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사태를 꼬집은 노래인 '사계' 도 있지요.
가수 그룹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입니다..
목욕값을줬어2018/05/01 19:23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딩구s2018/05/01 19:39
감사합니다.
40년굶었어요2018/05/01 19:49
존경받아야할 분인데.. 자꾸 가려지고 있죠...
あかねちゃん2018/05/01 20:01
잊지 말아야 할 유언이죠. 근로 기준법을 '제정'하라 가 아니라 '준수' 하라 입니다. 근로자의 날에 일 시켜도 벌금이나 임금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업주들이 아직도 넘쳐 나는 거 보면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언제까지 메아리 칠 지 알 수 없는 거죠.
쓱빡2018/05/01 20:41
아름답다라는 수식이 유일하게 어울리는 남자,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우로2018/05/01 20:57
노동계에서는 아직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를 많이 외친다는게 소름 돋는 사실이죠...
H.Runge2018/05/01 21:43
저 때 법률들이 여기저기 선진국에서 가져온 것 들이라 굉장히 잘 정립되어 있었음. 정부가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한 지 30년 정도 밖에 안 된 수준 치고는 상당히 퀄리티 있는 법률들... 아마 노동법은 독일에서 따왔던가 그랬을건데, 문제는 법률들이 있기만 잘 있고 아무도 안 지킴.ㅠㅠ
Captainus0pp2018/05/01 22:27
전태일 열사와 더불어 기억해야할 분이 조영래 변호사. 전태일 열사가 노동법을 공부할 때 한자가 많아서 대학생 친구가 한명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답니다. 사후에 전태일 평전을 조영래 변호사가 쓰셨죠. 수배중일 때라고 들었는데.. 그렇게 조영래 변호사가 전태일의 친구가 되어주었다라는 글귀가 기억에 남아요. 전태일 열사가 돌아가신 스물세살 쯤 그 평전을 읽었는데 어떤 철학자의 글을 읽는 줄 알았어요. 생각이 깊고 문학적이 조예도 상당했던 걸로 기억해요.
느그세요2018/05/01 22:31
전태일열사 관련글을 볼때마다 이런 분을 태일하다라고 조롱하는 ㄲㅍㅁ들이 생각나서 화가나네요
칼말랑2018/05/01 22:39
우리나라 아직 멀었어요.. 최저시급 오르고 기업하는 사람 힘들어졌다는 소리를 사장이 아닌 월급쟁이가 하고 있어요..
도대체 그 놈의 노예근성은..
인간남자2018/05/01 22:58
거북이가 리메이크한 사계 또한...
SpadeWork™2018/05/01 23:54
잊고 있었는데 매우 감사합니다
음공시인2018/05/02 00:32
솔직히 우리나란 글러먹었어요
회사서 막내가 6시 땡하고 퇴근하겠습니다하면서 나가면 바로 위 사수부터 한다는 소리가 막내가 개념없이 아직 아무도 퇴근안하는데 먼저간단소리하는게 현실입니다
아니 6시에 막내가 퇴근하면 어 벌써 퇴근시간이네 나도 퇴근해야지가 정상이지 막내가 개념없이... 이런 생각들을 갖고 있는데 바뀔리가 있나요
이런 마인드면 100년이 지나도 안바뀝니다
당시 사태를 꼬집은 노래인 '사계' 도 있지요.
가수 그룹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입니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감사합니다.
존경받아야할 분인데.. 자꾸 가려지고 있죠...
잊지 말아야 할 유언이죠. 근로 기준법을 '제정'하라 가 아니라 '준수' 하라 입니다. 근로자의 날에 일 시켜도 벌금이나 임금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업주들이 아직도 넘쳐 나는 거 보면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언제까지 메아리 칠 지 알 수 없는 거죠.
아름답다라는 수식이 유일하게 어울리는 남자,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노동계에서는 아직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를 많이 외친다는게 소름 돋는 사실이죠...
저 때 법률들이 여기저기 선진국에서 가져온 것 들이라 굉장히 잘 정립되어 있었음. 정부가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한 지 30년 정도 밖에 안 된 수준 치고는 상당히 퀄리티 있는 법률들... 아마 노동법은 독일에서 따왔던가 그랬을건데, 문제는 법률들이 있기만 잘 있고 아무도 안 지킴.ㅠㅠ
전태일 열사와 더불어 기억해야할 분이 조영래 변호사. 전태일 열사가 노동법을 공부할 때 한자가 많아서 대학생 친구가 한명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답니다. 사후에 전태일 평전을 조영래 변호사가 쓰셨죠. 수배중일 때라고 들었는데.. 그렇게 조영래 변호사가 전태일의 친구가 되어주었다라는 글귀가 기억에 남아요. 전태일 열사가 돌아가신 스물세살 쯤 그 평전을 읽었는데 어떤 철학자의 글을 읽는 줄 알았어요. 생각이 깊고 문학적이 조예도 상당했던 걸로 기억해요.
전태일열사 관련글을 볼때마다 이런 분을 태일하다라고 조롱하는 ㄲㅍㅁ들이 생각나서 화가나네요
우리나라 아직 멀었어요.. 최저시급 오르고 기업하는 사람 힘들어졌다는 소리를 사장이 아닌 월급쟁이가 하고 있어요..
도대체 그 놈의 노예근성은..
거북이가 리메이크한 사계 또한...
잊고 있었는데 매우 감사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란 글러먹었어요
회사서 막내가 6시 땡하고 퇴근하겠습니다하면서 나가면 바로 위 사수부터 한다는 소리가 막내가 개념없이 아직 아무도 퇴근안하는데 먼저간단소리하는게 현실입니다
아니 6시에 막내가 퇴근하면 어 벌써 퇴근시간이네 나도 퇴근해야지가 정상이지 막내가 개념없이... 이런 생각들을 갖고 있는데 바뀔리가 있나요
이런 마인드면 100년이 지나도 안바뀝니다
베충이들이 빨갱이라 씹는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