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투잡한다고
매일 새벽 3~4시에 잤다가 아침 7시에 출근하는 사람인데 ㄷㄷㄷ
제가 원래 게을러서 그런지 평일에 못 잔걸 주말에 좀 몰아서 자요.
토욜일엔 애기들이랑 공원갔다가
오늘 아침에 애기들 모임있다 그래서 8시에 일어나서 만두국 끓여서 먹이고
씻기구 준비해서 10시에 다 보내고
다시 잤지요 11시쯤...
자다보디 애기들 낮잠 잔다고 3시쯤 들어왔길래 국 좀 끓여서 먹이고
재우면서 조도 한숨 더 잤어요. 그리고 일어나서 저녁 준비할려는데
와이프가 이게 사람 사는거냐면서 당신이 지금 아동학대 하고 있는거라고..
주말에 잠만 자는 아빠가 어딨냐고;;
후암... 내가 지금 투잡하는게 뭣 때문이고
그것 빼고도 오늘 청소만 못 했지 아침 점심 다 준비했고 빨래도 했고
(청소도 저녁먹고 걸래질까지 다 했음;;)
재우기도 다 재웠는데 왜 이런 소릴 들어야 하는지 거 참...
뭔가 목에 꽉 막히는데 뱉을 곳도 없고 답답하네요 ㅋ
https://cohabe.com/sisa/574876
와이프한테 극딜 당하고 한잔 중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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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ㄷㄷ
외벌이 하시나요? 외벌이인데 그런거면 마음 상처가 크실듯 ㅡㅜ
맞벌이긴 하지만 와이프가 한달에 110 벌어서 거의 외벌이에요 ㄷㄷㄷㄷ
한달에 110이면 나가서 쓰시는 돈이 더 많을 듯 하네요.
힘내세요.
그 돈 벌거면...
그냥 자원봉사 활동이나 하라고 하세요...
가계에 아무 보탬도 안되는데...
힘내세요..
와이프는 요리 안해요? 뭔가 이상하네요
4시간 자는 사람보고 게으르다니 ㄷㄷㄷ
와이프분은 뭐하시구요???
결혼 하신분들 보니 비슷비슷하던데 전부 이렇나요?
연애하는 것도 피곤한데 결혼은 더 하겠죠?ㄷㄷㄷ
진심으로,
애기를 정말 원하지 않으시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
이런 사람이 태반입니다.
일년에 몇번 O스하고...가끔 애때문에 즐겁고...그리고 나머지는 헌신...
선택은 님이....
투쟁하십시오 싸움도하시고요 병납니다
from SLRoid
아내가 몰라주면 어떡하나.. 짚고 넘어 가세요
토욜날 애들이랑 놀아줬는데.......ㄷㄷㄷㄷ
아니 밥을 왜 님이 다... 부인은 뭐하시고?????
밥이야 뭐
주말엔 좋아서 하는겁니다. ㅎㅎㅎ
애기들이 아빠밥 맛있다고 해 줘서 ^^;;
(근데 맛 없나봐요 ㅋㅋㅋ 평소 먹던거에 반 밖에 안 먹음;;)
아 님처럼 하면 하루 종일 자도 집에서 아무말 안할 것 같은데... 암튼 화이팅입니다!! 괴로운 현대 아버지여
본업만 하고 주말에 애 열심히 봐도
돈 이렇게 적게 벌어다주면 아동학대라고 할 것 같네요.
그냥 본업만 하시고 자식이랑 친해지세요
아빠와 시간을 적게 보낸 애들은 엄마가 말하는 아빠만 기억하는 법이니까요
돈 적게 벌어다 주면 능력없다고 개지랄.
야근, 주말근무 하면서 쉴세없이 돈 벌어다주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다고 개지랄....
뭐 어쩌라고!!!!
배부른소리좀 그만하세요..
일주일 내내 회사에서 일하고 집안일까지 하는데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한다니..........
여자는 상전이고 남자는 노비계급인 건가요?ㄷㄷ
삭제된 댓글입니다
단지 옆에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 외로움이 가신다면 몰라도
외로움은 정신적으로 충족이 되어야 ㄷㄷㄷ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찾는건 불가하고요(일시적인 콩깍지)
참고 맞춰 사는게 결혼이라고 봅니다
부인께서도 직장일 때문에 힘든 것 같은데...그렇다고 힘들게 일하는 남편한테 너무하네요.
서로 처지 이해하고 배려해주면 좋겠네요...
이런거보면 결혼 아직 안한 내가 참 잘하고있는거 같고...
알아주는거 하나면 충분한데 그게 참 어렵나봐요.. 부인한테는 그리 좋은 남편 취급을 받지 못하는거 같군요.. 이번생은 그리 사시는게..
이미 투잡 뛰고 계시니 그냥 부인 보고 집에서 애들 잘 챙겨 달라고 하세요.
캬 ....한국남자들 너무 불쌍하네요..... 왜 이런대접을 받고 살아야 하는지...참내..
아동학대 안하는 방법을 어서 강구하셔야겠네요
돈은 가족을 위해 버는거지만 가족은 그 돈벌이 때문에 외로워하죠
답은 없어요
아빠는 슈퍼맨이 아니죠
돈 적게 벌어도 구박 받고
돈 벌겠다고 시간에 쫓기면 가족과 함께 하지 않는 다고 구박 받고
평일에 밤새벽 돈 벌었다고 주말에 보상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아예 주말까지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시던
아니면 돈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시간을 할애 하시던
이게 맞나봐요 ㄷㄷㄷ
그냥 일 하나만 하던지
아니면 주말까지 풀로 뛰어서 그냥 집에 내가 안 보여야 하던지.
주말에 좀 편해보겠다고 어중간하게 뛰니 욕만 먹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이 정도가 되면 부인하고 상의하셔서 투잡은 안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애들하고 함께해주지 못하면서까지 하는 투잡이 의미가있나싶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고하지만, 그건 아버지인 본인의 욕심일수도 있어요
와이프가 먼저 권한거에요 ㅠㅠ
이번에 아파트 장만하면서 빚갚기가 좀 빠듯해서 ㄷㄷㄷㄷ
솔직히 누가 서너시간 자면서까지 일하고 싶어 할까요;;;
부인이 먼저 권하신거라면 할말이없네요
제 성격 같으면 이혼할 각오를 하고 대판 하든가, 아님 집 다시 팝니다
남자가, 또는 남편이 가장이지만 호구는 아니니까요
좆같은년이..
사이다네요
서로 이야기 해보시고 그럼 투잡 하지않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테니 버는 돈이 작아지더라도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괜찮다고 하시면 ok 하세요. 그게 아니라고 하시면 이해를 해주셔야...꽉 막히네요. ㅜ ㅜ
글쓴님...
사람이 살아야죠.... 남편이 지금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데
가정이 지금 제대로 돌아가겠어요?
아프다고 말해야 상대는 님이 아픈 줄 압니다.
배고프다고 말해야 배고픈줄 그제야 알아요.
보는 내가 다 답답하네.
여기 인생 ATM기 또 한 분 계시네요
밥을 왜 하시냐고 하시는분 계시는데
저같은경우는 한두번 배려를 위해서 밥하고
청소 빨리하기 널기 설겆이를 하다보니
이젠 제가하는게 당연한걸로 되서
안하면 화냅니다 싸우기시러서 걍 다합니다
희안하게 이렇게 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구 제주변 10명중 7ㅡ8은
저처럼 살아요 ㅜㅜ
결혼은 정말 행복한거에요 ㅜㅜ
돈벌고 집안일도 하고 육아도하고
애나 와이프랑 안놀아주면 죽일놈되는 ㅜㅜ
그니깐요 ㅋㅋㅋㅋㅋ
저도 첨에 와이프 바쁜거 같아서 쓰레기 버리고,
그 담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나길래 먼저 버리고
화장실 청소 안 하길러 먼저 하고
뭐 이런저런거 맘에 안 드는거, 아님 와이프 시간 좀 줄여줄려고 내가 한게
이제는 옥쇄가 되서 조여오네요 ㅋㅋㅋㅋㅋㅋ
안하면 캐욕먹음;;
힘들면 힘들다고 애기하세유....잠잘 시간을 좀 달라고
여튼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힘내세요..헤어질꺼 아니시잖아유
from SLRoid
이런점이 힘들다 이야기 하시고
이제 투잡은 안한다 통보하세요.
그래봐야 의미 없습니다.
빚을 다 값는단 생각만 안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거의다 값으시는겁니다.
이해안됨...왜 그리 사는지..
답답하긴하네요.
저는 그정도로 못해서 할말이없지만.
그정도시면 딱 반 갈라서 해보시면 답나오지않을까요?
돈도 반 일도 반 기여한 만큼.
원래 게으른 사람은 투잡 못뛰어요...;
고생이 많으시군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그냥 위로만 할랍니다.
그래도 자식보고 웃으세요..
뭐라 그 마음 이해할 수 있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