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란으로 피폐해진 백성들 상황은 고려도 안하고
막대한 재정을 궁궐공사에 쏟아붇고
공사하느라 백성을 강제노역에 동원하고
공사비 마련한다고 매관매직하고 백성을 쥐어짜고
국방에 써야할 화약원료를 기왓장 굽는데 쓰고
선조때의 이항복,이덕형 같은 유능했던 인재들을 숙청하고
간신에 여인 치마폭에서 헤어나질 못한 암군
외치도 내치가 받쳐줘야 하는데
아무리 북방정세를 염려하고 정보수집에 열심이었다고 해도
내적으로 힘을 키워야 했음에도 백성만 쥐어짜고
현재도 일제때 헐려나간 경복궁을 복원하는데 엄청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데
광해군 원년에 창덕궁이 완공되었음에도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덕궁(경희궁), 인경궁, 자수궁 대체..
궁궐 4대강 사업이라고 해도 될듯
광해군을 몰아낸 인조가 워낙 개병신이고 영화 광해에서
노무현대통령의 이미지가 투영되서 더 미화되는듯
세자시절은 영명하고 능력있는 준비된 임금이었지만
왕이 되선 명바기에 더 가까운 인물이었다고 생각되네요
https://cohabe.com/sisa/575895
광해군이 싫은 이유
- 노란 리본은 [9]
- 솔나무/이영호 | 2018/04/17 02:23 | 4563
- 미국 인종차별 근황.jpg [19]
- 2 | 2018/04/17 02:22 | 5893
- 참크래커에서 칼 나옴.jpg [35]
- 벨트 마이스터 | 2018/04/17 02:22 | 5186
- 옛날 대리석상에 색을 입히면? [14]
- 파노키 | 2018/04/17 02:21 | 3546
- 박근혜 정부 우주 계획 [15]
- openinfo | 2018/04/17 02:20 | 5380
- 9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내요 ㄷㄷㄷ [19]
- 느낌적인느낌 | 2018/04/17 02:19 | 4963
- 결혼 2년차의 후회.jpg [31]
- 벨트 마이스터 | 2018/04/17 02:19 | 2526
- 동심파괴 동화작가 [14]
- m37s | 2018/04/17 02:13 | 5350
- 대륙산 오디오의 가성비는 사실 리시버가 아니고.. [6]
- 별거아닙니다~ | 2018/04/17 02:12 | 2962
- 캐논용 풀프레임 표준줌렌즈 뭐있을까요? [13]
- [6D]민쿸 | 2018/04/17 02:10 | 5211
- 김경수 전 의원 관련하여 같은 글 댓글에 붙여넣기 싫어 링크 하나 겁니다. [8]
- 기둥뿌리튼튼 | 2018/04/17 02:07 | 5215
- 광해군이 싫은 이유 [18]
- overtemp | 2018/04/17 02:05 | 2203
- 경찰서 없는 신안군 [7]
- 후하하하 | 2018/04/17 01:58 | 5428
- 소울워커) 알고보면 작중 최고 악덕세력 [51]
- 무메이 | 2018/04/17 01:58 | 2530
- 교수님 : 중국어로 말해볼래요? [27]
- 파노키 | 2018/04/17 01:56 | 4039
대동법은 인정해줍시다..
그것도 아닌게.. 예전에는 광해군이 대동법을 실행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지금 밝혀진 내용은 광해군은 대동법을 반대했고, 확대를 저지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아예 폐지하려고도 했었고. 전국으로 확대하자는 주장도 광해군이 막았다는 것이 광해군일기에 나옵니다.
세자때의 자세가 좋았고, 외치도 괜찮았지만.. 내치는.... 뭐..
대동법도 사실상 광해군은 반대의 입장이었다고 볼 수 있음ㄷㄷ
대동법은 이병헌이..
광해군묘(?) 남양주시 진건면 사능본동에 있습니다만..^^
부관참시(?)의 뜻으로 말씀하신건 아니시겠죠.?
역시 드라마 화정에서 나왔던 내용은 완전 허구 소설 신화 같은거였군여
그때도 욕을 하면서 끝까지 다 봤는데 이연희 어휴 ㅋㅋ
워낙 인조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킹왕짱 병신이라......
그런 부분도 백성을 위한 부분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당시 명나라가 임진왜란 당시 많이 도와줘서
우리 백성의 원조를 바라고 있었는데
우리 백성은 조선을 위해 일하고 있어 보낼수 없다.. 이런것
또 백성들에게 월급? 같은걸 주기위한 명분을 위해 일거리를 준거라고 ...
조선판 뉴딜정책같은건지...
그건 너무 억지가 아닐까요.. 궁궐건축에 나라 재정의 15~25% 가량을 지출하고
탐관오리의 비리와 백성에 대한 수탈이 하도 심해서 상당히 괴로웠다고 합니다.
아래는 광해군일기에 나온 내용입니다.
"안으로는 흉물들이 조정에 가득하여 서로 부정을 많이 하는 자가 제일이고 집이나 의복도 임금을 능가할 정도로 끝없이 사치를 숭상하여 명분이니 염치 따위는 도무지 없었으며 밖으로는 방백(方伯), 연수(連帥)와 대소 수재(守宰)들이 백성을 쥐어짜고 이권이라면 모두 차지한 채 윗사람에게 잘 보이는 것만 능사로 여겼기 때문에 공문(公門)에는 돈 보따리가 실려오고 사사로운 헌납이 줄을 이었다."
명나라에게 인원이 아니라 공사에 쓰인 그 엄청난 재원 중 일부만 보냈어도 충분했을 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비리와 수탈을 막지 못 한 것은 백성을 위한 것이라고 보기가 힘듭니다.
비리와 수탈에 대한, 상소 또한 한 두건도 아니고요.
광해군에 안좋은 부분만 나열했군요 그냥 싫으신듯 ㅋ
조선 내내 광해군은 연산군에 버금가는 폭군이었어요.
지금처럼 좋은 이미지 심어지고 재조명되는 건 오래되지 않았구요.
사실상 외치는 훌륭했다고 볼 수 있지만 내치는 한마디로 미치광이..ㄷㄷ
영화 광해도.. 고증오류가 있어서.. 대동법 광해군이 했다는 설에 힘을 실어주는데..
사실 감독이 참고했다는 자료에도 그 내용이 아니라, 영화를 위해 고증을 포기했는데
아무래도 이전부터 광해군이 대동법을 시행했다는 얘기도 있고해서
그게 실제 역사와 혼선을 일으키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글쎄요~ ;;;
오죽하면..조...종...도..아니고..군..이였을까봐요...!
왕의 칭호도 받지 못했던...조/종..아닌 군...
인조반정 때문이죠. 광해군, 연산군
예로부터 무리한 토목공사하면 나라가 휘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