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이상을 함께해 온 아내와 사별한 요코하마시의 지인 남성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남성은 장례를 마친 후 고향인 사가현에 있는 절에 납골하기 위해 하네다 공항을 출발했다.
유골을 기내에 가져갈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넣은 백이 상당히 커서 혹시 몰라 탑승수속 중에 안에 든 내용물이 뭔지 알렸다.
기내에 탑승한 뒤 선반에 백을 넣고 자리에 앉자 객실승무원이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옆자리를 비워두었습니다. 함께 오신 분은 어디 계신가요?'
탑승 수속에서 한 말이 기내에 전달된 것이었다.
남성이 '아, 선반에 있어요' 라고 설명하자
승무원은 백을 통째로 내려놓고 안전벨트를 매주었다.
비행 중에는 '같이 오신 분 몫입니다'라며 음료수도 내주었다.
'마지막으로 둘이 좋은 "여행"을 했다' 고 말하는 남성.
그 표정을 보고있자니 나도 마음이 훈훈해졌다.
하지만일본의기사는 주작을하든말든상관없어서 저건주작일수도있다 .
라는게아쉽네 감동적이야기인데...
근데유골함은 못가지고타는거로아는데.
일본 국내선 같은 경우 탈수있어요.
유골함 들고 타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부인이 ANA 승무원이예여
들고 탈 수 있음
제가 들고 탐
주작이어도 마음이 훈훈해졌으면 괜찮지 않을까
유골함 가지고 탈수있습니다.
저 항공사는 ANA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일본의기사는 주작을하든말든상관없어서 저건주작일수도있다 .
라는게아쉽네 감동적이야기인데...
근데유골함은 못가지고타는거로아는데.
주작이어도 마음이 훈훈해졌으면 괜찮지 않을까
유골함 가지고 탈수있습니다.
저 항공사는 ANA라고 하더라고요.
파손위험및 유해물은못들고탄다들어서
유골도 시신및 위해물질로 구분할때있거든
주작인걸알면서도감동할때가있으니말야ㅎ
들고 탈 수 있음
제가 들고 탐
일본 국내선 같은 경우 탈수있어요.
유골함 들고 타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부인이 ANA 승무원이예여
아..멋지다..
아...음...고생했구나
..
유해는 안되지만 유골함은 가능함 ㅇㅇ
닉네임에서갑자기 신뢰가 가네
추천 쌓이는거 보면 루리웹도 좋은사람 많음
세상엔 언제나 좋은 사람이 나쁜사람보다 많다고 믿고 있음. 그렇게 믿는 것이 바로 희망의 정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