 의미를 알기도 쉽지않으니
노린게아니리면 부자부모를
더 선호할수있는 질문이라고 보네요.
돈으로 안되는 일은
돈을 충분히 주지 않아서임...
유치원에서 <주말 및 방학 지낸 이야기> 하면
약간의 빈부격차가 느껴져요.
* 집에서, 마트 쇼핑, 외식, 조부모 댁, 캠핑
스키장, 동물원, 박물관, 영화, 국내여행,
해외여행 등등
- 누구는 어디 갔다 왔데, 누구는 뭐 가지고 있어.
나도 사주세요. 나도 가고 싶은데, 하고 싶은데
집에서 이야기 안 해도 밖에서 듣고 배우는게 있어요.ㅠㅡㅠ
우리 딸아이 6살 되니 구체적으로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걸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눈 한번 딱 감고 2박3일 여행 갔어요. 여행이 많이 좋았는지 2주 가 넘어도 계속 이야기 하며 다음에 또 가자고 장소는 다른 곳으로....한정되어 있는 생활비에서 한 두개 해 줄려니 힘들어요. 그런데, 더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지면 더 허리를 졸라매야 되는 현실. 이번 주말은 외출 안하고 돈 아껴서 다음에 놀러 가자고 방콕 중입니다.
........모두가 가난하면 상관없죠. 가난한 시대에 다들 어울리며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행복하게 자랐죠
문제는 오늘날처럼 가정형편이 다양한 상황에서 가난한 집안일때 문제가 심각해지죠.
이게 성장기 아이들에겐 꽤 큰 스트레스와 트라우마가 되죠.
중요한건 그거자나요..
현실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돈도없지만..
일하기 바빠서.. 같이보낼 시간도 없다는것...
난 그냥 이 잘못이 80~00년대의 3사 방송사라고 생각한다...
우웩 토할것같아요 대한민국 사회는 역시 천박해요 그런 세상에서 태어났으니 애들이 저 모양이죠
방송이란게 다 설정이라고 해도, 쟤네들이 입고 있는 옷, 하고 있는 악세사리 하나하나 다 협찬이라고 해도
결국 어른이 저 대사 했으면 쌍욕먹었을거를 애들한테 하게 시키는거라 더 곱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애들이 하는 말이 사실에 많이 부합해서 더 씁쓸하네요.
추억은 돈으로 만들수 있는 경우가 많긴 하죠.
펜션으로 놀러가서 (또는 캠핑가서 ) 고기 구워먹고, 시냇물에서 물고기 잡고 놀고 싶어요
--> 부모님이 휴가가 성수기랑 겹쳐서 펜션 1박 비용이 평소보다 2배가 되어도 대금 치르고
들어갈 수 있어야 하거나 캠핑 장비를 갖춰야 하고, 고기를 살 수 있을 경제력이 되야 하죠.
정말 1년 내내 매일매일 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집도 있으니까요.
놀이공원에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인형도 샀어요
--> 테마파크 온가족 입장료 제휴카드 할인이며 제휴 이동통신사 할인 다 동원하든 어쨋든 비용
댈수 있어야 하고, 엄청 비싼 놀이공원내 식음료 비용, 캐릭터 상품 비용...다 돈이죠.
워터파크에 다녀왔어요, 해외 여행을 갔어요, 어린이날에 선물 받았어요, 명절에 세뱃돈 받았어요
등등....
그거 외에 애들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랄게 뭐있을까요?
주름진 아빠의 등을 긁어드렸더랬어요...이런 향수 가미해서 추억 되새기는 아재, 아줌의 추억,
감성 덧칠한 그런 추억말고 애들이 좋아하는 추억 말에요...
이게 일부러 저렇게 교육시키거나 그런게 아니라 애들이 스스로 경험해서 터득한거 같아요.
가끔 조카가 뜬금없이 삼촌집은 왜 작아요? 라고 묻습니다.
그냥 궁금한거죠 우리집은 큰데 삼촌집은 왜 작은지..
큰집에서 살아왔으니 작은집에서는 살기 싫겠죠..
전에 오유에서 보고 가슴아파서 저장해둔건데...
적당히 없으면 괜찬다고 하겠지만
산입에 거미줄 칠 정도로 없으면 그 자체가 고통이에요
(*그 감정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수억을 줘도 난 과거로 돌아가고싶지 않다 너무 끔찍하다'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