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시야가 가려지면 남도 자기가 안보이는줄 착각
https://cohabe.com/sisa/598959
어린이들 숨바꼭질 특징 .JPG
- 개수저가 올렸던 사진들 몇개가 뜸. [9]
- BMW118d | 2018/05/09 13:47 | 5077
- 2002 영웅들 有 [15]
- 나의라임오졌지나무 | 2018/05/09 13:46 | 3373
- 개수저 사진은 보배에서 퍼왔나보네 [16]
- BMW118d | 2018/05/09 13:41 | 4279
- 펜탁스 Q 01번 렌즈나 08번 렌즈 구할 곳 없겠죠? ㅜㅠ [5]
- 변신! | 2018/05/09 13:40 | 6022
- 펭귄 때리는 짤 [19]
- 경찰서정모 | 2018/05/09 13:40 | 4152
- 번들 새상품 정품...은 뭐에요? [7]
- 무적단탈 | 2018/05/09 13:40 | 4944
- 518민주화 운동 "폭동"비하발언BJ 응징준비 [0]
- 옵하앍 | 2018/05/09 13:40 | 5573
- 베네딕트 컴버배치 "내 선조는 악덕 노예상인" 사죄 [61]
- 통일주체국민회의 | 2018/05/09 13:39 | 3738
- 어린이들 숨바꼭질 특징 .JPG [28]
- 한발두발 | 2018/05/09 13:37 | 5737
- 페미라서 까인다는 말이 웃긴 이유.jpg [10]
- 통일주체국민회의 | 2018/05/09 13:36 | 4947
- 고기집에서 노사연이 화난 이유 [12]
- Cieloemar | 2018/05/09 13:36 | 2100
- 호크아이가 최약캐지만 그래도 멋진 이유.jpg [105]
- 루리웹-7983765899 | 2018/05/09 13:36 | 2720
- 리더의 자질 [28]
- 눈물한스푼 | 2018/05/09 13:35 | 2823
- A9 타임랩스 되는 릴리즈 찾았네요. [4]
- hwangking | 2018/05/09 13:34 | 3380
못찿는척 연기하는것도 놀아주는 사람 몫....
애들이 있었나요? 한참을 찾아도 안 보이는데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4.88 MB
저는 멍멍이가 주인 못찾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ㅠㅠㅠ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8.28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5.60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8.10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5.88 MB
애들은 다 똑같나봐요 ㅋㅋ 울딸도 이러는데
[부연설명]
아이들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없다고 생각하다가 (타조가 위기상황에 처하면 구멍에 머리를 넣고 숨었다고 생각한다는 속설이 있죠) 자라면서 대상영속성 개념이 형성됩니다. 이 대상영속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게 아니다.' 라는 개념으로, 이거 말고도 숨바꼭질 말고도 손으로 얼굴 가렸다가 보여주며 "까꿍~" 하는 놀이를 통해서도 엄마와 떨어지더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는 것이죠.
그밖에 아이들은 숨바꼭질 놀이를 통해서 규칙을 인지, 이행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고, 자신이 숨을 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관찰 능력을 키우게 되며, 자신의 시각이 아닌 타인의 시각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숨바꼭질 놀이을 할 때, 아이는 엄마가 당장 눈에서 사라지면 '혹시 이대로 영영 엄마와 헤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을 느끼는데, 그러다가 엄마를 찾아내는 순간 불리불안이 해결되면서 희열을 느끼면서 엔돌핀과 세라토닌 등 행복 호르몬이 생성되면서 두뇌를 자극한다고 합니다. 실제 숨바꼭질을 하는 아이의 두뇌를 관찰해 보면, 뇌의 일부가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활성화되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저렇게 놀아줄 때가 제일 귀엽고 행복할때에요. 조금만 더 크면 호시탐탐 엄마아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만 노리고 만화영화보고 컴퓨터 키고 노느라 엄마아빠랑 안놀아줘요. T_T
그렇게 꿩은 목숨을 잃고 마는데...
어미 잃은 아이들은 .. 읍읍..
전에 사촌누나네랑 조카가 집에 놀러오면 꼭 저렇게 놀아줬었는데 ㅋㅋㅋ
간지럼 태우면서 '어~? 윤서 어디갔지~??? 못찾겠는데???' 이러면 까르륵 자지러지면서 '없어!!'라고 비명지르는게 귀여웠지요 ㅋㅋㅋ
다섯번까지는.
그냥 다 귀엽네...ㅡ.ㅡ;;;;
ㅋ
문제는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을때도 저런 행동을 보인다는 겁니다. 화재 진압 후 침대 아래나 옷장안에서 아이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집에서 아이들이 처할 위기상황이 외부자 침입, 화재, 지진등 일텐데 상황에 따라서 부모님이 안전지도를 반복숙달 시켜주셔야 합니다. 물론 아이들만 두는 경우는 최소화 해야겠죠.
울엄니가 울아들 숨바꼭질하는거 보시고 꿩새끼냐?? 머리통만 집어넣게.. 졸지에 꿩됨
너무나 사랑스런 아가들 ㅠㅠ
ㅋㅋㅋㅋㅋㅋ 빙구 같은게 넘 귀여움 ㅋㅋㅋ
헤헤헤 음탕한 제 마음이 정화되는거 같음 으흐흐흐
도저히 못 찾았던 딸
빨리찾으면 울고
늦게찾으면 무시당함
아가들은 말 그대로 천사입니다.
윽.. 저는 중고등학생때도 수업시간에 엎드려서 자면 선생님이 자는거 못보는줄 알았는데....
다 숨었니? 어디있지? 요기있나? 없네? 요기있나? 없네? 찾았다!!!! 반복 퀘스트.. ㅠㅠㅋㅋ
장두노미?ㅎㅎ
음... 난 성인이 되어서 어느날 깨달았다
내가 사람들 머리만 보고있는다는걸...
ㅎ
그게 아마 아이들 시선일지도..
안보인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