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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추억이 # 2.


집안이 넉넉한 금 수저 출신이다.
충동구매 후 책장 양지 바른 곳 하나 내줬는데.
주구장창 먼 산 바라보는 게 안타까워.
입양 보냈다.
지금은 밥값 좀 하는지는 모르겠다.
한 롤이라도 찍어 봤어야 했는데.
공 셔터만 딥다 날리고는,,,.
그리도 기념사진 하나는 박아 줬다.
좋은 사진 많이 찍어야 할 텐데,,,.
댓글
  • Kenr 2018/05/12 05:24

    애구, 저도 충동구매/단순호기심구매 해 놓고,
    말씀그대로 공셔터만 몇번날려보고 쳐박아 놓은넘이 한둘있네요.
    입양보낼만한 기종도 못되는 것들이라..... 조만간 꺼내서 바람이라도 쐬어줘야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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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2018/05/12 09:15

    저는 워낙 지식이 미천해서
    카메라의 특징도 모르니, 그렇게 충동구매를 할 깜냥이 안돼서...
    클래식한 렌즈에 묵직한 바디가 한 몫 했을듯 싶은데,,,하리오님을
    그저 스쳐지나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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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酒 2018/05/12 10:13

    항상 빈자리가 커보인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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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수동생 2018/05/12 10:30

    침동식 테사군요!!
    저도 iia body가 있는데 오른손가락쪽에
    거리조절계가 있어 의외로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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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bin 2018/05/12 13:57

    오래되었지만, 멋진 모습 잃지 않고 어둠에서 빛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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