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 전화가 와있길래..오늘 아침에 아이 등원시키고 전화했더니
정말 어머니의 목소리만으로도 열받는데 참는게 느껴졌음..
할말이 있었는데 가슴에 묻어두기로 하셨다며...
어버이날 용돈 못받은게 천추의 한이 되시는듯....ㅋㅋㅋㅋ
그렇게 많은 돈 두분이서 다쓰시고, 지금도 나보다도 훨씬 부자로 살면서...남들한테는 돈줘도 아들한테는 돈 만원 주는 것도
아까워하면서..정말 부모고 자식이고 그 역활이 힘들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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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어머니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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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드리지 그랬어요 ㅎㄷㄷㄷ
차 수리비로 돈이 많이 깨져서 드리기가 애매했습니다..ㅋㅋㅋ
자랑글인지 푸념글인지 헷갈리네요
22222
푸념이죠!
나한테 1원 한장 안떨어져도 금전적으로 부모님 챙기는 부담 덜한게 얼마나 복인데요
전 바라지도 않습니다..ㅋㅋㅋ 그냥 돌아가실때 다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네요..ㅋ
만원이라도 드리시지 ㅋㅋ
전에 십만원 드렸더니 이게 돈이냐고 집어던지시더군요..
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을 좀 잘못 키우신거 같군요.
님을 기르신것도 부모요.
부모님 돈 많은거야 부모님이 잘하셔서 그런거고.
님보다 부자인거랑은 전혀 상관없고.
느낌상 집도 부모님이 사주셨을거 같은데.
어버이날 용돈은 커녕 전화 한통은 했을지도 의문.
ㅎㅎㅎㅎ
집을 사주셨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게 돈 좀 어떻게 안되냐고 했는데 내 돈을 왜 달라냐고 차라리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네요...
그리고 늘 죽어버리라고 학대받으면 자랐습니다..
뭘 봐서 집을 사줬다는건가요? 정말..주변에서 넌 외아들이고 집이 사니 편하게 자랐다고 말하는데 그런 말하는 사람있으면 면상에 대놓고 니가 뭘알아서 그렇게 말하냐고 말합니다....
남들 보기에만 그래보이는거네요...
왜 연을 안 끊으세여?
그게..사실 결혼하고...일년정도 안봤는데..손녀도 태어나고 그래서 다시 어떻게든 부모님이니 좋게좋게 지내려고 했는데..돈 문제로 또 뭐라니깐..힘드네요...ㅜㅜ
자세한 내용도 모르고 막 말해서 미안합니다.
아닙니다....저도 순간 감정이 폭발했네요.....금빛님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ㄷㄷㄷㄷㄷㄷㄷ
ㅜㅜ
남의집 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꼰대훈계질 하지 맙시다.
부모님 열받은 글에 ㅋㅋㅋ?
자식된 도리 제대로 안한 이유가 차 수리비 때문이다?
부모님 돈은 부모님 돈이고 내 인생은 내인생이지
부모님이 자신이 번 돈 니힌테 안 주고 다쓴다고 원망하고
자식도리 안하면 참 좋은 자식은 못되지 싶네요
전 부모님 재산 한푼도 안받아도 그만입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벌어서 악착같이 돈모아서 집사고 했는데요......부모님이야 부모님 재산이니 맘대로 해도 상관없는데...그 돈으로 저한테 갑질하려고 하는게 싫으네요...
평생 두분은 펑펑쓰면서 저한테는 절약하라고 강요합니다.....
그리고 자식도 자식노릇이지만 부모도 부모노릇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식의 속상함이시진 알지만
최악의 경우 비빌언덕이 있음에 감사하시고
차값은커녕 금전적으로 부모봉양하지않으셔도
된다고하면 감사한거죠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지않을수있는 상황은 감사한겁니다
정말로
그럼요..
매달 두분 암보험비, 통신비 등등 내드리고 있습니다.......
아휴.. 그럼 잘하고계시네요..
이게 같은 금액이 나가도
어떻게 티내느냐에 따라 다른더라구요..
매달 지원해드리는게 연으로따지면 더나가지만
막상 또 기념일때 섭섭한..
에고 글에 적으시지.. 충분히 잘하고계십니다!
님이 맘쓰면 반드시 자식도 따라합니다
반드시 선한마음 어디안가요
그럼 소녀한테라도 잘해주신다면 좋겠는데...그냥 말만 좋아하시죠...
님이 부모님께 마음쓴만큼
바보냥님의 자녀가 바보냥님께 잘할거라는 말씀이여요~
저희 아버지도 부모님께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애정을 못받았는데
그래도 부모라고 아버지딴에는 노력 많이 했어요
그걸 제가 알아서 그런지 몰라도 하는건지 몰라도
저는 부모님한테 애정을 쏟고
저또한 할배한테 애정못받았지만 그래도 손녀로서 할도리하며 마음 썼네요
꼭 내가 부모한테 마음쓴다고 부모한테 예쁨받는게 아닌거같아요
못줄수도 있고 형편대로 하는것이지요...
고생이 많으실듯합니다. 어떤부모님은 100만원도 적다하시고,어떤부모님은 만원도 고맙다고하시는분도
있고...
글쓰신분...신경쓰지마시고, 연을끊을수도 끊어서도안되지만 좀 거리를 두시는게 삶이 더 나을듯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깨달았네요...너무 자주 부모님을 만났다고...서로..어려워해야 막말도 덜 들을 수 있으니깐요..
앞으론 그냥 마넌짜리 꽃다발로 퉁치세요
ㅎㅎㅎㅎㅎ 힘드네요...
그래도 부모가 아에 거지라서 월세를 내드리는 상황이나.
아픈데 병원비 수천씩 내주는 상황 아닌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심이..
제주변 다른친구들 보면 부모님에게 병원비 집전세값 등등등 내줘서
본인은 억대 연봉인데 거지같이 사는 친구들 몇있어요
저도 그게 두려워서 보험비를 내고 있죠...
저도 와이프랑 실수령하면..억대는 훌쩍 넘는데...뭐 샀다는 이야기를 못해요...부모님이 돈달라고 할까봐요..ㅋㅋㅋㅋ
저는 이분 맘 이해합니다
부모자식관계도 성인되면 서로 좋게 지낼때 좋은거죠
현재 부인분이랑 자식에 더 우선 해서 행복찾아가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두분다 막내고...어려운 시절에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지....베풀고 그런게 없어요..난 언제나 이렇게 컸으니 너도 이렇게 키우겠다? 이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