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과 로즈의 웨딩 키스를 찍어야하는 장면에서
샘을 연기한 숀 애스틴은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딱 한번만에 성공시키자고 했으나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았다.
키스신이 영 좋게 나오지 않아 계속 다시 찍어야했던 것이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자 촬영을 지켜보고 있던 비고 모르텐슨(아라곤)은
트레일러에 있던 빌리 보이드(피핀)을 냅다 깨운 뒤
숀 앞에서 아주 농후한 딥 키스를 선보였다.
빌리 보이드는 그 일을 이렇게 회상했다.
" 비고가 절 붙잡고 격렬하게 키스를 했어요.
아니 진짜 여자고 남자고간에 키스해본 적도 없었는데...
세상에 눈앞에 별이 빙빙 돌아 한 순간 사랑에 빠진 듯 하더니
다음 순간 역겨움이 밀려왔어요. "
당연히 저런 참상을 목격한 숀 애스틴은
후일이 두려워 키스신을 완벽하게 끝냈다.
비고는 촬영장에서 인사 대신 박치기를 하기로 유명했는데
입술 박치기까지 할줄이야.
아니 피핀은 왜....
진짜 아라곤 배우는 참 독특하다 여러므로 대단함.
피핀 배우는 뭐하다가 그 나이까지 키스도 못해봤대? 유게라도 했나?
메리 배우가 호모새끼 하는 짤 있지 않나
진짜 아라곤 배우는 참 독특하다 여러므로 대단함.
어흑.. 마이갓..
아니 피핀은 왜....
메리 배우가 호모새끼 하는 짤 있지 않나
피핀 배우는 뭐하다가 그 나이까지 키스도 못해봤대? 유게라도 했나?
피핀은 뭔 죄..
???
내가 잘못읽은줄 알고 몇번 다시 읽었네;;
....그니까 첫키스를..?
비고 모텐슨ㅋㅋㅋ 진짜 특이한 양반이네ㅋㅋㅋ
샘과 로즈가 키스를 제대로 못한다. 이럴 땐 누가 벌을 받아야 하는가?
1) 샘
2) 로즈
3) 옆에서 잠자고 있던 피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