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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맺어진 조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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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분,
다른 과목에서도 조별과제 하드캐리 중이신 듯...
이런건가
함정수사 .!!!
저는 조교 할때 팀별 발표로 발표하기 10분전에 발표자를 제비 뽑기로 뽑았습니다.ㅋㅋㅋㅋㅋ 물론 조장에게 발표준비 안한사람은 미리 뺄수 있는 권한을 주었구요ㅎㅎㅎㅎ 다시 조교한다면 분량별로 제비를 뽑게 하고 싶네요ㅎㅎㅎ
쉬바 읽지도 않고
캡스톤디자인 할때 조장이었는데 발암...
개인적으로 겪어본 교양 조별과제 중 제일 빡치는 유형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를 시전하면서 조원들이 토론하면 못알아듣는척하는 애들 ㅎㅎ
자연스럽게 어려운건 다 빠지고 제일 쉬운것만 맡아서하게됨
뭐 아무말도 안하는것보단 저렇게라도 하는게 나은건가..
하게 하려는 자와 안하려는 자와의 심리전
어짜피 조별과제 안하면 결국 자기 손해입니다. 안하는 사람은 도퇴되게 놔두세요. 사회 돌아가는데 사람 점점 필요 없어져요. 지금 오천만으로 대한민국 돌리지만 앞으로 30년쯤 뒤면 이천만으로 돌겁니다. 도퇴되게 놔두세요~
조별과제는 분업을 배우는게 아니라 변명을 배우는 듯
ㅡㅡㅋ 전 발표는 싹다 캐리 스타일이었어서(발표만으로 학점먹이면 올 에쁠이었을텐데) 그냥 조원이 누구든 싹다 처리하고 말았었죠. 편입후 그러다 친구 몇몇 생겨 고정팟처럼 되다가 나중에 4학년 초하고 말에는 알아서 발표하면 적당히 해주는 애들 이상 위주로 모이더군요.
발표로 고생해본적 없어 그런지 그냥저냥 맘이 편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