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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온 요즘 바둑채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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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인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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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미카엘이여 2018/05/13 16:21

    지면 얼굴까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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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비키 2018/05/13 20:18


    과연 '바둑조까치두네'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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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델 2018/05/13 20:47

    저기 참가중인 바둑기사의 이야기로는 꽤나 흥미롭다고 하네요.
    당연하지만 상대가 누구인지 알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고 있기에 그에 맞추어 경기할 수 있기 마련입니다. 전투를 좋아하는지, 실리를 좋아하는지, 수읽기에 능한지 등등을 알면 바둑을 진행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요. 그런데,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면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를 확신할 수 없게 되기 마련입니다. 오로지 주어진 수만으로 바둑을 진행해야 하죠.
    또한, 사람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에 무언가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얼굴에 자신감이나 확신감 같은게 있는지, 뭔가 미끼를 던진듯한 낚시꾼의 얼굴인지, 그 수를 둔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는 불안감이 있는지 등이 자기도 모르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사들은 상대방이 이해하기 어려운 수를 두면, 그 사람의 얼굴을 쳐다 보곤 합니다. (실제로 이세돌도 알파고와의 대전때 아자황 박사의 얼굴을 자주 쳐다 봤었는데, 아자황 박사는 대리기사일 뿐이라 아무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는 차이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두가지 정보가 배제된 채 좀더 순수하게 바둑에 임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젊은 기사들에게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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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Bear™ 2018/05/13 23:20

    그리고 저번에 보니까 해설하시는 분들이나 그런 분은 놓는 착수만 몇개 봐도 누군지 대번에 아는데 모르는 척 하느라 힘들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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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티모 2018/05/14 01:44

    근데 박영훈이 32강에서 떨어져도 됩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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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일기 2018/05/14 08:52

    마지막에 우승하고 가면 벗는데 아자황 박사님 나오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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