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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3일, 곽서영양 게시글 삭제 관련

 

안녕하세요.


많은 도움 드리고 싶었으나,


아버지가 아래 문자와 같이 말씀하시니


저로써는 어쩔 수 없는 결정입니다.


중간에 보시면 대화창 같은것이 있는데,


혹시 서영이 사진이 더 있을까해서


페이스북에 로그인해봤더니


학교 동창과 대화한 내용이더군요.


혹시 도움될까 싶어서 아버지께 전달해드렸더니


학색부장을 통하여 이미 알고 계시더라구요..


중간에 빨간 동그라미로 지운부분은, 제 이름과 아버지께서


삭제해달라고한 부분이 있어서 (사람 이름 등) 삭제 하였습니다.


예정대로 4월 23일, 21시쯤 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부디 오해 없으시면 하고, 저도 아버지의 저런 행동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보호자가 저렇게 완강하게 삭제를 말씀하시니, 제가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비오는날, 씁쓸한 마음 안고서 막걸리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안전사고 유의하시고, 가정과 개인에게


행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추신 : 제가 문자내용까지 공개하는것은 사소한 오해가


커져서 일파만파 퍼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곽서영양과 아무 관계도 아니고, 만난적도 없고,


누군지도 모릅니다. 일반 직장 다니고 딸 둘 키우면서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워나가고있습니다.


그래서 할수있는것이 없어서 글이라도 제대로 올려드리고


많이 알수있도록 해드리자는 취지였습니다..


아버지는 단순히 딸의 미래를 위해 그렇게 결정하셨다고 하는데요..


이전글들에서도 보면, 학교생활등을 걱정하십니다..


하지만.. 딸이 얼른 가정으로 복귀해야 학교생활과 미래가 있지 않을까요?


아버지께서는 이 글 읽으시고.. 마음이 바뀌신다면, 다시 저한테 연락주세요.


글, 다시 게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인것 같습니다.


향후에 아이의 얼굴 사진까지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집으로 무사 귀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얼굴을 기억해 주시고, 꼭 소중한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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