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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시리아의 독재 부터 공습까지의 이야기

 

미영프의 시리아 공습으로 시리아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시리아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출장 와서 퇴근후에 할것도 없고 시리아에 대해 현재까지에 대한 썰을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

 

 

 

1. 시리아 군대 바로 그 자체. 시리아의 소수 종교 알라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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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그들의 선지자의 후계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어.

그래서 크게 갈라진게 수니파와 시아파이지.

지금 소개하는 알라위파는 원래는 이와는 별개의 소수 종파야.

지금은 시아파에서 정식으로 인정했지만 그 전까진 아예 이교도 취급 받았음.

지금도 수니파에선 이들을 이교도 취급하고 있지.

 

아랍은 지금까지도 종교와 정치가 하나되는 제정일체의 사회가 만연해.

그럼 수니파가 절대 다수인 시리아에서 이들 알라위파는 어떻게 살았을까??

 

이들은 근대 이전까지 착취받고 지냈어. 먹고 사는게 수니파 지주들한테 부려먹히는것 밖에 없었지.

이들은 정말 빈곤하게 지낼수 밖에 없었고 온갖 박해를 받아왔지

 

그런 이들에게 운명과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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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놈들이 온거지

 

유럽애들의 신믹 정책은 식민지의 국민들을 서로 갈라 뭉치지 못하게 하는거야. 그게 종교든, 부족이든 말이지.

프랑스는 다수의 수니파를 억압하기 위해 이들에게 박해받던 소수 종파들을 챙겨줬어.

그래서 알라위파는 수니파로 부터 자유를 얻게 되는데 이때 엄청난 성장을 이룩하게 돼.

 

또 프랑스는 식민지 유지를 위해 군대를 모집했는데.

진짜 먹고 살게 없었던 알라위파는 먹고 살기 위해 군대에 많이 지원하게 돼.

이런 이유로 프랑스 식민지군에서 알라위파는 상당한 지분을 가지게 되지.


알라위파에겐 안타깝게도 프랑스는 곧 떠났고 다시 수니파 지배가 시작되었어.

군대에서 알라위파는 다수였지만

지배계층이던 수니파는 프랑스가 떠나고 나서 군의 고급장교 및 지휘계통을 모두 장악해.

알라위파는 오직 병사들과 하급간부 정도였어.

그런데 어떻게 알라위파가 시리아군을 장악할수 있었을까??


그건 수니파 놈들이 서로 권력 투쟁하면서 고급 장교와 장군들이 서로를 팀킬했기 때문이야.

시리아 독립후 여러번 쿠데타가 일어나는데 이 주도 세력이 수니파 장성들이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숙청해서

알라위파는 드디어 고급 장교 및 장군까지도 진급할수 있게 되었지.

 

 

2. 만국의 아랍인이여 단결하라. 바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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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아랍판이야.

정식 명칭은 "아랍 사회주의 부흥당 시리아 지부" 라고해.

 

이들이 시리아 내에서 급격히 성장할수 있었던 이유는 평등과 세속주의가 가장 커.

 

독립후 아랍국가들은 명목상 평등하다고 하지만 절대 평등하지 않았지.

특히 주류 종파가 아닌 이들은 특히 많은 차별을 받았어.

 

또 아랍세계는 제정일치의 사회였어. 종교는 사사건건 정치에 개입했고 사회 곳곳을 흔들었어.

이러한 제정일치의 사회에 반감을 가진 이들과

주류종파인 수니파로 부터 박해받던 타 종파 및 무교도들이 바트당을 지지하기 시작했지.

 

 

3. 알라위파 + 바트당 = 하페즈 알 아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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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말했듯이 군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알라위파 출신이자.

국민들로부터 지지받았던 바트당 간부가

 

'아랍의 비스마르크' 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하페즈 알 아사드야.

 

이렇게 해서 시리아에서 제일 빈곤하고 천대받는 종파가 시리아 군과 정권을 차지할수 있었지.

그는 집권과 동시에 반대파를 철저히 탄압하기 시작해.

근데 그렇게 탄압만 하면 소수파 이교도 출신인 그가 정권을 유지할수 있었을까?

그래서 그와 동시에 세속주의를 표방하며 이슬람이란 족쇄를 풀어주었지.

많은 소수종파와 온건한 수니파들은 그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

 

즉 반대파는 악랄하게 처단한 학살자였으면서도 

반대로 지금껏 아랍세계로 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비록 독재자의 품이란 한계가 분명함에도 해방시켜주었다는거지.

 

근데 이런 이교도가 정권을 잡은걸 수니파들이 가만히 보고 있었을까??

 

 

4. 이슬람 극단주의가 망쳐놓은 반독재 혁명. 무슬림 형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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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페즈 알 아사드는 분명 독재자야.

그래서 그 독재를 타도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나섰지.

근데 불행하게도 이 중 가장 이름이 날렸고 강대했던건 무슬림 형제단이었지.

 

지금도 아랍 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는

시리아의 정권을 알라위파 이교도 놈들이 차지하는걸 절대 용납치 못했어.

게다가 그 이교도 놈들이 시리아를 알라와 코란을 따르지 않는 이교도 천국으로 만들려 하잖아.

 

그래서 민간인 희생자 따윈 신경도 쓰지 않고 각종 테러를 불사해 아사드에게 맞서.

그렇게 혁명은 끝났어.

 

이들의 테러에 시리아의 일반 국민들은 피눈물을 흘려죽어갔어.

또 서방국가들에게도 매우 적대적이었기 때문에. 서방국가들 역시 관심을 끊었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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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림 형제단의 테러에 의해 정말 죽을뻔한 

(수류탄을 던졌는데 첫번째껀 아사드 본인이 발로 찼고 두번째껀 경호원이 몸으로 감싸서 살아남)

이후 이들의 본거지 '하마'를 공격하는데

 

시리아군은 도시를 포위하고 도시를 떠나지 않으면 반란군으로 간주한다 했는데 

무슬림 형제단의 총칼때문에 민간인들이 많이 떠나지 못했어. 그리고 하마시는 인구 19만의 도시지.

 그리고 시리아군은 수단 방법 안가리고 도시를 초토화 시켰지.

 

그렇게 1만으로 추정되는 민간인이 희생되었지만

시리아 국민들은 "테러리스트 놈들 잘 죽었다" 란 반응이었고

서방국가들은 "독재자가 테러리스트들을 학살했네" 란 반응이었어.

 

이후 하페즈 알 아사드는 우리나라에서 "저 놈 빨갱이다" 라고 하는거 처럼

"저 놈 이슬람 극단주의자 놈이다" 라고 하면서 독재를 공고히했지.

 

 

5. 그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바샤르 알 아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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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독재를 공공히 한 하페즈지만 언젠가 본인도 죽을 몸이었고

이후가 걱정되기 시작했어. 그의 철권 앞에 비록 고개를 숙였지만 다수의 수니파들은 이를 갈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그는 장남이자 군인이었던 바셀 알 아사드 에게 권력을 승계하려고 계획해.

그런데 이런 바셀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게돼.

그에겐 4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3남과 막내는 지도자가 되기에 성격에 문제가 있었다고해.

 

그에게 선택은 차남밖에 없었어.

차남 바샤르 알 아사드는 의사가 되기 위해 영국에서 공부 중이었지.

그는 원래 정치가가 될 생각이 없었지만 형의 죽음은 시리아의 운명을 바꾸었어.

그는 의사가 되기를 포기할수 밖에 없었고 시리아로 돌아와 정치가가 되었지.

 

그렇게 시리아의 권력은 바샤르 알 아사드에게 승계되었고 그가 지금 시리아의 독재자야.

 

그의 아버지가 죽고 바샤르가 처음 등장했을때. 사람들은 놀랐어.

그가 그의 아버지가 했던 많은 억압들을 하나씩 풀어주었던 거야.

그래서 한때. 시리아의 독재가 끝나는건가.라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어.

근데 의사가 되다 말아서인가. 그의 자유는 어디까지나 되다만거였지.

 

시리아엔 많은 문제가 있었어. 

 

종교적 문제 - 시리아 다수의 수니파에겐 이교도가 정권을 잡는건 심각한 문제였어.

지역주의 - 반군의 주 거점인 알레포 일대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대립은 시리아 탄생부터 시작돼. 유럽이 만든 국경선은 원주민들따위 생각 안하니까. 

독재와 민주화

 

그러다가 이들 문제에 도화선을 붙이는 일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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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째 시리아아 흉년이 들어서 많은 이들이 굶주리기 시작한거야.

이라크에선 난민이 넘어오고, 기껏 알카에다 정보까지 줘가며 협력했지만 서방으로부턴 경제제재 받으며

경제가 몰락했어. 사람들의 불만은 고조되었지.

 

 

6. 아랍의 봄. 내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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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튀니지로 부터 시작된 아랍의 봄이 아랍 세계 전역을 흔들기 시작해.

또 다른 독재가 리비아의 카다피를 끝장낸 그 힘은 시리아까지 닿았고

 

시리아도 독재의 종식을 외치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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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는 여느 독재자가 그러했듯 이들을 강경 진압하기 시작해. 

무자비 하게.

고작 수개월 간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지.

하지만 시리아 국민들은 끈질기게 독재와 맞서 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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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와중 시민들을 향한 강경 진압에 회의를 가지고 탈영한 시리아군 장교와 병사들

야권 인사들, 민주화 운동 세력들이 무장을 시작하고 시리아 정부와 교전을 시작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사우디,터키 등 각 국가들로 부터 각종 지원도 쏟아졌어.

이건 매우 도움이 되었는데. 보통 정부군의 기갑부대와 전투헬기 등에 압도적 열세가 되는게 보통인데.

이들 국가들이 제공한 대전차 미사일 등은 시리아 정부군의 중장비들을 손쉽게 박살내 주었어.

시리아 정부군은 병력과 장비를 계속 소모해 나갔고 결국 주요 거점을 제외하고 후퇴할수 밖에 없었지.

시리아 정부군에게 남은건 급히 보충된 신병들과 텅빈 무기고 뿐이었어.


이제 독재 정권을 끝장 낼 일만 남았던 거야.

 

 

 

7. 이름은 하나 세력은 수백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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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징후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어.

아랍의 봄을 시작하고 반군들이 각국으로부터 응원과 격려를 받았던 SNS에 

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 처형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해.

앞서 말한 알라위파 종파의 도시를 점령한 반군은 이들을 보복 학살했지.

 

시리아 내전이 길어지면서 내전에 많은 이들이 개입하기 시작한거야.

개입한 나라와 단체만 수십개에 각자 다른 세력을 지원하고 있었지.

시리아 정부를 박살내는건 같은 생각이었지만 그 이후 어떤 시리아를 만들지는 생각이 다 달랐어,

 

단체만 백여개에 이르는 반군들을 시리아 민주화 인사들은 통제에 실패했어.

시리아 정부군의 학살에 맞서 보복 학살이 곳곳에서 벌어졌어.

또 시리아 반군에 지원한 무기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게 흘러들어가기 시작해.

 

이건 큰 문제가 되었어.

반군의 대주주인 미국과 서방은 911을 기억하고 있지.

이들 무기가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에게 흘러가는게 확인되자 이들은 신중해졌어. 적한테 무기를 주는 꼴이니까.

또 반군의 도덕성이 훼손되자.

반군에 대한 지원에 회의적인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해. 미국은 군사개입이 의회에서 부결될까 뉴스에 나오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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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리아 국민들이 문제였어.

 

반군이 정권을 잡으면 자유와 평화가 도래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미래를 봐버린거야.

무엇보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그림자를 본게 문제였어.

 

이들은 내전 전부터 공포에 젖어 있었어.

시아파 같은 소수종파 특히 알라위파나 기독교 들은 반군에 의해 벌어진 학살이 당장 눈에 와닿았어.

수니파가 정권을 잡으면 그건 언제 벌어질지 모를일이었지.

또 세속주의자들 역시 수니파가 집권했을 미래를 상상하게 되었어.

그건 멀리 있지 않았지.

 

그 전까지 망설였던 이들이 이젠 망설이지 않게 되었어.

 

소수종파들과 세속주의자들은 살기 위해 독재자를 따랐어.

시리아 정부군이 사라지면 정말 죽을지도 모르니까.

선례는 많았지 아프간의 탈레반이 그렇고, 수십년전 시리아의 수니파가 그랬지.

 

아사드의 시리아군은 화학무기까지 살포하면서 저항을 지속하는데

반군은 수없이 많이 갈라져 서로간 대립과 반목을 시작했고

미국과 유럽은 리비아와 같은 군사개입을 망설이기 시작했어.

 

사태를 수습하려고 미국과 유럽은 노력했어.

정보기관과 특수부대를 보내 수습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직접 훈련시킨 반군 집단을 보내 보았지만. 이들이 주도권은 잡는것 역시 실패했어.

 

이 와중에 그들이 등장해.

 

 

8. ISIS. 시리아 최악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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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을 틈타 ISIS 가 본격적으로 시리아에 등장하기 시작해.

이라크에서 얻은 병력과 병기와 자금으로 시리아의 반군들을 회유하면서 

순식간에 시리아에서 세력권을 확대해 갔어.

 

이제 아사드의 목숨을 살린 결정적 순간이었지.

 

미국과 유럽은 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단념할수 밖에 없었어.

그 순간 시리아 정부군이 사라진다면 시리아가 전부 ISIS 손에 떨어질테니까.

 

이렇게 화학무기 사용에 의해 국제적 비난을 받고

미국과 유럽이 군사개입을 검토했던 시리아의 아사드는 목숨을 보전했지.

적의 적은 아군까진 아니어도 마냥 적은 아니니까.

 

이제 아사드를 끝장내기 위한 미국과 유럽의 폭탄은 ISIS를 향해 날아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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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전은 전에도 없는 혼파망에 빠졌어

터키는 시리아 북부에 군가 개입했고, 이스라엘은 심심하면 시리아 정부군 때려러 날아왔고

수니파 맹주 사우디는 수니파에 무장을 퍼줬지

시아파 맹주 이란은 사우디와 이스라엘에 맞서 병력을 보냈고

쿠르드는 독립을 위해 무기를 들었으며

미국과 유럽은 그 온건한 반군을 찾아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고

시리아 정부의 오랜 친구인 러시아는 아사드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했지.

 

그러면서 미국,유럽,러시아,시리아,이란정부는 ISIS를 극혐했지만

사우디와 터키는 IS 전선에서 아군인지 적인지도 모를 상황이었지.

 

 

 

9. 푸틴의 선택. 러시아의 군사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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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는 러시아의 오랜 친구였어.

아버지 아사드 시절부터 말이야.

 

중동은 석유라는 중요한 자원의 존재탓에 주요강국들은 모두 거점을 두고 있어.

미국은 물론이고 영국,프랑스도

러시아 역시 시리아에 거점을 두고 있었지.

시리아를 잃으면, 러시아의 중동의 창구를 잃게 되지.

 

저 혼파망에서 패배 직전에 몰린 아사드는 그 오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어.

소련 시절의 강력한 러시아의 재현이 목표인 푸틴은 이를 승락했지.

 

러시아의 각종 물자가 시리아군에 흘러들어갔어.

제대로된 공대지 폭탄도 없어서 통폭탄을 던지던 처지에서 완전 무장을 손에 넣게 된거야.

게다가 기존과 차원이 다른 러시아의 정보자산과 항공력이 더해졌어.

 

항복 직전까지 내몰렸던 아사드와 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의 개입 이후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서 ISIS 와 반군을 향해 큰 승리들을 잇다라 거두게돼.

 

어느덧 이젠 시리아 정부군이 승리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온거.


터키가 이를 걱정해 시리아 북부에 직접 지상군을 보냈지만 어느새 푸틴하고 절친이 되었고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여전히 공습하면서 엿 먹였지.

내전에 지친 이들이 "차라리 아사드 퇴진을 조건으로 시리아 정부가 승리하게 둘까"를 진지하게 고민할때

 

 

 

 

이번 화학무기 사건이 터지고

트럼프가 시리아를 공습했어.

 

 

댓글
  • 여우댁 2018/04/15 23:50

    정리글은 ㅊㅊ

  • 여우댁 2018/04/15 23:50

    정리글은 ㅊㅊ

    (h7rwFt)

  • 금악 2018/04/15 23:50

    죄송합니다 고생하셨슴에도 너무길어 읽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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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ta-SIX 2018/04/15 23:50

    68년 아프가니스탄이랑 지금 아프가니스탄이랑 보면 이슬람 극단주의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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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 미노리코 2018/04/15 23:53

    아빠부시가 후세인을 바로 처형대에 올리지않은 이유는 후세인 죽여봤자 그렇게 좋은꼴을 못본다. 혼돈의 카오스가 온다는걸 알기에 후세인을 살려놨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정말로 그게 맞는듯함, 그런맥락에서 중동은 민주주의 보다는 종교의 힘이 강해서 독재자들이 그걸 짓누르는 뭐랄까? 균형을 잡고있다고 하긴 뭐하고 어쩃든 누른다고 불러야겠지. 그런데 독재정권이 붕괴하면 종교입김이 강한 근본주의자들이 활개치는게 그런거같아. 이슬람이 시아와 수니가 나뉘어서 패싸움하다시피하니까.
    거기다 사우디와 이란이 서로 마호메트의 사후에 갈려져나갔다고 본거같기도한데. 쨋든 쟈스민혁명은 어떻게 보면 실패했다고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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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레멜트구함. 2018/04/15 23:54

    아무리봐도 이슬람은 유럽욕할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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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공학자 미키나노 2018/04/15 23:57

    정리추
    나도 시간만 나면 이런 정리글 올려보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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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틱 2018/04/15 23:59

    와 알고싶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h7rwFt)

  • 사이다 병뚜껑 2018/04/16 00:09

    이글은 좋은글이다

    (h7rw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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