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친구인 친구가 있는데요
이친구가 진짜 돈을 너무 안씁니다
뭐 그냥 그런건 잘 알고있어서 제가
차도 태워서 여행도 많이 데려가고 밥도 사주고
그랬는데요
전 오토바이 탄지좀 오래됐는데요
최근 날씨도 좋고 배기량도 큰걸로 바꾸고 해서
친구 뒤에 태우고 강원도도 가고 파주도 가고 이래저래
많이 태워줬는데요
아무래도 바이크 라이딩이 뒤에 태우는것 보단
바이크 두대로 같이 라이딩하면 더 재밌지 않겠습니까
뭐 전 가끔 카페 벙개도 나가고 그룹 주행도해서 그맛을 잘 알아요
그래서 친구한테 너도 배기량 낮은거라도 125cc라도 하나사서
같이 라이딩이나 가자고 했더니 하는말이...
정확이 이렇게 말하네요
"야 너 뒤에 타고 다니면 되는데 오토바이를 왜사냐?!"
이러네요....
이말들이니 내가 여태 호구로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 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친구 계속 만나야하나요?
참고로 그친구 전화오면 자기 무료통화 없다고
저보고 다시 전화걸어달라고 합니다
나이는 35입니다;
https://cohabe.com/sisa/59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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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네요..
답은 이미정해지신거같네요
뭐든지 고민이 되고 그 친구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으면 이어갈 필요가 없어요.
친구가 아니라 거지잖아요.
거지보다 돈 더 안씁니다
바이크로 강원도까지 갔다와서 하는말이
기름값 1000원 보태줄께 그래서
됐다했네요
돈이 없어서 못 쓰면 이해합니다. 친구한테는 십원도 안쓰면서 저금하고 부동산사고 그러면 아웃
사람은 안변하더라구요.
고민이 아니무니다
from SLRoid
25살이면 어케 이해해보려고 햇는데 ㅋㅋㅋㅋ 35살ㄷㄷㄷㄷㄷ
참고로 전 기혼이고 친구는 35년 모쏠입니다 ㅋ
남자들끼리 바이크를 같이 타고여 ?ㄸㄷㄷㄷㄷㄷㄷ 끔찍하네요
그러니까요 최근에도 문자로
날씨도 좋은데 자기 뒤에 태우고 양평갔다오자는거
씹었습니다 ㅋ
저는 아무리 오래된 인연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바로 끊습니다.
그래서 제 주위엔 완전 친한친구 한둘 말고는 친구가 없네요~
ㅄ같은 친구 많이 사귀는것보다 제대로 된 친구 사귀는게 낫다고 봐요~
그 친구는 님 끊을수 있을지 몰라도 님은 힘듭니다.
돈을 자기가 거의 다 쓰면서도 만나는건
친구라서가 아니라 좋아서예요.
편하다거나 재미가 있다거나..
알게 모르게 갑질을 한다거나.. 등등..
먼저 연락안하시면 연락 안올거 같네요.
그렇죠 그친구랑 개그 코드가 맞아서 같이 이야기하면 재밌거든요
근데요. 타고갈때 말입니다. 정확하게 그 친구분이 태워달라고 부탁했씁니까?
제가 이말하는게 까는게 아니라, 제 친구중에 그런친구가 있더라구요. 매번 자기가 밥사고, 술사고 이러길레 몇번 얻어먹다가.(저도 아무생각없이 생각이 짧았죠) 나중에 와서, 내가 너한테 해준게 얼만데! 이소리 듣고 난다음에 진짜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렇죠 노골적으로 내 바이크 뒤에 타고 여행가자고 합니다
장거리로 왕복 500km이상...
참고로 오토바이 무게가 300kg고 전 60kg인데
친구는 80kg이라 친구까지 태우면 막히는 도로는 좀 힘듭니다
해줬으면 그 이후로 생각하지말아야죠. 해줄거면 나중에 생각하면안됩니다. 나중에 생각할거면 아예 해주면 안되구요. 그거 판단해보시고 해주시는게 친구관계에는 속편합니다. 본전생각하면 전부다 자기가 피해자입니다.
짠돌이 거지근성있는놈들은 평생 안변해요.
그 친구분도 자기 필요할 땐 돈 쓸거예요. 일방적인 관계는 끊는게 답
만나는 글쓴님도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끼리끼리 노는거죠
저도 저런친구랑 의절했음 살면서 도움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