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는데 아줌마가 내 앞 갔음
근데, 갑자기 반대편 차선으로 가기시작하는데
내가 옆에서 계속 클락션 빵빵빵빵!!! 댔음
그리고 그 옆에 비상깜박이 켜고서 문열고
나 : 아줌마!!!
부르니 아줌마가
아줌마 : 네? 왜요?
나 : 아줌마,.. 큰일나유~~ 언능 내 앞으로 오세유!!
아줌마 : 왜요?
나 : 거기 반대 차선이예요!!!
아줌마 : 아.. 그래요?
이랬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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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포다ㅜㅜ
웃을 일이 아닌 듯 ㅠㅠ
저는 그 아줌마 이름 알고있어요
이명박 이눔이 운전 면허를 쉬게 따게 만들었죠
아 그래요? 라니.... 저런인간들은 블박영상 신고해서 면허정지 먹여줘야돼요 너무끔찍하네요;;;
헐. 문까지 열어서 펄럭펄럭 신호를 보내셔서 알아들은건가?
유머가 아니라 스릴러..ㄷㄷ
무섭다 진짜 .... . 사람여럿 살리셨네요 ㅠㅠ 복받으실껴
역주행도 소름이지만
어머나!!!
와 같은 놀란 감탄사가 아니라
그래요? 라니
태연한 반응에 소름.....
지난 설연휴에
제2자유로에거 실제 목격한 모습인데
어떤 고운 할머니께서 한적한
고속도로 램프를 역주행으로 내려오고 있었음
그래서 빵빵 거리며 알려드렸더니
아무렇지 않게 끝까지 내려오심
어떤 눈치빠른 화물차 기사님이 차선을 막고
또 다른 화물차를 세워 차선을 막더니
수신호로 할머니가 올 수 있게 해주심
할머니의 당당함에 너무 놀래서
비명이 나왔었는데
화물차 기사님의 배려에 또 놀래서
감탄했음!!
지난 주 있던 일입니다.
편도2차선 도로에서 1차선 신호 받고 출발하는데 우회전으로 들어오는 차가 바로 1차선으로 들어오더군요.
깜짝 놀라 급브레이크 밟아 사고는 면했는데 그것도 잠시 10초나 지났으려나?
중앙선을 불법으로 넘어 반대편 인도위로 올라가더니 소방차전용 주차구역에 떡하니 주차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
주차금지 콘이 버젓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러고는 그 아주머니 유유히 치킨집으로 들어가더이다.
길바닥에 미친X 참 많습니다.
썰 올리는 김에 신문고에 역주행 신고도 해주셨기를...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면허 간소화로 인해 사람들 죽어나가는거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요즘 밤에 헤드라이트 안키고 다니시는분들도... 깜빡이 안틀고 칼치기하시는분들도 좀 ㅠㅠ 특히 헤드라이트는 사촌중 하나가 헤드라이트 안킨 차량때문에 차선 변경하다가 사고나서 크게 다쳤고 저도 비슷하게 교통사고날뻔한 적이 있어서 하이빔으로 깜빡깜빡해서 알려줄려고 하는데 ㅠㅠ 약 70%가 제가 왜 저러는지 모름 ㅠㅠ
얼마나 빡대가리면 차선구분도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