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설명충짓 존나게 해놓고서는 이제 시간이 급박하다며
설명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백색의 간달프.
김리가 말했다. " 간달프, 어떻게 발록을 무찔렀는지 얘기해 주세요! "
간달프가 순간 놀랄 정도로 크게 외쳤다. " 그 이름을 말하지 말게! "
간달프는 영원의 고통이 연상되는 듯 표정을 찡그리며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 오래동안 나는 추락했네.
놈도 같이 추락했지. 그의 불길이 날 엄습하여 난 화상을 입었지.
우리는 깊은 물에 빠지니 그 곳은 어둠 뿐이었어.
죽음의 파동만큼이나 차가운 물은 내 심장까지 얼려버릴 뻔했지. "
김리가 말했다. " 두린의 다리 밑의 심연은 깊고
아무도 그 깊이를 재본 적이 없었지요. "
간달프가 말했다. " 하지만 그 곳에도 빛과 지식 너머 바닥이 있었다네.
마침내 나는 돌의 최하층의 지반에 다다른 거야. "
" 우리는 살아있는 대지 아래 셀수 없는 시간 속에서 싸웠지.
그가 날 움켜쥐고 나는 그를 베는 일이 반복되었어.
마침내 그가 어두운 동굴로 도망칠 때까지 말이야.
그 굴은 두린 일족이 만든 곳이 아니라네, 글로인의 아들 김리.
난쟁이들이 판 가장 깊은 지하보다도 아래에 이름없는 것들이 세상을 갉아먹는 거야.
사우론조차도 그들을 모르지.
그보다도 오래된 놈들이니까.
하지만 대낯조차 어둡게 만들 그 일은 언급하지 않겠네. "
'시발 그래서 어떻게 죽였냐고...'
힘으로 뚝빼기 작살냈다고 말하면 뻘쭘하니까 괜히 주제 돌리는거 아녀 지금?
설명충 특 : 별로 궁금하지 않은 부분만 쓸데없이 길게 설명함
발록은 나만의 마법으로 쓰러트렸단다.
말 그대로 정체불명의 존재
사우론 이전에 존재했다는 의미는 곧
세상이 창조된 그 때부터 세상에 존재했다는 것
사우론 등 여러 신적 존재가 세상에 강림한 것은
세상이 창조된 뒤 조금 뒤에 일이니까
'시발 그래서 어떻게 죽였냐고...'
설명충 특 : 별로 궁금하지 않은 부분만 쓸데없이 길게 설명함
힘으로 뚝빼기 작살냈다고 말하면 뻘쭘하니까 괜히 주제 돌리는거 아녀 지금?
그래서 누가 만든 동굴이었다는 거임?
웜
이름없는 것들은 마이어가 아니라 아예 별개의 것인가요? 멜코르의 하수인같은게 아니라?
말 그대로 정체불명의 존재
사우론 이전에 존재했다는 의미는 곧
세상이 창조된 그 때부터 세상에 존재했다는 것
사우론 등 여러 신적 존재가 세상에 강림한 것은
세상이 창조된 뒤 조금 뒤에 일이니까
일루바타미르가 아르다를 만들고 발라들이 도착했는데 그 도착이전부터 살던 놈들임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데이드라 비슷한 놈들 이구만
그 동굴 비브라늄인가?
발록은 나만의 마법으로 쓰러트렸단다.
사우론은 아르다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존재했던 마이아인데 그것보다 오래된것들이 대지를 갉아먹는다는건 설정12충돌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