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줌마가 주시는데 흔들리면 부화 안될까
두손 받쳐서 조심조심 들고 부화기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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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크기는 꿩알 크기만한데 디게 작은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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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석이 커서 벌써 꽁지털이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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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앞에 부화시킨 걍 닭 두마리랑 오골계 한마리가
어떤 들짐승이 물어가는지 한마리씩 없어져요.
세마리중에 젤 큰게 없어졌다 했더니 어제는 두마리였던 닭이 또 한마리 사라져서 이제는 막내 오골계만 남았다는..
키워서 잡아먹는건지..;;;;;;;
다음주에 할머니 제사때 고모부, 작은아빠가 오시면 대책을 강구해보시겠다고 아빠가 말씀하셨는데
어서 빨리 해결책이 나왔으면.....ㅠㅠ
그래도 저희 닭 두마리가 열 다섯 여섯 알씩 알품기를 시작했답니다.ㅎ
님 닉넴도 귀요미.ㅋ
제 어릴적 촌에서 법인은 족제비였죠... 엄마 목도로 맹글어 줄라꼬 어른 다섯이 막았는데도 못잡았습니다.... ㅠㅠ
아! 범인 --> 범수 (집승 수) ...
제 생각도 그래요.;;
헐~인공 부화라니...
병아리 감별사세요?
아니요.
전 암수 구별 못함요.
걍 유정란이라고 해서 넣은거예요.
집 닭알은 부화기에 넣으면 가끔 무정란도 한개씩 나옴요.ㅠㅠㅠ
몸더 허한데 조금 키워서 저주세요
노쇠해진건 자연의 이치..ㄷㄷ
자고 일어나면 나름 큰 텐트 칩니다 ㄷ
부화기 추천 해주실만한거 있나요?
저는 걍 재미로 부화시키는거라 알콤 젤 작은거 샀어요.
이제 칠면조에 도전!!
참고로 칠면조 어케 우냐면.. 후루루꽈꽈꽈꼭... 후루룩꽈꽉꽈꼭 이케 울음.
칠면조 알좀..ㄷㄷㄷ
형님 통은 커셔 ㅎ
그건 터키 대사관에 알아 보는게...
당장 먹을 달걀도 없음. -,.-;;
범인은 족제비 일듯...전에 tv나오는거 보니 빠르고 작은틈만 있으면 들어간다고;;
나으 생각도 그러함.
쥐도 잘 물어 갑니다ㆍ
엄마닭이 지키면 괜찮지만ᆢ
병아리만 있으면 물어갑니다ㆍ
10마리 물어감ㅠㅠ
저희 뼝아리 영계정도로 커요.ㅠㅠㅠ
신기하네요 ㄷㄷㄷ
근데 부화기란게 있으면 일반 계란 넣음 부화되나요?
유정란이면 돼요.
저 유정란 일반계란 한판에서 두개 넣어서 두마리 다 나옴요.
저는 러브링 주세요~~~~~
러브링이 뭔지 모름요.
님 팔목에 있는 깔띠에
이제 하루에 금 한덩이씩 낳는건가요?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