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네요.
청년들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월세 비싼 동네에 시세대비 저렴하게 살아봐라?
아니면....싸게 팔겠다는건가요?
서울 수도권 경계면으로 가면 교통 좋고, 좀 더 땅값도 싸고 괜찮은 곳 많을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제 친구는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합니다. 애는 둘인데 자꾸만 커가고 좁은 집에 살 수 없어 인천으로 갔습니다.
출퇴근에 한시간 반 두시간 걸려요. 새벽같이 나옵니다. 그걸 지금 4년 5년째 하고 있습니다.
정말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 아닌가요? 아이가 아빠 얼굴 보는 날이 주말밖에 없는 그런 가정에 기회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사람들은 그래도 되고, 청년들은 강남 가까운 곳에, 도심 가까운 곳에 살아보게 해줘야 하는건가요?
주거안정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초고가 노른ja위 땅에 어설프게 몇년 살고 나가야 하는 임대주택이나 지을게 아니고.
막말로 제 친구한테 저기 10년 살게 해주면 돈이라도 모으고 가정의 화목이라도 더 이루겠죠. 청년들 돕지 말자는건 아닙니다. 굳이 저기에 저렇게 논란 만들어가며 해야할 가치가 있는 땅인가 하는거죠.
청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에서 가깝죠
저도 같은생각 입니다 남들은 평생 일해서 한번 살아볼까 한 비싼땅위에 굳이 지어야하나... 싶네요
저기 원래 살던 사람들보고 외곽으로 가라면 안가는거랑 이유는 같죠
조금만 외곽으로 가면 교통괜찮고, 가격도 저기에 반값하는 것보다 저렴한 곳도 있을텐데요. 말씀하신 것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괜찮은 곳이 있지만 나도 좋은 곳에 살고는 싶기에 외곽으로는 못가겠다! 이건가요?
외곽으로 가면 교통 좋아봐야 출퇴근시간 길어지는데 좋아질수가 없죠, 값이 싸다는건 입지가 안좋다는 거고요
내가 못산다고 남도 못살아야된다 보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그러면 저 임대주택의 의의는 좋은 곳에 살아보는 것에 있는건가요.
도심 노른ja위에 투입할 예산이면 다른 변두리지역에 더 많은 공급이 가능하죠....
누군가 특혜????를 야기하기 보단...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는것이 더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 사는데 지나가는 길, 한 곳에 짓는데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번화가 술골목인데 그 위치에 짓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굳이 저렇게까지 주요 거점별로 하지 않고 외곽지역중에 통학 괜찮은곳에 했으면 지금같은 반발도 덜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저래야 그나마 일거리 많은 도심에 접근성이 뛰어나서
교통비라도 줄이고 덜 피곤하게 출퇴근해라...
이런거라고 봅니 ㄷㄷㄷㄷㄷ
비싼 동네가 아니라...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좋은곳에 짓는거죠.
서울 수도권 경계면으로 가면 교통 좋고, 좀 더 땅값도 싸고 괜찮은 곳 많을 것 같은데..
----> 어디요???
어딘지 집어서 말씀드리긴 곤란하지만 제가 사는 곳 지하철 두개 지나갑니다. 걸어서 10분이에요. 단지 인프라가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교통 좋고, 집값이 전체적으로 쌉니다. 서울이에요. 근데 여기 추천하면 아..네..하고 알아보지도 않아요. 그러면서 도심에는 살아야겠다고 말한다면 집값비싸서 못살겠다는게 아니라 난 돈이 없지만 구질한곳에는 살고싶지 않다는 욕심에 불과하다는거죠.
만약에 저기에 정말 싸게 분양해서 청년들이 그 집을 사고, 시세차익이라도 얻어서 또는 30년, 40년 정도 살아서 주거안정이라도 꾀할 수 있다면 모르겠네요. 물론 그렇게 한다면 뒤의 청년들은 기회도 얻지 못하겠죠.
임대주택의 뜻을 모르시나요
임대기간 끝나면 못살아요 더이상
어째 스멜이 도봉구 느낌나네요?? 창동인가요??
생각해보세요. 저건 주거안정도 뭣도 아무것도 아녀요. 임대기간 끝나고 그럼 거기 저렴하게 살던 청년은 그 뒤에 어디로 가야하나요???? 그 저렴했던 만큼 돈을 모아서 다른 곳에 집을 구할 수 있게 될까요?
일본처럼 될 겁니다.
교통비와 출퇴근 시간 문제가 엄청 나거든요.
2기, 3기 신도시 앞으로 교통지옥 되고요, 민자도로에 털릴 겁니다.
그냥 어디 산골에다 지어야하는건가요?
전 이 글이 이해가 안 가네요.
돈 없는 청년들 출퇴근 용이한 곳에 주거지를 주겠다는 취지인걸 모르시는건지요?
땅이 무한하고 세수가 무한한데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이런글을 쓴다면 그건 개쓰레기겠지만 적당한 점 찾으라는거죠 ㅎㅎ 잠실 저기 주공5단지 아파트값이 20억인 동네에요
돈없는 청년들 출퇴근만을 따진다면 서울 지하철 닿는 곳이면 한시간안에 갈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출퇴근이 용이한 곳에 주거지가 있다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출퇴근에 힘을 좀 덜 쏟아서 힘내서 일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까요?
저렴한 주거지에 사는 만큼 돈을 더 모아서 임대기간이 끝날 즈음에는 전세자금이라도 모을 수 있을까요?
회사를 옮기는개 더 좋은 수단임
지하철 타기가 좋죠
경기도는 아무리 교통이 좋아도 차가 있는게 좋아서...
결국 부동산 로또를 부추기는 꼴
저 주변에 대학교가 인접한가보져?
신논현도 있어요. 굳이 저기에 해야할까요?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어차피 해도 xx 안 해도 xx일 테니 입주자들 입장에서 도움되게 짓는 게 좋겠네요.
지금 애기인 우리 자식들도 나중에 크면 혜택 볼텐데 지으면 안될까요?
그게 도움이 될까요? 혜택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저게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정말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저건 무의미한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모라구요...ㅡㅡ?
주거안정에 당연히 도움되죠 ㅋㅋㅋㅋ
오세훈의 시프트처럼 근냥 일부를 위해 쇼하는거죠.
차라리 청년 모두에게 연금을 주는게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그렇게할려니 돈이많이드니 적은돈으로 표에 효과적인 사업이 저런거니 감안해야겠죠
그놈의 연금 연금ㅋㅋㅋㅋ
전국민이 연금 다 타가면 도대체 누가 세금내요?
솔직히 이번 부동산 정책은..
어차피 가망없고 기득권을 다 잡을 수도 없고 허니
그냥 좀 싸게(?) 꿈꾸던 근처에서 살아는 보라는
뜻인듯 까불지 말고 비약하자면요;;;
서울시에서 하는거라 서울시에 짓는거 아닌지...
쇼 아닌가
이젠 쇼라고 하기에는 그 양이 많죠.
민간에 지원해서 하는 사업도 많고
울 회사 동기 다섯 중에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 둘은 공공임대로 살고있습니다.
저는 꽤나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생각이네요.. 누군 돈있어서 외곽에 사는거 아니고
첨엔 다 그렇게 시작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없는돈 털어서 외곽에 집사서 한두시간 지옥철타고 출퇴근하는데... 이게 멉니까
일해서 세금내는놈 따로있고 해택받는놈 따로있는거도아니고 월급쟁이들 다 다힘들게 고만고만하게 사는데 이런거 볼려니 웃기네요
비싼동네에 지으면 안되나요?
와 남잘되고 남 편하게 일하는꼴 못보는 사람들.. 잔인하네 직장따라 집을 옮기지 임대주택 됐다고 그쪽 직장 다니는것도 아닌데 저기 평생 사는것도 아니고 결혼하면 알아서 떠날꺼고 무기한 살 수 있는것도 아닌데 뭔 불만이;;
이해가안가네
저기다 짓는게 왜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마 임대주택 제도 자체를 오해하고 계신듯 한데...
오피슽텔형 임대주택이 있고, LH나 SH에서 택지를 분양해 짓는 대단위아파트 중 일부 물량을 임대로 빼기도 합니다.
이번에 청약 들어간 서울 임대주택들도 거여동 빼고는 모두 아파트단지 중 일부 세대/동을 임대로 분양합니다.
강남 한복판에 아파트 수십채 지어서 다 임대주택으로 싸게 푸는거라 생각하셨나요?
정책을 비판하기 전에 최소한 인터넷에서 5분만이라도 찾아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그런 친구분의 사정이 안되긴 했는데, 그 분도 임대주택 조건이 된다면 얼마든지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임대주택의 특성 상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신혼/청년 및 노년층에 혜택이 집중되어 있을 뿐이죠.
박원순 말년에 잘한다~
서울고가 대책없이 없앤건 진짜 개노답이구..
강남 부자 시기하면서 강남에서 살려는 욕구들 쪌죠
결론은 나는 혜택 못받는데 너는 받느냐네요. 청년층 일자리부족에 암울한 각종 지표들에 고통스러운 나날 보내는데 주거라도 안정되면 나을거 같아서 지원해주는걸텐데 고깝게만 보시네요. 그 청년들은 돈도 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연애도 못해요. 글쓴이 친구는 결혼도 했고 집도 있네요. 근데 많은 청년들이 결혼도 못하고 집도 없어요. 누가 상황이 더 딱한지 모르시나요?
1. 서울 한복판 안살아봤어요? 저 지금 사는데 접근성 좋습니다. 주거환경이 어떻든 서울에서 활동할거면 둘 중 택하라면 한복판이죠.
2. 취직하고 가정 꾸렸으면 인생의 반은 목표달성한거 아닌가요? 님같은 뇐네들 도울 바에야 청년들 돕는게 미래에 훨씬 도움이 되죠.
3. 님같으면 30, 40대랑 10, 20대 중 미래가치를 고려했을 때 어디에 투자할래요?
제가 서울에서 30년 살다가 과천으로 이사 가는데.. 웃긴게 무슨 귀향가는 느낌 들더라구요.
아.. 내가 지방사람이 되는구나 라는 그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근데 그건 뭐 원래 살던데를 떠나니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는거고.. 중요한건 젊은 사람들이 원래 살던곳의 인프라와
정을 떼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건 그렇고.
지방가서 살아도 생활권은 회사 근처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별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도심에 지어지는 것도 괜찮은거 같고.
도심 아니어서 못간다면 그런 젊은이들은 쪼달리며 기성세대 원망하며 사는수 밖에 없는거구요.
양이 아주 작아서 그저 로또의 의미만 있는데... 일단 실험이라고 봅니다. 성공하긴 쉽지 않겠지만...
적어도 현 정부에서 결혼하고 아기까지 가진 경기도 거주자보다 돈없어서 결혼도 못하는 청년들이 더 급해보여서 그런거라고 이해라도 해주세요. 청년들 불쌍합니다.
위에 어떤 분도 말씀하셨지만 전 제가 혜택을 받고 못받고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전 받을 이유도 없어요. 받을 필요도 없고요. 말하자면 가성비인거죠. 저 곳에 저렇게 몇 십세대, 몇백세대 넣을 돈이면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있을텐데 어디에 짓는지도 숨겨가며 해야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주택,빌라를 사서 청년들에게 임대해주겠다던 어떤 정책이 더 낫지 않았나 하는생각도 합니다.
빌라, 주택 주인들이 옳다구나 하고 더 비싼 보상을 요구하겠죠. 세금은 눈먼 돈이니깐. 기숙사 짓겠다고 하니 반대하는 주민들 보셨잖아요. 누구 좋으라고 그 돈 쓰나요. 그 돈이면 몇 십세대, 몇백세대 넣을 돈이 훨씬 싸게 먹힐겁니다.
혹 서울 중심부에 짓는것 보다 외곽에 짓는게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집을 지을수 있는것 아니냐는 논리시라면, 그 외곽에 살기 때문에 드는 시간, 돈을 생각하시면 청년들에겐 그 돈이 그 돈일겁니다.
전 저 정책이 무엇이 그렇게 꼬투리 잡을 문제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돕는데 그 취지가 있죠. 세상은 어쨋든 시간이 흐르며 발전합니다. 난 등록금 다 냈는데 이제는 반값 등록금 하는 대학교가서 왜 차별하냐 말할건가요? 무상으로 주는것고 아니고 임대라서 일정기간뒤에 퇴거해야 합니다. 지역 발전도 되고 좋습니다.
차라리 청년이 취직하여 돈 얼마 저금하면 보태서 얼마 만들어 준다던 경기도인가...성남인가...그런 정책이 더 장래성이 있어 보입니다.
임대의 의미는 알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왜 지역 발전이 되나요????
기초생활수급자들 보고 왜 너네만 지원금받냐라고 따지는거랑 비슷한거에요.
외곽쪽에 지어도 좋은소리 못 들을듯
지역별로 청년임대주택 개념이 다른가요?
진주 lh청년임대주택분양? 그거에 사회초년생들(5년미만) 신혼부부(이거나 예정자들)이렇게
공고되어 있었던데요...;;
청년들 외에 저소득자 모두 입주가능하게 해야죠.
그럼 겨우 한명 살 수 있는 손바닥만한
원룸에 와서 그 친구 가족들 다 데리고 살라고 하면 되겠네요?
서울이 늙어가고 있음
젊은이들이 주소지로 별로 없어요
이런 관점은 조금 수긍이 되네요.
아재는 빠지자
외곽에 지으면 대중교통이 힘들죠.
자가용 없으면요.
가뜩이나 야근에 특근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자가용 없이는 개고생 될 듯.
수도권에 마련하는게 낫습니다.
점차 확대도 하겠죠.
당장은 도시권이 효율이 좋습니다.
젊은 시민들 반응도 좀고요.
꼰대곤대꼰대
누구돈으로 하느냐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