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인가 7년 공부했을 겁니다.
그동안 독일에서 연애도 하고 썸도 타고 했어요.
교포도 있었고 한국 남자도 있었고 독일 남자도 있었답니다.
물론 관계도 했겠죠.
저도 그 기간동안 한국 살면서 적지 않은 연애를 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계도 있었고요.
결혼 3년, 연애까지 하면 4년째인데
서로의 연애 얘기를 하면서 그 시절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우리 결혼 생활을 더 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여자가 외국 경험 있다고, 남자 경험이 있다고,
경계하는 건 일종의 공포심 같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만나고, 여자는 남자를 만나
청년에서 성년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것인데
결국 그 시기를 지나서 지금 무슨 모습이 되어있는지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https://cohabe.com/sisa/59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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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사바사
혹시 학위는 취득하셨는지요?
제가 아는 분의 아는 분이 못 하고 오셨는데... 혹시나... ㄷㄷㄷㄷㄷㄷ
오지랖도 넓네 글쓴님 와이프분이 취득하셨으면
끼리끼리 노는게되겠네요
연애시절 디테일한 이야기는 안하겠죠....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지.
서로 디테일한 건 안 물어봐요.
서로 수다 떨다 툭툭 나오는 건 있습니다.
제 생각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
유학하면 관계가 많다는 건 일단 사실이군요
이런 댓글 나올줄 알았습니다.
국내에 있던 제가 훨씬 더 관계경험이 많습니다....
유럽에서 동양 여자는 일종의 호기심의 대상이라 찔러보는 경우가 많아요.
아예 도길산 소세지하고 상대가 되냐고 물어보시지?
왜? 이건 타이핑을 못하시겠어요? 손가락은 ㅈㄴ근질거리는데?
외국 나오면 외롭고. 뭔가 자유롭다는 생각에 한국과는 다른듯 했어요.
20년전 이야기 입니다.
요즘은 비슷한듯
님이 더 궁금하셨는듯. ㅋ
댁같이 키보드 두들기는 것밖에 못하는 인간들이 뭘 알겠어요.
국내든 국외든 연애사는 전설속의 사건인 사람들ㅋㅋ
자게에 뭔 일 있나요?
이걸 지금 자랑이라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 결혼을 하는 게 무슨 욕할 일이죠?
그걸 서로 이해해주고 한다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좀 어렵네요. 물론 저도 그렇고요.. 그치만 나쁘다고 생각은 들지않네요. 음 앞으로도 좋은 관계 이어나가시길
그러게요. 정작 자게에는 원나잇 업소 후기가 난무하는데...
결혼하고 바람 안피면 되죠~ 이게 젤 중요합니다.
저도..마누라가 충분히 오래 사귄 연애시절이 있었고 저도 마찬가지..
현재에 충실하고 문제가 없다면 과거 들먹이는건 병신짓입니다.
과거에 뭔짓을 했건 상식과 법에 문제가 없으면 그만임.
사람이 중요한거지 유학경험이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학해서 연애 한번 안 하고오시는 분도보고;
반대로 유학하다가 포기하고 왔는데, 연애만(?)하다가 오신분도 있고요.
어차피 한국이든 외국이든 문란한 생황하려면 둘다 쉽게 가능하고
반대로 덜 문란한 생활하려면 둘다 가능하니까요.
다만 유학오래하시거나 외국에서 쭈욱 교육받다가 오신분들이
'성'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한국은 '성'에 대해서 폐쇄적이고 부정적으로 배우는데,
외국에서 (주로 유럽이나 미국) 교육 받은 분들은 사랑해서
관계를 하고 또 그걸로 삶을 즐기는 부분이 더 낫더라고요.
유학녀에 대한 무슨 이슈가 있나요
아니면 갑자기 이런글 쓰시는거 자체가
그건 님생각이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