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만약 상대가 헐크였다면.JPG

불르면 하늘에서 날라오니까.스타크가 봐준거야 진짜

토니가 버키를 처음부터 죽일려던건 아니고 일단 패고(팔하나를 자르던.이빨을 뽑던) 애기들어볼려고 한거같음

봐준거지. 진짜 죽일 마음이였으면 절단 레이저도 있고 미사일도 있었음.. 심지어 캡아가 방해할때 진지빨고 그대로 죽여버리고 버키 쫒아갔겠다만 버키만 족치려 했었으니

내가 쓰빠 이 이야기했을때 어떤놈하고 새벽5시까지 시빌워 일어났는데 아니 슈트에 개인 살상용 무기가 얼마나 많은데 지나가는 개 한마리 못죽이는 리펄서 빔이나 갈기고 있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아오..............그냥 레이져만 갈겼어도 진장에 켑틴 버키 쌍으로 하반신과 영원한 이별을 고했을텐데

근데 미사일은 쏠라다가 못쏘지않앗나? 기억이 안나네...

심지어 절단레이저는 길 가로막는데만 씀.

미사일쏴서 벙커입구닫았지
조준시스템이 망가져서 헬멧벗고 수동조준했는데 애초에 조준을 버키한테 한건지.벙커입구에 한건지 기억이 안나네

캡틴만 봐준거고 버키는 진짜로 죽일려고 했었지
아무말도 없이 쓸어트린 다음 머리에다 미사일 박으려고 했지
한참 죽이려고하다가 나중에 니가 죽인 사람들을 기억하냐고 물어봤고

벙커입구임

그거 영화보면 원래 벙커입구에 쏜거에요 ㅇㅇ 조준하는 장면보시면 알거에연

윗분하고해서 감사드립니다
다들 아시네.난 다시 한번더 시청해야겠네영

진심이었으면 이 엔딩이지

이랬어도 재밌었을 것 같은데

개그로 하는 이야기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베로니카 수리중이라는게 공식 설정.

이게 맞다.토니한테한거처럼

이래서 DC에 슈퍼맨좋아하능 사람들은 캡아도 좋아하는듯

물론 싸우는 것과 별개로 벼와 쌀이 분리됐겠지만

ㅋ

추천비추 시빌워 ㅋㅋㅋㅋ

거기서는 토니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동기가 개인적인가
토니 : O, 캡틴 : O
동기가 선한가
캡틴 : 친구를 지키자 - 선함
토니 : 부모의 원수를 직접 값자 - 악함
지키려는 인물 및 죽이려는 인물이 선한가
선함
어디를 봐도 그 상황에서 토니가 문제

캡틴 인성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렇게 선악 딱딱 나눠서 한쪽 잘못으로 몰고 가는 것도 문제지.
버키는 세뇌 당하긴 했지만, 어쨌든 하이드라의 이름 아래 수많은 피를 묻혀 왔고, 토니는 부모님이 죽는 모습을 직접 보며 트라우마가 재발하고 그 원수가 눈앞에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그렇게 단순하게 친구를 지키니까 선함, 복수니까 악함 나눠버리냐.
그런 일차원적인 논리면 캡틴이랑 버키는 이미 저 시점에서 범죄자로 지정 됐고, 아이언맨한테는 그거 잡을 권한이 있었으니 범죄자 때려잡는 정의로운 민중의 지팡이 아이언맨도 된다.

그 범죄자 지정이 사법 살인에 가까운 행동인데 그걸 정의라고 볼 수는 없지
사적 복수를 엄금하는건 법이 사람의 목숨을 다루기 시작한 이래로 수 많은 문명들에게 공통적인 인식이고

그리고 사람 죽인 순간 버키랑은 다르게 자기 의도로 살인 저지른 놈 되서 히어로 자격 떨어지는거지
버키 뚝배기 깨면 당장은 속시원해도 토니 본인부터가 그걸(살인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정의와 악을 논하는게 웃기다는 소리다.
루소 형제도 말했지만, 이건 선악을 가르는게 아니라 캡틴과 토니의 감정 싸움이었다.
세뇌 당해 범죄를 저지른 친구를 지키는 캡틴과 그 범죄자에게 복수하려는 토니 사이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문제를, 단순히 글 두줄로 선함 악함 나누고 결국 토니가 문제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니가 캡틴 인성 문제 들먹인애한테 깐거랑 무슨 차이냐?

애초에 이건 히어로 대 빌런의 정의와 악의 대결이 아니고 인간 대 인간으로 감정 싸움 한거다.
내가 말하는건 누구 하나가 선하고, 누구 하나가 악하다는 식으로 몰아가기, 물타기 하려는 행동들을 까는 거야.

ㅇㅇ 그 말이 맞지
근데 여기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캡아 쓰레기 밈에 미쳐서 영화 내용도 왜곡하는 애들 많음

인간대 인간으로 감정 싸움을 한다 해서 선악이 달라지는건 아니지
감정적으로 무고한 이를 지킨다면 그건 선한거고 감정적으로 무고한 이를 죽이려든다면 그건 악한거야

심지어 거기에서 아이언맨이 버키를 죽였다면 그때부터 진짜 일이 심각해짐.
부모님을 죽인건 잘 못 이였지만 세뇌였고 번역이 개판이였긴하고... 에라이... ㅅㅂ... 갑자기 그거할래 생각나네...

그렇다고 버키가 무고한 것은 아님

윈터 솔져는 범죄자지만 버키는 무고하지
의지 없는 도구에게는 죄를 물을 수 없음

죄가 있는건 윈터솔져의 명령자에게 죄가 있는거지

어느 쪽을 편들든 감독의 의도인 적절한 수의 토니 편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
영화의 제목부터 캡친 아메리카인 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편을 들 수 있는 요소가 있는데, 토니 편을 만들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잘라내고 드러내지 않은 부분이 많음.
어느쪽 편을 들던 그럴 순 있는데, 반대편이 무조건 옳지 않다는 식으로 비하하는건 인성문제임.

캡틴은 그거임 쉽게말해서
무고한 1명을 죽여서 100명을 살릴수있다면 살릴래? 한다면
끝까지 NO 할 캐릭터.
절친인 버키가 아니라 토니스타크가 무슨에너지에 잠깐 정신홀려서 사람들 다죽이고다니다 잡혀서 제정신 돌아와도 토니스타크 본인 정신이 아니었다고 변호할거임.
적어도 사람들이 까는거처럼 내로남불 캐릭터는 아님. 단지 꽉막혀 답답할정도로 세상무너져도 마지막 정의 지키는 히어로일뿐

와 시빌워 오늘 개봉하나?

동력 말고 기동력 아니냐
캡아가 초장에 한쪽 다리 부스터 박살낸거

내 기억으로는 그 저 공장? 드갔을때 동력없어서 예비동력으로 빠꿧었는데

맘먹었으면 그 어깨에 나와서 다수 헤드자동조준해서 퓨퓨퓩 하고 총알나가서 죽이는거로 만나자마자 죽였을듯

아니 오히려
"이색기가 내 부모 죽였어!"
"내 친구 패지마"로
딱 정리 잘돼는데 뭔

코믹스로는 버키가 고뇌에 빠지고 자기가 했던 일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엇는데 ,그부분 생략해서 양쪽에 감정 이입이 잘 안되는 편이었지.
솔직히 이제와서 보면 누가 옳다 할만한건 하나도 없긴했음. 울트론 사건 이후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토니인데 거기서 부모님이 죽는 영상과 장본인이 눈 앞에 버젓히 있으면 멘탈이 안나가고 버티겠나.
그렇다고 캡아도 잘한건 없는 편이였고. 과거의 친구라는 이유와 버키가 세뇌당해서 무고하다고 주장하며 지키려 들었지만, 정작 아이언맨은 지키지 못했던거지.

마블코믹스에선 그렇게 쉽게 정리되는게 아닌데 영화에선 그리 되버렸어.
코믹스 부분의 긴장감을 살리지 못하고 편싸움처럼 그려져서 아쉽다고.

ㅇㅇ 꽤나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미쿸대장이 아이언맨 못지켜주고,
결국 아이언맨도 타노스를 못막고,
다음편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캡아면 몰라도 버키가 뭔 나라와 인류를 구한 영웅이야

2차 대전 나치와 맞서싸웠으니 영웅 자격은 충분하지.

뭐 하울링 코만도 일원이었으니 아니랄건 없지

캡틴과 같이 싸운 하울링 코만도는 영웅 대우받음 버키만 해도 쉴드내 순직한 요원들 기념비에 이름 있었고 박물관엔선 유일한 전사자라고 소개도 나왔음

중요한 질문이잖아.
어벤져스 라는 주제의.
영웅도 틀릴 수 있다.
각자의 능력치와는 별개로 힘을 모아야 한다.
히드라 잡으러 가는 미션에서 버키만 희생됬고, 미쿸대장은 그들과 함께 싸웠지. 당시 버키 능력만으로 평가하자면 무게감이 부족하겠지만...
왜 밴드오브 브라더스의 마지막 대사
나는 영웅이 아니란다.
그저 영웅들과 함께 싸웠단다.

버키가 잡혀서 세뇌당해가지고 입힌 피해 따져보면 전혀

'버키' 일 때 그는 영웅이지.
'윈터솔저'로서 세뇌당해서 병기로 이용 당했을 때, 그 죄가 있을지라도.

호구아이도 영웅이 아니군

퍼벤져 보고 와...버키는 영웅이 맞아.

음... 스타크는 영웅일까?
아이언맨이 된 계기도 그가 생각없이 찍어낸 자신의 무기 때문이잖아. 지무기에 지가 당한... 그것도 자신의 의지로.
반대로 버키는 영웅이었지만 세뇌를 당해서 그런거고. 생각 없이 무기상이었던 스타크와는 달리...
지금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가가 그가 누구인가를 이야기한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과 자기의지, 그리고 정의의 기준 이런 주제인거 같아

MCU 첨부터 몇번씩 봤다.
버키가 영웅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전작들 안본게 되는거임? ㅋㅋㅋ

버키는 영웅 맞아.
버키뿐만 아니라 하울링 코만도스 멤버 전부 다 영웅대우 받음.

스타크
생각없는 돈에미친 준 빌런급 무기상에서 죽다 살아나서, 영웅으로.
버키
전쟁영웅에서 세뇌된 빌런으로. 다시 정신 차리고 지난 과거엔 아닥하고 지금, 다시영웅으로 살다.

아니 그럼 그게 영웅이지 뭐라고 해야함?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큰 기여까지 했는데 말이야.
윈터솔져일적의 일은 당연히 포함 안 했고.

영화내에서 버키가 유일하게 전사한 하울링 코만도 멤버로써 영웅취급 받는다는건 아는데
그거하고 내가 버키를 영웅이라고 생각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임

버키가 영웅이 아니면 지금 MCU에서 영웅이랄만한 애들이 몇명이나 되려나 모르겠네
닥터 스트레인지,캡틴 아메리카,스파이더맨 이정도인가?

닥스도 인성질 좀 했으니까 캡아랑 스파이디만 남을듯

근데 캡틴 이라는 캐릭터는 굳이 버키가 아니라 토니나 헐크가 잠깐 미쳐서 사람죽이고 다녀도 제정신에 그런게 아니었다는게 증명되면 끝까지 변호해주고 보호해주고 편들어줄 캐릭터임.
그냥 세상무너져도 마지막정의 지키는캐릭터일뿐임 ㅇㅇ

저 상황에서 제목이 중요해?

뭐 제목이 캡아면 캡틴이 옳은거고 아연맨이면 토니가 옳은거야?
생각 정말 단순하네

관점을 보라는거지 그렇게 생각하는게 더 답답하다

그 관점이란게 고작 "캡아 영화인데..." 하는게 더 답답한데?

길게쓰기시작하면 길어지고 너나나나 서로 입장 안바꿀거같으니 그냥 그만둬
아이언맨 생각해주는거만큼
캡틴기분도 생각해주길바라
블랙팬서 말대로 둘다 피해자임

어밴져스 영화라면 모를까 이이언맨 영화는 아님

시작부터 아이언맨 트라우마로 시작해서 끝도 아이언맨으로 끝나는데 무슨

토니랑 버키랑 서로 이름정도만 알았을건데 몇몇애들은 서로 몇년씩 알고지낸사이처럼 묘사하는게 웃김

친구에 친구는 친구라서?

일반화 ㄴㄴ
MCU 첨부터 몇번씩 봐왔지만 캡틴보단 토니를 옹호함

영화랑 코믹스로 본 사람들은,
아아 이거슨 쉽게 말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