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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지각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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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ㅔ덴 2018/05/10 16:34

    ㅋㅋ 저런 일이 있죠
    탱크 뒤로 줄줄이 기차놀이 하는 경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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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存奈齬廉耐 2018/05/10 16:36

    탱크중에 탑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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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yuri 2018/05/10 16:54

    ㅋㅋㅋ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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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맹세개맹세 2018/05/10 16:59

    선생님 : 이제 이게 실시간 상황이라는것도 증명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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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돌프조아 2018/05/10 17:09

    길에서 탱크 만났는데 속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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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njerry 2018/05/10 17:46

    전땅크(29만원 소유자) : 왜 나만갖고 그래...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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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파 2018/05/10 18:10

    코끼리 만나서 지각한 사람도 있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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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crashl 2018/05/10 18:54

    저게 한대가 아니라 수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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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Twins 2018/05/10 19:11

    헌병이었는데요
    철원에 TCP 나갔다가 저 줄줄이 오는 탱크 사이사이로 칼치기하는 마티즈 본적 있어요
    저동네가 그런동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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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malUtopia 2018/05/10 19:22

    우리 학생 미국에서 등하교 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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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나다임마 2018/05/10 20:38

    도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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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우차우 2018/05/10 20:48

    전 지하철 바퀴 고장나서 지각했었어요..
    전화상으로 말할땐 지하철 펑크났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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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워하면 2018/05/10 23:12

    저기 410 없애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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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탄킹 2018/05/10 23:15

    전술훈련 가거나 복귀할때 저렇게 오는데 전차장,탄약수,조종수 먼지 개꿀맛압니다
    전차병 배정받으면 상무대에서 포수 조종수 고르라는데 그냥 포수가세요
    전차포 사격에선 잘맞추면 포상나오고 이동할땐 포수석에서 자고....
    물론 허리는 개작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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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꽃 2018/05/10 23:36

    때는 1999년 가을 병장 때,
    UFL 훈련 뛰느라 화천 -> 여주까지 가서 대항군 뛰던 시절이었습니다.
    왕복 2차선 도로에서 탱크 한대가 도로 중간에서 U턴 하다가
    고장으로 서버렸지요. 양쪽 도로를 다 막고서...
    차는 차대로 엄청나게 막히고 탱크는 꼼짝도 못하고~~
    한시간쯤 지났으려나?
    다른 탱크가 와서 어케어케 하더니 끌고 가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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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넉울휘 2018/05/11 00:55


    식당 앞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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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05/11 02:58

    굴삭기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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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월향씨 2018/05/11 03:13

    전차보니 M계열이네요 이제 거의다 K계열로 대체 되서 보기 힘들텐데, 전역하고도 보면 반갑네요. 근데 민간인 도로에서 전차 기동은 사실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저 부대원에게도 근처 주민들에게도..진지먹고 쓸데없는 설명하자면,
    각 큰 부대에 딸려있는 소규모 전차대가 아닌(이런 경우 훈련 잘 안갑니다),  전차대대급의 경우 전차 기동 공간과 방대한 기름 저장고, 전차 탄약고 등을 위해 왠만한 보병연대만큼 큽니다. 그 넓은 영내를 모두 관리, 포장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비포장 도로이며, 오랜 기간 비와 눈과 전차로 밟혀지다 보면 사막만큼 모래가 부드럽고 알갱이가 작아집니다. 그런 곳에서 매일 훈련이 없더라도 점검 위해 기동하게 되는데 궤도(전차바퀴부분)에 굳은 모래가 바위마냥 굳어서 매번 시간 날때마다 오함마나 쇠꼬챙이로 떼어줘야합니다. 즉 아무리 관리해도 궤도 정말 더러움..
    둘째로는 전차 무게와 궤도의 특성상 노후된 도로는 손상시킬수 있고 도로 자체에 무리도 주고, 무엇보다 기동시 소음.. 빨리 지나갈수도 없으니까요.
    퍼포먼스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전차부대는 훈련장 이동시 어지간하게 가깝지 않은 이상 주민 피해 및 민원에 대비해 츄레라 불러서 한대씩 실어서 이동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딱한번 상병초에 부대 지휘관이 바꼈는데 보병 출신입니다. 전차병 출신이 아니라..훈련장 가는데 들은 얘기로는 전차 부대가 직접 기동해서 가야지 츄레라를 왜 부르냐고 했답니다. 일반 적인 상식으로는 맞는 얘기 일지 모르나 우리나라 부대 특성에 맞는 지휘관이 얼마나 절실한가가 보여지는 단상입니다. 더 웃긴건 간부들이 밋보이기 싫었는지 그렇게 하기로 됬습니다...
    루트 짜는것도 일이고, 루트마다 선발대 나가고 도로 통제하고.. 전차 기동시 고속도로 한차선 모두다 통제하고 일반 도로는 앞뒤로 선발대가 인원들 보내서 통제합니다.(위에 헌병 출신 분이 마티즈가 전차 사이로 각기 탔다는건 믿기 어렵습니다.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는 부대네요.)
    전차 자체도 노후해서 들은 얘기로는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궤도가 빠졌답니다..뭔소리냐면 탱크 바퀴 주위를 두루고 있는 궤도의 연결부가 빠지거나 파손되어 풀어졌다는 얘깁니다. 즉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궤도2단이라고 불리는 작업을...
    저는 그 자리에 없었고 듣기만 했고,. 여튼 우여곡절 끝에 전차대대 모두 사격 훈련장 도착 했는데 새벽에 출발해 저녁되서야 도착했는데, 문제는 지나온 민간 거리에 먼지들은 어떻게 합니까.... 밤새도록 도로 빗자루 들고 차량으로 병력들 실어나르면서 쓸고 물 뿌리고 했습니다 주민 민원 들어와서요. 전날 새벽에 출발해서 그다음날 새벽까지 병력들 잠도 못 잤습니다. 도로통제 불려가고 기동하는 인원들 빠지고 짐나르는 조 빠지고 도착하고 보니 짐정리랑 텐트쳐야되는데 빗자루들고 인원들 다빠지고.. 그렇게 하고 사격장 복귀 하자마자 훈련 일정은 있으니 잠 한숨 못자고 훈련했습니다. 거의 36시간 부대 전체가 잠도 못하고 그 짓거리 한겁니다. 라는 경험이 저 사진 한장을 보니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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