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50+50.4d쓰고 있어요.
50.4d는 포트레이트님 사진 계속 검색 후에 맘에 들어서 중고로 구매했고요.
50.4d의 경우-
여태 중앙이나 다이나믹9,21 쓰고 있다가 얼마 전 부터 Auto로 쓰고 있거든요.(좌우로 이동하는 게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런데 인물얼굴 중심적으로 잘 초점도 맞추어주고(제가 원하는 부분에 측거점이 뜨더라고요) 핀도 정확했어요.
그래서 요즘 Auto로 쓰는 걸 선호합니다. 물론 반셔터로 잡고 구도 변경 약간씩 해요(AF-S)
문제는 서드파티 렌즈의 경우 좌우측거점이 부정확하다는 글도 봤고 특히나 핀문제의 경우 맞출 수가 없다는 게
탐론의 기본방침이거든요.(전화로 확인해봤습니다. 중앙만 맞추어주고 좌우는 하지 않으며 좌우는 신뢰한다고 보증할 수 없다.)
시그마의 경우도 비슷한 전화상담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탐론이나 시그마 렌즈의 경우 Auto로(위와 같이) 잡으면 좌우측거점이 활동해서 잡을텐데 이 경우 부정확한지 궁금하네요.
부정확한거 맞습니다.
잡긴잡는데 서드파티 특성상 바디랑 궁핮 안맞으면 그냥 그렌즈는 못쓰는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근데 니콘도 크로스센서부 이외 주변부 보정 못할껄요?
이미지 확인해보니 1.8에서도 핀이 정확하게 주변부 잘 잡더라고요.
서드파티 렌즈 알아보고 있는데 지방이라 테스트 할 기회도 없고 해서요.
복불복이죠 뽑기운이 있다고 봅니다.
같은 브랜드의 같은 렌즈라도 편차가 있더군요
오차는 있으니깐요.
오차를 넘어서 평균적으로 서드파티가 안맞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글 보니깐
니콘 바디 자체가 주변부 측거점 핀조정의 개념이 없습니다.
캐논이나 소니(DSLT)는 측거점별로 데이타를 따로 입력하는데
니콘은 중앙만 맞추고 이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를 완전한 수평으로 조정한다 라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니콘 바디는 중앙은 맞는데 우측이 전핀이다 그러면 반드시 좌측은 후핀이 나고 반대로 중앙은 맞는데 우측이 후핀이다 그러면 반드시 조측은 전핀이 나요.
이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는데 AF데이타가 단순해져서 촬영시 빠른 측거를 할수 있는데 단점은 알고계신대로 측거점별 조정이 불가능해서 핀조정시 중앙을 맞추는 작업보다 좌/우의 수평을 맞추는데에 엔지니어의 노하우가 많이 좌지우지 된다고 하네요.
좌/우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전조정이라고 하는데 물리적으로 AF모듈을 조정하기도 하고 소프트웨어적으로 값을 넣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조정이 잘 돠어있지 않은 바디에서는 어떤 렌즈를 써도 핀문제를 겪게되고, 전조정을 했더라도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정을 하게되면 네이티브는 나름 괜찮은데 서드파티 렌즈 사용시에 핀문제를 겪을수 있다고 하네요.
지방도 만져볼 기회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고 반품하자니 안될 거 같고
서드파티에도 유독히 안 맞아서 유명한(?)렌즈들도 있고 메이져만큼 핀도 잘 맞는 렌즈도 있고 그럽니다. 삼식이 같은 경우는 특히 안 맞기로 유명하죠...(제가 소유중)
크으 삼식이 캐논바디에 많이 썼는데 10번 찍으면 2~3번만 칼핀이죠
시그마 몇종류 있는데 주변부 테스트 시간날 때 한번해봐야겠네요
나중에 알려줏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