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포토 자게이입니다. 그냥 주절주절입니다.

0.전공은 문과인데 쇼핑몰에서 포토 하고 있습니다.
1.작고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는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 윗사람들이 모르는 게 많아서 그냥 노동법대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칠두막에 28-70쓰고 있었습니다. 촬영나갈때마다 구석에 낑가져서 찍는게 너무 힘들어서 6D에 신쩜팔
사서 회사 촬영때 좀 썼습니다. 1만3천컷 정도. 물론 장비 징징댐은 계속 했습니다만은...
3.여자 모델을 바꿨습니다. 완전 신입입니다. 처음이랍니다. 오늘로 2번째 촬영 진행하였는데, 첫번째 촬영본 나간 이후 모델에게 제의-캐스팅이라고 할까요-가 들어온답니다. 또 모델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드디어 회사 바디가 오막포, 렌즈는 신계륵과 신쩜팔로 바뀝니다. 오막포로 어필한 이유는 별거 없고, 걍 캐논 풀프와 듀얼슬롯을 찾다보니 그거 말고는 없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바디와 렌즈가 좋아지니까 걱정됩니다. 이제 장비 핑계를 못댑니다. 썩을.
5.일하기 전에는 "와 저런 사진으로 밥먹고 산다고?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은, 지금은 "와 이딴 사진으로 내가 밥먹고 산다고? 와따시 양심 다이죠부?"같은 생각을 합니다. 진짜 나새끼 양심은 어디로 간걸까요.
6.고독스 V860II를 질렀습니다. 캐논에는 캐논이지-라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만은 제 카드한도에는 고독스입니다.
7.이제 수습 끝나고 월급이 오릅니다만은 큰 차이는
없고, 회사에서 월세방 보증금 주기로 했습니다. 남자의 로망(아님) 복층 오피스텔입니다.
※지금은 고시원살이 중입니다.
8.내일 예비군인데 왜 안 폭우요?? 예?????????

사진은 350D로 찍은 것입니다. 몇개 더 사고 싶습니다. 35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