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장에 갔다가 오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옆집 꼬마를 만나 젤리 한봉지를 줬대요.
그랬더니 초등2년인 이 녀석이 공책을 뜯어 스카치테이프로 붙여 만든 봉투에 2,000원을 넣어 문틈에 끼워놓았다네요.
사양하지 말고 그 돈 쓰라는데 써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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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꼬마가 돈봉투를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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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젤리코인 떡상이네요
음...
ㅋㅋㅋㅋㅋ 귀요미 ㅎㄷㄷㄷㄷㄷ
반갑네요 맘 편하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후,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일베짓 하고 다니시남요? ㅎㄷㄷㄷㄷㄷ
너무 귀엽네요....
아 핵귀엽ㅋㅋ
고놈 초등 2학년인데, 한글 공부 열심히 해야겠단 ㅋㅋ
우리네 아버지 세대들은 글씨 대부분 잘쓰고
우리들은 악필이 많은데
요즘 어린이들은 영어부터 언어이외에도
온갖 배우는게 많다보니 글씨가 초등저학년들은
우리 유치원때 수준이더군요.
그돈으로 쩰리 천원짜리 사서 주면 되겠네요 그럼 1000원 개꿀
사양말고 쓰세요 ㅋㅋ 귀염
아~~~ 이거 난감한 상황이네요
돈을 받지 않으려니 아이의 마음을 받지 않는것이고 받자니 그렇고.... 마음만 받고 돌려줘야 겠네요
젤리 사달라는 뜻인듯.... 엄마가 안사주니..ㅎㄹ
아이가 귀엽네요.
엄마가 시킴.
받기 그러시면 애가 좋아할만한걸로 2천원치 사너 집앞에 걸어두세요
한글은 조금 못할지언정 인성은 된놈이네요. 가정교육 의 힘인가..너무귀엽네요..훈훈
과자 다시 사주세요. ^^
그래도 미성년자라 돈 받으시면 안될거 같아요.
마음만 받으시고 돌려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냥 받기엔 너무 거금이라....흠
아이가 젤리받은거 부모에게 얘기했고 그 부모가 그렇게 하라고 시킨거 같은데
아이 혼자서 저런 발상이 가능할까 싶네요..
오히려 저정도 호의는(잴리 주는것) 받아주는 것이 좋은데
부모가 받았으니 주라고 시켰을 것 같으면
오히려 좀 그렇네요
돈 받으시고 아이에게 쪽지를 남기세요..
돈 잘 썼다. 잘 먹었다. 근데 이벤트로 과자를 더 받았다.
아저씨가 먹기엔 양이 많다. 등등 해서 사주세요..
저정도면
크게될 아이일듯ㄷㄷ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