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들에게 대적하여 멜코르가 일어나 날뛸 무렵
매우 강력한 그를 막을 수 있는 자는 발라 중에도 없었다.
그래서 아르다 바깥에서 아이누 한 명이 파견되니
그의 이름은 바로 "툴카스"였다.
툴카스는 너무나도 강력하여 무기나 탈 것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는 힘과 싸움을 사랑하였으나 결코 무서운 발라는 아니었다.
그가 전쟁에 임할 땐 늘 경쾌한 웃음을 터뜨리며 어둠과 구름이 물러난다고.
어쨌든 그가 나서자 멜코르는 도망쳤다.
나중에 멜코르가 가운데땅에 숨어 살며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요정들을 괴롭힐 때
발라들이 요정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고
(가장 적극적으로 공격을 지지한 것도 툴카스였다.)
툴카스는 직접 멜코르의 면상을 바닥에 찍어내려 사슬로 묶고 발리노르로 끌고갔다고 한다.
그는 멜코르가 수세기의 감금 이후 풀려나 회개했다고 말할 때
악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용서한 발라의 왕 만웨와 달리
한번 적대했던 그를 향한 의심을 절대로 풀지 않았다.
하지만 멜코르가 발리노르에서 도주할 때
웅골리안트가 내뿜은 그림자에 막혀 그의 도주를 막지 못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주먹질을 해봤자 소용이 없던 것이다.
겁나 세보이긴 함
웃으면서 팬다니깐 올마이트 생각나네
발라라는 놈이 아이누한테 피똥지리는 데스
발라라는 놈이 아이누한테 피똥지리는 데스
웃으면서 팬다니깐 올마이트 생각나네
겁나 세보이긴 함
아조씨는 뭐이리 이야기가 끝이 없어요? 톨킨재단에서 만든 AI아니야?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