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면 안되는 이유

저런 류의 실험은 일단 딴소리 없을 정도로 돈은 많이 준다고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서 밖에 못 잘 겁니다. 애초에 48시간 동안 계속해서 자고 있을 수도 없을 테고요.

와 그럼 48시간동안 잠도 조금밖에 못자고 계속 깨있어야함? 생고문이네

왜 못 잠?
중간에 화장실 2번가고 계속잤는데 하루는 걍 지나가던디

그럼 첫날은 조금 할 만 했겠네요. 그 다음부터가 문제고.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른거 같음
생각해 보니까 옜날 스님들이 수력하던 동굴도 따지고 보면 저거 보다 심한 환경인데 잘 버티잖여

동굴은 그래도 청각적 자극은 계속되지 않습니까. 바람 같이 공기가 통하는 느낌도 있었을 거고요.

스님들 수련하는 동굴은 말이 동굴이지 걍 절벽 파거나 흙 덮어서 만든 곳임 막말로 모든것을 제한하고 벽만 보는 곳
밥도 굶고 물만 먹고 후각은 있겠네 오줌냄새 날테니

당연히 잠 재우지
실험자 대부분도 처음에는 잠으로 시간을 보냈지

당연히 본인 동의 하에 했겠지
위험할거같으면 중지 하게 계획세우고 했을거고

그러니까 돈을 많이 주고 참가자를 자발적으로 모으는 거죠

보통 저런실험휴유증인 일시적이고 점점 회복하니까..

백만원 주면 가능

"돈은 언제나 옮다"

이런류는 돈도많이주고 차후에 계속 케어해주는편일걸 다만 그케어를받아도 얼마나 빨리원상태로돌아올지몰라서 문제지만

처음부터 없는거랑 줫다뺏는건 다르죠

저거 소리까지 없는 곳 같은데
저정도면 저럴만 함

몰랐음? 그래서 데어데블이 나온 거잖아.

이런 애들 보면,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과학자들이 직접 실험한 자료를 가지고 구라니 뭐니 떠들까?

외부 자극이 없는 환경이 시각장애인이랑 같나요?

진짜 생각 없다 ㅋㅋㅋ

뭔 예가 그래

갑자기 원피스가 훅 치고 들어오네

그래야 이해가 쉽지 않겠습니까. 뭐, 대충 농담 같은 거니까 가볍게 봐주시고.
일단 제 말은 그겁니다. 사람이 정말 자극이 거의 없는 곳에서 장시간 있다 보면 미쳐버린다는 거.

예를 들려면 뭔 과학적 근거가 있는 예를 들어야지 갑자기 원피스가 훅 들어옴 ㅋㅋㅋ

아는 지식이 모자르니 별 수 없으니까요 ㅋ

이해했음

아아 원피스 말하시는구나~
어둠어둠열매~ 그거 조~따~무섭슴당!

아무 소리도 없고 그러면 그렇겠지

나 잠귀때문에 평소에도 이어플러그 끼고 그위에 이어프로텍터 끼고 자서...

집이라는 환경때문에 마음이 안심되서 괜찮은건가

처음 2,3시간이야 아무런 문제도 없죠. 하지만 그게 10시간, 20시간,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문제가 필히 생깁니다.

오히려 시각이 박탈당하니까 촉감이 더 민감해지는 걸지도

80년대 안기부나 보안대가 처음 데모하던 학생들 잡아가면
지하독방 책상앞에 하루 이틀 아무것도 안시키고 혼자 놔두는것이 일종의 코스였음.
그 하루이틀 혼자 고립되어 있는동안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스스로 무너짐.
거기서 특히 겁 많이 먹은 사람을 회유 협박해서 프락치로 만들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