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에서 A7m2로 가면 만족할까요?

누구나 기변병이 오면 참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도 얼마전에 기변병이 와서 한참 고생했는데
이젠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좋은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입해서 사용해보시는게 가장 좋은방법입니다.카메라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실제로 사용해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먼저 축하드립니다~^^

M5 MarkII에 단렌즈 이용하다가 이번에 A7M3 추가로 들였어요.
풀프레임이다보니 크롭해도 만족스러운점, 넓은 DR, 감도가 높아져도 마포보다 적은 노이즈, 빠른 eye-AF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지만
불만족스러운건 무게와 비싸고 다양하지 않은 렌즈들...
6년간 올림만 써왔던 유저로써 너무너무 무거워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직접 사용해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풀프레임은 아주 오래 전 소니알파900을 써봤을 뿐이고, 그 이후 2013년봄부터 넥스7을 올해 4월까지 꽤 오래 써왔습니다만... 소니 미러리스는 여러면에서 봐도 참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손떨방과 영상만 아니었어도 저는 넥스7에서 알파6500으로 갔을 것 같아요. 이처럼 마이크로포써즈만의 초강력분야가 있으니, 잘 판단하시길 바라요. 노이즈나 심도표현이 중요하시면 소니풀프레임으로 가셔야겠지만, 손떨방과 영상이 중요하시면 마포(파나소닉)입니다!!!!!

제가 a7m2에 35mm 물려서 가볍게 돌아다니려고 샀는데..
좀 가지고 다녀보니 그것도 무겁더라고요;;
지금은 후지 x100을 서브로 사서 그것만 들고 다닙니다.

님께서 20.7 렌즈에 만족하시는 것은 더 좋은걸 못써보셨기 때문입니다.
올림푸스에 20.7도 써보고 A7M2에 이런저런 렌즈들도 썼었어요.
아직 한우 생등심을 못드셔 보시고 냉동삼겹살만 드셔본 단계라고 하시면 적절하지 싶네요.(그 성능의 차이가...)
다만 한번 넘어가시면 도저히 돌아오기 힘들고 할부의 노예가 되는수가 있다는 것은 주의하시길...

저도 포서드랑 마포 한 6년 쓰다가 캐논 미러리스쓰다가 캐논 풀프랑 소니랑 써봤는데요 마포는 가볍게 다닌다는 의미외에는... 음... 인물을 찍으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풀프렘으로 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