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소니 바디 하나 들이고
렌즈 기웃기웃하고 있는데,
탐론 28-75가 핫 하네요.
피엔아이 가서 만져도 보고 했는데,
캐논 쓸때.. 탐론에 당한게 많아서
믿고 거르려고 합니다.
일단 캐논마운트 기존 28-75 하고 구경도 같고, 크기 무게도 비슷
https://sunphoto.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9&brandtyp...
캐논마운트 28-75를 몇년전에 썼었는데..
2.8 이라 좋다고 썼는데, 82mm 구경이나 77mm 구경의 24-70 2.8 과 비교하면 1스탑은 차이나는걸 보고 좌절,,
같은 2.8 이라도 밝기는 차이난다는걸 염두해 두세요.
그리고 타사에 비해 내구성도 많이 떨어지고. 곰팡이는 왜이리 또 피는지, 줌링도 잘 늘어나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아직 발표는 안했지만 대략 100 정도라는게 정설인데,
적정가 60 이라 봅니다.
https://cohabe.com/sisa/58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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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존 28-75 렌즈는 09년 출시 렌즈죠.
2875 fe는 12군 15매입니다.
DSLR 마운트는 14군 16매네요.
화각만 28-75일뿐 10년전에 그 렌즈와는 전혀 설계도 다르고 기술도 다른 렌즈 입니다.
E마운트 신형 28-75을 베타테스트를 해 보셨거나 장시간 테스트 해 보시고 말씀 하시는 거면 모르겠지만, 전혀 연관 없는 10년전 타 마운트의 렌즈를 기준으로 말씀 하시면 조금 핀트가 안맞은거 같네요.
시그마 아트 시리즈도 그렇고 탐론의 G2 같은 줌렌즈도 그렇고 예전에 싸구마나 성능은 많이 떨어져도 싼맛에 쓰던 그 탐론아닙니다
10년전 시그나 렌즈나 10년전 탐론 렌즈 구렸다고 그 기준으로 최근에 나온 아트 시그마나 G2 탐론 렌즈를 그 옛날 기준으로 평가하면 전혀 맞지 않습니다.
뭐... 누구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ㅎㅎ
그리고 염두해 두는게 아니고, 염두에 두는 겁니다.
http://world.kbs.co.kr/korean/program/program_koreanlanguage_detail...
그냥 거르세요.....요즘 탐론이 어떤제품을 내놓고잇는지도 모르면서....
조리개값이라는게 초점거리/입사동경의지름 으로
계산한 값인데 오차야 있을수 있지만
한스탑차이 밝기는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제원을 속였다는 말밖에 안되는건데..
실제 밝기를 뜻하는 T스톱과 이론적 값인 F스톱은 다릅니다.
T스톱은 1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속인건 아닙니다.
10년전에 나온 지금은 22만원에 팔리는 초저가 렌즈를 가지고 와서 그 렌즈의 성능과 사용했던 기억으로 이번에 새로운 기술과 최신 설계로 나오는 100만원 짜리 렌즈를 평가하면 안맞을것 같네요.
마치 10년전에 초창기 보급형 미러리스 썼던 기억이 아주 구렸다고 해서 그 기억으로 최신의 고가의 A9 성능도 아주 구릴거라고 예견하고 따라서 구린 A9의 적정가는 60만원이어야 한다고 하는 하는 같은거 같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는 가성비 좋은 렌즈였습니다.
크롭용 칼번들이 줌링 잘 늘어나고 곰팡이 많이 폈지만, 당시에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렌즈였던 것처럼 말이죠.
워워..여기서 이러지마시고 나오고나서 써보고 이야기들 합시다ㅋ
예판하면 또 서버터질것. 같은 예상이. ㅎㄷㄷㄷ
어익후 난리 났네요.
소니에서 탐론 마운트가 별로 없어서 인가 봅니다.
제가 비단 구형 28-75만 놓고 얘기하는건 아니고
제가 신형 탐론 몇개 사서.. 팔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고 .. 암튼 당한게 많죠.
최근 탐론 15-30vc 역시 영상에선 못씁니다.
아마 사진과 영상의 괴리라 생각되네요.
도대체 몇년전에 나온 렌즈랑 똑같이 내놓은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ㅋ
네 60만원이 적정가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28-75 구조를 그대로 적용한 렌즈라면 지금 저 부피로는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다 제껴놓고 플랜지백만 고려해도 기존 28-75의 크기와 굵기가 그대로이면서 길이까지 길어져야 정상이죠
24-70 2.8로 가려면 일정수준 이상의 크기와 무게를 피할 수 없기에
적당한 부피와 무게 안에서 화질을 담보하기 위해 궁리해 낸 나름의 묘수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DSLR의 크기와 부피에 지쳐서 넘어온 저로선 취향저격에 해당하는 딱 그렌즈네요^^
목요일 금요일 이틀 피앤아이 가서 꼼꼼히 만져보고 들여다보면서
탐론 28-75를 쓰다가 24-70VC로 넘어가면서 느꼈던 탐론렌즈 특유의 대물렌즈 디자인과 달라서
은근 안심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그걸 t-stop 이라고 하지 않나요?
dxomark 기준으로 신계륵이 2.9T-stop 2875가 3.3T-stop입니다.
제가 쓰는 탐론 렌즈 (캐논 마운트)
15-30vc 2.8 , 24-70vc 2.8 , 70-200vc 2.8 , 90 macro, 28-300 vc
뭐 이정도 인데
현업에서 빡세게 1년 이상씩 쓰고 내린 결론은
앞으로 믿고 거른다.. 였습니다.
최신 나온면 개선 됐겠지. 했는데.
여전히 손떨방은 튀고
내구성은 여전하고
캐논의 경우 DAF도 지원했다 안했다..
암튼.
28-75 너무들 기대하는거 같아
걱정되서 쓴글인데.
오히려.. 어그로가 된거 같네요.
dslr마운트와 e마운트의 차이점도 모르시면서 이런글쓰시는건 보기 그렇네요.....캐논이나 니콘같은 dslr마운트는 af알고리즘이 공개가 안돼있어서 리버스엔지니어링으로 렌즈를 만들기때문에 핀이 튄다던가하는 문제점이 존재하지만....e마운트는 af시스템이 공개돼있습니다...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경험에 비춰 말씀하신 것 같은데... 아직 출시 되지 않은 제품을 쓰레기로 단정지어 말씀하신게 어그로가 되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핀이 튀는게 아니라 손떨림보정이 튄다고 하시는데요?
그리고 AF 시스템 공개되어있어도 삼양 렌즈 같은 경우 상면만곡으로 인해 주변부가 초점이 맞지 않아 해상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캐논렌즈에 캐논이라는 말은 캐논렌즈가 좋다는게 아니라 캐논에서 서드파티에 일부러 제한을 두니 쓰기 힘들어 만들어진 말이죠.
소니에서 캐논렌즈와 탐론 시그마를 써보면 오히려 탐론 시그마가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닙니다. 사용자 경험도 좋은 의견입니다. 반발하는 분들이야 계신 법이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신것도, 이런 얘기하는것도 장비 사이트이니까 자연스러운겁니다.
제가 써본 탐론렌즈 자체가 별로 없지만 그옛날 구형 탐론렌즈하고, VC이후 소니마운트 모델들(얘들은 VC가 빠졌죠)은 대단히 퀄리티에서 큰 차이를 체감해서 저는 갠적으로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다만 경험하면서 느낀 점이 있으실 터이니 의견도 존중합니다. 제가 가장 탐론이 메리트 있다고 느낀건 이벤트이지만 긴 보증기간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리비였습니다. 사진업이 아닌 취미분야였기에 전 취미로 사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탐론렌즈면 충분하다고 판단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