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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볼때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살아있었다는게 느껴진다.
아니 어떻게 사진 4장만 봤는데도 저렇게나 행복해보일수가 있는지;;
존나 행복한 가정생활일것같다
귀엽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진다 ㅋㅋㅋㅋㅋ 흑백 사진으로 이런 느낌은 새롭네 ㅋㅋㅋㅋ
존나 행복한 가정생활일것같다
귀엽
흑백사진 볼때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살아있었다는게 느껴진다.
아니 어떻게 사진 4장만 봤는데도 저렇게나 행복해보일수가 있는지;;
1890년대 사진이라고 나오는데
교과서 속 흑백사진의 인물들은 표정이 다 딱딱해서 뭔가 정감도 안가고 나하고는 동떨어진 존재인것 같았는데. 그들도 나와 같은 사람들이었구나.
부럽다.
저때는 사진찍는 동안 오래 가만히 있어야 해서 항상 딱딱한 사진만 나오는데 역시 사람사는건 예나 지금이나 같구나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진다 ㅋㅋㅋㅋㅋ 흑백 사진으로 이런 느낌은 새롭네 ㅋㅋㅋㅋ
문득 궁금한데 흑백사진들은 왜 무표정이 많을까?
그 때 당시엔 그게 트렌드였나
웃거나 자연스러운 모습은 오래 지속하기 힘들어서 그래
저런 사진은 카메라앞에서 되게 오래 움직이지 말아야 하거든
저 사진만 봐도 웃는 모습은 흐릿하잖아
그런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었구나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저는 또 살기 어려운 때라 많은 사람들이 웃지 않고 찍은 거라 생각했었음 ㅋㅋ
초창기 사진기술은 카메라앞에서 막 5시간쯤 안움직여야하고 그랬음
그래서 무지무지 비싸고 어렵고 품질도 안좋았지
그리고 저렇게 사진을 찍을만한 부유층이면 살기 어려운 사람은 아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