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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딸하고 제주도 다녀왔어요. 전 엄마 진사에요^^;;
보정 전에 a7ii랑 삼양 50.4 af 무보정 작례 한번 올려봐요.
소니 a7ii하고 삼양 af50.4를 참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데 여기선 자주 색감 구리다고 욕먹는게 잘 이해가 안되곤 하네요.
마지막 사진 빼고는 모두 러우로 찍고 라이트룸에서 jpeg 컨버팅한 무보정 사진들이에요. 마지막 보정 사진도 색은 안 건드리고 색온도하고 색조, 노출만 아주 약간 손봤네요.
원본도 못쓸 정도로 이상하게 나온다고 생각치 않고 분위기 있게 나와서 오히려 좋아요. 실내에서도 awb 틀어져서 못 쓰겠다는 분들 많던데 전 오히려 고개가 갸우뚱.
암튼 무보정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p.s eye af를 안쓰고 측거점 옮겨서 찍다가 핀이 나간 사진이 한 두장 있네요. ㅎㅎ
raw작업 너무 귀찮아서 pp 설정으로 요즘은 jpg만 찍는데유. 너무 좋네요.. 쵝오 ㅡ,.ㅡ 인물위주 pp셋팅, 실내카페, 하늘위주 등등
소니 무보정 인물색 전혀 문제없네요. 날씨도 흐리고 풀숲이라 얼굴에 초록이 반사될 수도 있는 악조건인 상황에서도 오히려 아주 괜찮은데요. 무엇보다 사진 프레임 구성에서 놀라고 갑니다. ㄷㄷㄷ
사진 좋은데요 ^^ 즐밤되세요 ~
제눈엔 조쿤요 조쿠나 ~ ㅎㅎ
연출에 감각이 훌륭하신 분이네요^^
와...사진 후덜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