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과반수 넘었지만 당내에 사쿠라들이 많아서 사학법 개정하나 제대로 못했고..
방해만 하다가 결국 노통이 인기가 떨어지니 바로 짐싸서 나갔던 사람들입니다.
그걸 또 강제로 합쳐서는 작년까지 혼수상태로 지낸거고요.
사쿠라들이라도 받아서 과반수를 만들어야 개혁을 할수있다고 생각하는건 아직 역사의 교훈을 못깨달은 거죠.
당내의 사쿠라 하나는 당밖의 사쿠라 열명에 해당합니다.
더군다나 당직이라도 가지면 모든걸 가로 막을수 있죠.
(작년에 당직자가 가로막아 온라인 가입도 못하고 당명 개정 하나 못해서 6개월 끌다가 SNS에 호소해서 겨우 진행됨)
잠시 손해를 보더라도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야 뭐라도 할수 있다.
그걸 겨우 작년에 당 깨지고 나서 깨달은 겁니다.
더군다나 국민의당은 잠시 호남 민심이 동요한 순간에 선거가 이루어져서 대부분이 어부지리로 된 사람들이라 다음에 사라질게 뻔하고..
정의당도 갈수록 존재감이 바닥이고 메갈 문제로 차기에 비례4석이 위험한 상황인데..
뭐하러 받아서 뒷사람에게 똥을 넘겨줍니까.
정치 3년만 할거 아니잔아요.
이리저리 계파들 끼리 정치공학적으로 강제로 뭉치던걸 중지하니 당이 살아나고 있는데 이만 하면 교훈이 되야죠.
연합 할거 있으면 당대당으로 하고 차기 선거에서 유권자 단일화로 과반수를 이뤄내야 진정한 개혁이 됩니다.
탄핵전에 비박어르고 달래서 정족수채워야한다는 말과 비슷...
유권자힘으로 해야지 명분없는 통합은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노통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함께하면 언젠가는 진심을 알아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설득하고 이해하려 하셨겠지만...
기본적으로 글러먹은 것들은 말이 안통하면 엄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저것들은 의리도 없고, 인정도 없는 그냥 사리사욕에만 가득찬 버러지입니다. 새누리2중대라는 말까지 나오게 한 장본인들인데..
뭣하러 저런것들 하고 같이 하겠습니까?
딱...궁물당은 자민련의 전철을 고대로 밟을 겁니다.
물론입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저도 당대당 통합을 지지합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다음 선거에서 이기려는 마음을 사쿠라라고 비난하지는 맙시다. 우리나라도 오픈 프라이머리가 정착되면 그런 폐단은 사라지겠지만 지금 공천시스템은 너무 후진적이에요.
저역시 열리우리당의 실패를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본문에 공감은 하지만 자꾸 특정범위만을 고집하다보면 고립될까봐 걱정도 좀 되네요 ㅜㅜ
어떤 글때문에 쓰셨는지 알겠네요.ㅎ
저같은 사람도 민주당 진성 당원이 되는데는 선명성때문입니다.
가짜 중도말고 실제 중도는 새눌당도 싫고 그렇다고 민주당도 별 다르지 않고였거든요. 전 오히려 진보당쪽이 맞는데 통진당 겪으면서 거기도 아웃이고.
그런데 새눌당스런 인물들이 다 빠지고 나니 민주당이 제법 정당 처럼 돌아가더군요.
역시 사람과 시스템이 문제였습니다.
뜬금 안철수 얘기를 하자면 안철수도 그 구태 문제의사람들과 그 구태 시스템을 좋아했다는 결론입니다.
사쿠라들은 버리는게 답입니다.
힘들게 만든 요리에 구정물 붓는 것은 안될일이죠
새누리 개보신 국민의당 개중 더불어민중당으로 한명이라도 흡수는 반대합니다!!
대한민국에 아직 숨은 보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