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갔다가 다시 오신분 계신가유??

마다의 개인차가 있으니 사실 다른분들의 경험보다는 개인의 스타일에 좌우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느끼는 소니의 캐논 대비 장점은 화질이라고 봅니다. A9이던 A7m3가 됐건 확연히 선명한 화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9의 경우에는 말도 안되는 EYE-AF가 있고, 20연사, 풀픽셀리드아웃 4K 등등 가질수 있는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쉬운 점은 렌즈의 수급이 좀 어렵다는 점이랑 서드파티의 양이 적다는 부분.
그로 인해서 사용하고픈 장비와의 조합이 아직까지는 좀 아쉽다는 점입니다.
에를 들면 프로포토 A1을 쓰고싶은데 캐논, 니콘용만 나온다는지 하는 경우요.
색 때문에 많이 리턴을 하시던데 사실 캐논의 색에 많이 젖어계신다면 그 부분이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로로코님의 앞선 사진들의 스타일을 보면 소니로 가셔도 크게 지장은 없으실것도 같습니다.

캐논은 아니지만 니콘 d850이랑 a9 보유중인데 a9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eye af는 그냥 감탄사 밖에 안나옵니다;;;

이사 정도는 아니었지만 써볼 일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AF가 정말 잘 받습니다. 핀이 팍팍 박히니 화질도 더 좋아보이구요
휴대성. 무게 면에서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캐논 색감이 익숙하시다면 정말 넘어가기 힘들 것 같구요. (저요...)
보완하는 악세서리가 있긴 하지만 바디가 작아서 그립감이 별로 안좋습니다.
뷰파인더 이질감이 심합니다. 캐논m5보다 못하더군요.
스펙보고 뽐뿌받아서 소니 이사까지 생각했다가 접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익숙한게 편하기도 하고.. 다음 소니나 캐논 바디들 보고 기변할 것 같네요

6D 5년 쓰고 소니 a7r2 2변반 전 영입 a7r3 2달전 영입한 사람입니다.
렌즈는 아직 캐넌 렌즈 mc11 어댑터로 많이 쓰고 소니 12-24 F4 작고 무겁지 않아 풍경용으로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6D 와 큰 사뮤엘 인물용으로 아직 사용합니다. 소니는 주로 풍경 사진으로
지금 6D 중고 가격이 하도 낮아 그냥 가지고 계시면서
a73에 mc11으로 캐넌 렌즈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
아주 빠른 속사 아니거나 어두울 때 아니면 촛점 속도 그리 문제 안 됩니다.

색감이야 차이일뿐 더 좋고 나쁘고는 없는것 같은데요.
조작성은 확실히 캐논이 편하지만 소니도 익숙해지면 나쁘지 않을듯 하구요
렌즈는 좀 문제가 많은데 시간 지나면 해결 되겠죠...
그래서 AF만 빼면 캐논이나 소니나 비슷비슷한데
이 AF때문에 소니가 압승정도가 아니라 아예 시공간의 차원을 뛰어 넘은 차이가 납니다. 캐논 af 시스템이 활에서부터 잘 발달된 현시대 양궁이라면 소니 eye-AF는 미래시대 레이저 총 같아요
물론 캐논도 최신 모델은 정확하지만 소니는 막...아우... 막... 모델 완전 한쪽 구석우로 몰아놔도 눈을 계속 쫒아다니면서... 아우...

DSLR, 광학식으로 피사체를 바라보는게 더좋습니다
내눈으로 직접 바라보는 느낌과 (광학식)
초고화질 TV로 보는 느낌의 차이? (전자식)(이건 개인취향)
A7r2쓰다 다시 돌아왔는데, 성능보다 중요한 안정성 측면에서 캐논이 믿음직스러운 경험을 몇번하니 캐논을 쭉쓰게되었습니다.

저와 취미활동을 함께 하는 사람들 중에 과거에는 캐논에서 d750, d810으로 많이 갔었으나 이제는 캐논, 니콘 불문하고 소니로 대동단결하는 분위깁니다.
특히 인물촬영에서 얼굴, 눈에 초점을 맞추는게 무척 중요한데 그점에 있어서 D5 사용하던 사람도 소니로 가더군요.
색감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그들 모두 포토샵 능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