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수리..

한달이면 중고 판매자면 연락이 잘 안될거에요 ㅜㅠ
자잘못을 가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중고 거래하면 전자식들은 되도록 당일날 2롤 정도는 셔속별로 다 돌려주셔야 해요
배터리는 새거 넣으시구요.
렌즈의 경우 조리개별로 찍으셔야 하구요
저는 예전에 롤라이 35쓸때 첫롤은
줄자 가지고 거리 다 재놓고 찍었습니다.;;;

예전 중고거래 글에서 저속셔터시 에러가 난다. 수리보내보니 가격이 꽤 쎄서 그냥 저가에 내놓는다는걸 본적이 잇네요...

전자식 필름카메라(AF까지)
편리함을 쫒다보면 자칫 어줍잖은 고장으로 낭패를 볼수있지요.

예전에 남대문 소니에서 같은 증상으로 수리 받은적이 있는데 워낙 오래전이라 부품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달이나 지났는데 판매자 문의는 무엇?
그냥 구매자분이 자비로 수리하셔야해요... 구매한 첫날에 점검받아서 문제 있는거 증명하지 않는 이상은 판매자로부터 돈을 받을 수 없어요. 당시에는 된다고 하면 구매자때 고장난거니까요

완전수동 필카에 비하면야 아직 파릇파릇한(?) 연식의 카메라들이라해도 나온지가 얼만데요..그정도 리스크들은 다 감수하고 사시는거 아닌가요.

이 정도면 그냥 놓아주심이

아... 이거 제거랑 같은증상같은데요
최대개방에서만 찍히고 조리개 한스탑이라도 조이면 에러나더라구요
남대문센터 가봤더니 조리개움직이는 모터의 기어이빨이 나간거라고 들었네요
부품은 없대서 고이 보관중입니다

일단 불량/고장 내용을 확인하시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쳐야하며, 비용은 얼마나되는지 확인해보신후,
소위 부품용으로 싸게 나온 매물을 찾아보시고 그것을 구입하여 수리하는 경우의 total비용과 상태좋은 것으로 새로 구입하시는것을 비교해 보시고 판단하셔야할듯하네요.
그래서 중고는...특히 연식이 좀 된 필름카메라들은 차라리 조금 더주고라도 상태 좋은것을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미놀타A7을 사용하고있는데요 (사실 필름사진에서 제 주력기입니다), 그런만큼 참 안타깝네요. 모쪼록 잘 고치실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