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대 공영주차장 거리에서,
정확히는 상수-> 홍대 넘어가는 방향에서 10키로 정도로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그쪽에 사람이 굉장히 많이 다녀서 조심히 서행할 수 밖에 없는 거리지요 ㅠㅠ
조심조심 가고있는데 툭 하는 소리가 납디다
근데 사람도 워낙 많고 매장 노랫소리며 인파며 난리여서
지나가다 누가 차를 쳤나? 이정도로만 인식하고 직진하고 있는데
200미터 정도 갔을까요 한 남자가 툭툭 차를 치더니 내리라고 얘기좀 하자면서
사람을 쳤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하는거아니냐며 전화번호 달라고 난리난리를
이런일이 처음이라 일단 죄송하다 얘기하고 전화번호 주니까 나중에 카톡으로 연락와서 자긴 운동하는 사람인데 사이드미러에 손이 부딪혀서 욱신거린다며 ㅋㅋ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들려야되니 파스비를 달라는둥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일단 보험사랑 경찰에 미리 사고접수 해뒀고 차량이 렌트카라
렌트카 담당직원이랑 이야기해보라고 전화번호 넘겨준 상태입니다
그 남자는 우산에 큰 가방에 사실 손이 부딪힌게 맞는지조차
의심가는 상황이에요 블박에는 사이드미러다보니까 정확히 찍힌건 없습니다 그냥 그 남자가 차량 조수석쪽으로 가까워지는 영상 정도
제가 궁금한건 이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이 뭘까요
적당한 금액 부르면 파스비주고 끝내는게 나은건가요
여기서 또 궁금한점이,
계좌이체든 뭐든 돈이 주고받은 증거를 남기면
합의로되서 문제가 없어지는건지
돈받고도 딴소리가 나올런지 궁금하구요
실제 손목치기..처럼 사기친거라면 접수다 해뒀으니 아무문제없이
지나갈런지
대인접수해서 그냥 보험사 처리하는게 깔끔한건지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ㅠㅠ
https://cohabe.com/sisa/583560
손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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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다가 보험사기 의뢰하세요
저도 성수동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는데 그사람은 현금10만원주면 보험처리 않겠다고해서 줘버렸습니다.
근데 진상부릴것 같으면 어쩔수 없이 보험처리하고 cctv확보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손목치기를 지금까지도 하는 인간도 있네요...ㅠㅠ
저도 성수동에서 같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러냐? 괜찮냐? 명함주고 일단 경찰서에 사고접수 전화거니 미친새끼 욕하면서 그냥가더라구요
보험사에다가 보험사기 의뢰하세요
당시 블박 영상 올려보세요... 그래야 진실을 알 수 있지요.
부딪친적 없다하세요...
경찰에 접수해서 등록을 시켜줘야 합니다.
여즘 이런 사건이 많아서 저는 주차된 사이로 내차
지나갈때 사람이랑 마주치면 보통사람이 차사이로
피하는데 무대포로 걸어오는 사람있으면 무조건
섰다 갑니다. 살살갈수도 있지만 손갔다데면
골치 아플거 같거든요. 양옆으로 사람지나갈때
차가 애초에 정차하니깐 지나가는 사람이 멀뚱멀뚱
쳐다보더라고요
아우..정말...그래가지고 얼마나 받겠다고...
차에 접촉했다고 돈부터 요구하는 사람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고하세요
경찰에 신고한다고 했을때 됐다고 돈달라고 하면 백퍼에요 신고한다고 그래요
17년전 구로동서 10마넌주고 합의본적있는데
지금같으면 경찰서 ㄱㄱ
병원 갈거면 접수번호를 달래야지.. 왜 돈을 달라는지..??
보험사기 냄새가 농후하네요~
저라면 경찰신고하고 CCTV 확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